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달라진 것 중 가장 많이 체감하는 것이 선도 교육이다. 교문을 지나면서부터 명찰을 착용하였는지, 교복은 교칙대로 잘 갖춰 입었는지를 매일 확인받기 때문이다. 이것들 외에도 초등학교와는 달리 지켜야만 하고 검사받아야만 하는 교칙들이 있고크게는 징계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선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본 통신원은 학교에서 학생에게 선도 교육을 하는 것을 몇몇 보고 들은 적이 있다.그런데, 이렇게 학생에게 선도 교육을 가하는 것이나 학생 징계 규정을보다 보면 주변에서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가끔 있었다.그래서, '과연 학생을 처벌하는 제도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칙에 근거하여 학생 선도나 징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심의 의결을 하고 관련 기능을 갖춘 학교 내 자치 기구인 '학생 선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학생 선도 교육의 징계는 크게 6가지가 있다. 가장 작은 징계부터 시작하면교내 봉사, 사회봉사, 특별 교육 이수, 출석정지, 강제 전학, 퇴학 순이다. 퇴학 조치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해당하지 않는데 의무교육이기 때문이다.1 학생 선도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함과 의식을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 중학교 도서관에서는 '읽는 인간'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올해는 3월 22일에 참여자 모집으로 시작으로 12월 중순에 프로그램 종료 예정이다.학생들이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율 동아리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읽는 인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하늘빛 중학교의 특색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한다.지난 11월 28일 사서 교사인 윤은정 선생님과 인터뷰하였다. Q. 독서 프로그램의 제목이 왜 '읽은 인간'인가요? 궁금증이 생기는 제목입니다. A. 인간 자체는 책을 읽기에 특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였는데, 그렇기 때문에읽기는 노력과 자신이 읽어야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읽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인간이라는의미를 담은 이름을 고민하다가 마침 읽는 인간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있어서그 제목을 인용해 '읽는 인간'으로 프로그램명을 정했습니다. Q.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학생 수는 몇 명인가요? A. '읽는 인간' 프로그램 참여자는 1학년 5명, 2학년 4명, 3학년 11명으로, 총 20명이다. Q. 프로그램에서 읽은 책들은 무엇인가요? A. '읽는 인간' 프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는 미성숙한 학생들이 여러 활동들을 통해 같이 협력과 공생의 의미를 학습하고 적용할 기회를 얻는다.그러나 그 크기나 구성원들의 성숙도에 상관없이 '문제점'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여러 문제 중에서도 이번에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학교폭력'이다. 안타깝지만 학교폭력은 빈도와 강도, 종류가 커지고 다양해졌으며 정보전달 매체의 발전에 따라관련 내용(사건)들이 우리에게 많이 노출되고 있다. 쉽게는 '더 글로리', '약한 영웅'과 같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학교 폭력에 관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 또는 재산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1'로상해, 폭행, 감금, 협박뿐만 아니라 금품 갈취, 모욕등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가 해당한다.2 에듀넷에게시된 [도란도란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면 폭력의 형태가 무엇이든노출된 상황에서 상담이나 신고를 통한 도움을 받을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도움 기관들이 있다.1) 학교폭력으로 인한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 상담과 일시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원 기관인
김포시에 있는 하늘빛 중학교는 2023년 11월 16일(목)을 '전문직업의 날'로 정하고, 2교시에 걸쳐멘토들의 강연 및 실습으로 직업 체험을 진행하였다.각 직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었는데 플로리스트, 개그맨, 마술사, 3D 프린팅 전문가, 배우,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훈련사 등과 같은여러 종류의 직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전체 12개 직업 리스트에 대해 사전 공지 및 신청 과정이 있었고 행사 당일 직업별로정해진 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방식이었다. 본 통신원은 '3D 프린팅 전문가'를 선택했다. 3D 프린팅 전문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은물론, 피자나 초콜릿과 같은 음식, 심지어는 집까지 모형화해서 제작하는 전문가이다.초청된 3D 프린팅 전문가 강사님은 3D프린터기를 처음으로 발명한 인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3D프린터의 종류, 3D 프린터의역사를 설명해 주셨다. 3D 프린터기를 처음으로 발명한 사람은 척 헐(Chuck Hull)이고 처음으로 FDM(Fused Deposition M
2023년 10월 21일(토)에 김포시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하늘빛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연수'가 있었다. 생태환경 연수는 하늘빛 교육공동체(선생님, 학부모, 학생)를 대상으로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시민으로 육성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와 생태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 연수 활동은 지난 1학기에 이어 계속된 것으로 이번 2학기에는 10월 21일을 시작으로10월 28일과 11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1년에 4번씩 진행한다.김포 한강 조류 생태공원이 연수 장소로 선정된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먼 곳부터 가지 말고 우리 주변부터 둘러보자는 의미와우리 주변의 철새들, 식물들과 같은 것을 관찰하고자 하는 목표 때문이다. 본 통신원인 참여한 10월 21일 연수 활동은 '조류 생태공원'에서 참석자들이 집결한 후 초청된 강사님(김대환 선생님, 인하 사대부속고등학교)의 설명을약 30분 동안 들은 후, 강사님을 따라 생태공원의 여러 곳을 다니며 새들을 관찰하였다.사람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연수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는 보존이다. 보존은 인간의 행동을 제
지난 2023년 10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는 ‘평생학습 박람회’와 ‘도서관 책 축제’가 개최되었다. 본 통신원의 소속 학교인 하늘빛 중학교 도서관도 행사에 참여한다고 해서 행사장에 방문하였다. 김포시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준비하는 평생학습 박람회와 김포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책 축제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이전과는 다르게 통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훨씬 더 풍성한 행사와 즐길 거리가마련되어 있었다. ‘도서관 책 축제’는 작가 개인의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장기도서관, 통진도서관 등의 시립도서관 부스, 독립서점 부스 등 총 36개가 마련되었고 '평생학습 박람회'는 업사이클링 체험,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 등의 총 45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다. 행사 부스에서 체험활동 후 인증 차원에서 받은 스티커를 10개 모으면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통신원의 소속 학교인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도서관 책 축제에서 <늘빛 감성 저장소> 부스를 운영하였다. 하늘빛 중학교의 사서교사는 작년에도 김포시 책 축제에 ‘시(詩
하늘빛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직업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자유학년제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코로나 이후에 자유학기제 운영중 진로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 밖 체험을 실시하는 학교는 김포시에서 하늘빛중학교가 유일하다.1 학생들은 학기 초에 꾸려지고 사전 교육을 받은 학부모지원단의 인솔하에 한국 이주민 복지회를 비롯한 예체능 학원, 심리연구소, 공항, 카페, 병원, 김포시 의회 등 총 32곳을 방문하여 관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였다.관련 직업들은 상담심리사, 산업디자이너, 자동차 정비사, 노인복지사, 조향사, 목공예사 등이다. 학교 선생님들께서사전에 체험이 진행될 장소를 선정하고 직접방문하면서 행사를 준비하였다.그 후 학생들은 e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직업 체험장을신청하고 같은 직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미리모여 방문할 장소와 관련된 정보를조사하였으며교통편과 집합 장소 및 시간을 정하였다. 본 통신원이 참여했던 '애니메이션 체험'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과 관련된산업이나 직업, 필요 기술들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유명작품에 참여하셨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지난 5월 31일(수)부터 6월 2일(금)까지 3일간 '유네스코 Dream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이 유네스코 Dream 캠페인은 '민주 세계 시민 교육' 중 일부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구촌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하늘빛 중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개최된 이유는 유네스코 학교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학교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국제 협력을 통해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시련하고자 하는 유엔 전문기구가 지정한 전 세계 학교 시스템으로 유네스코 학교의 역할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 확산을 위한 촉매의 역할, 두 번째는 유네스코 학교 국제네트워크와의 교류 협력,세 번째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과 세계 시민 교육의 확산이다.1이 중 민주시민교육의 목적과 연계되어 개발 도상국의 교육을 받지 못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서 발생한모든 수익은 '유네스코 위원회'로 보내지고 개발 도상국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교육 나눔 지원을 한다. 본 행사는 하늘빛 중학교의 장미정원과 학교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는데 판매 물품은 직접 만든
자유학년제, 혹은 자유학기제를 알고 있는가?2015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제도로 1학년 동안 지필고사 등의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교육과정 제도이다(출처: 2019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 계획, 경기도교육청). 특히,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년의 두 학기를 자유 학기로 운영하는 것으로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학생참여형 수업은 1) 주제 선택 활동, 2) 예술 체육 활동 3) 동아리 활동, 4) 진로 탐색 활동 구분하여 운영되는데 세부 내용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주제 선택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 관심사와 관련된 전문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활동이다. 교과목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데 하늘빛 중학교는 영어, 사회, 역사, 과학, 수학 교과목과 연계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연관된 디지털 유스스쿨, 평화 생태와 연관된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 동안 운영 기간을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기수별로 다른 주제를 E알리미 앱이나 사이트를 통해
지난 5월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의 날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은 하늘빛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aneulbit Philharmonic Orchestra: HPO)의 연주와 하늘소리 콰이어(합창반)의 합창으로 구성되었다. 출근하시는 선생님들과 등교하는 모든 학생이 들을 수 있도록 교내의 주요 등굣길에서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약 30분간 공연이 이루어졌다. 오케스트라는 '스승의 은혜'와 아이유의 'Celebrity' 두 곡을 연주하였고 합창부는 간디학교 교가로 알려진 '꿈꾸지 않으면'을 불렀다. 이번 특별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부의 공연, 다시 오케스트라의 연주 순서로 30분간의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하늘빛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도교사이자 지휘자이신 조예림 선생님을 비롯하여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합격한 34명의 학생이다. 바이올린, 첼로의 현악기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의 관악기,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합주반으로 교내 정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2차례 정기 연습, 매주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실력향상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교내 작은 음악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바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꿈마루 도서관이다.코로나 기간 동안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에게 이름을 공모하여 새롭게 개관된 이곳에는사서 선생님과 함께 학생 도서 봉사부와 어머니 도서 봉사단 책다온이 있다. 꿈을 지키는 첫 번째 꿈 지킴이는 이시은 사서 선생님이시다.사서 선생님께서는 도서관의 책들을 정리하시고 그 외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보신다.그런데 이런 일들 외에도 다양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시는데지난 4월 18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행사(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2.05.02 본 통신원기사])가 대표적이다.행사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선물도 준비해주셔서 학생들의 참여가 높고 다음 행사를 기다리게 만드신다. 두 번째 꿈 지킴이는 청수초 6학년들로 구성된 책마루 도서 봉사부이다.이 봉사부는 도서 봉사부장(신지윤 학생), 행사 부장(김윤아, 이수빈 학생), 부원들(26명)로 구성되어 있으며개별적으로 날짜를 정해 일주일에 2번 30분씩
지난 10월 26일(수)과 11월 2일(수) 김포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주관한'학교 앞, 플라스틱 세탁소'가 시행되었다. 플라스틱 세탁소는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강조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캠페인이다. 이 체험은 아픈 지구를 위해우리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제대로 분리 배출되어 재활용되면 충분히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한다. 캠페인은 2차례로 진행되었는데 1차는 10월 26일 등교 시간에 실시되었다. 1차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캠페인 신청자에 한해 캠페인에 대한 설명,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방법,진행되는 활동 순서 등이 적혀있는 안내지와 폐페트병 디스펜서인 꼬리페트(바우처)가 배포되었다. 이 꼬리페트에는 고무링이 4개 달려있어 페트병의 목 부분을 끼울 수 있게 되어있다. 바우처를 받은 학생들은 1주일 동안 모은 투명 페트병의부착물을 떼고, 내용물은 비우고, 닦고, 말려서 2차 캠페인에 참여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11월 2일에 진행된 2차 캠페인에서는 확실한 분리배출을 위해 설치된페트병 세척대, 페트병 건조대를 지나 압력을 이용해 찌
지난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포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반 티셔츠를 제작하였다.10개의 각 반에서 학생들이 투표로 문구와 색상을 정하고, 그 문구를 티셔츠에 새기는 작업을 진행하였다.티셔츠의 색상은 하늘색, 검은색, 흰색, 주황색 등 여러 색 중에서 선정되었다.색상 후보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에 1차 투표하였고 그중 투표수가 많은 것끼리 다시 2차 투표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티셔츠를 꾸미는 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문구를 만들어 새기는 것이었는데 이것도투표를 통해서 선정하였다.그림이나 문구를 새겨넣는 방법은 채색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티셔츠에 일반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닌 '공판화'라는 기법을 사용하였다.공판화 기법은 종이에 구멍을 뚫어 물감을 통과시켜 그 아래에 놓인 종이나 천에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나타나게 하는 판화기법이다. 본 통신원이 속한 6학년 6반의 경우 색상 선택 시 하늘색, 검은색, 분홍색이 1차 후보군이 되었는데 그 중 하늘색이 최종 선정되었다.그리고 티셔츠에 새겨질 문구에서는 6반을 의미하는 숫자 '6'과 '남의 집 귀한 자식' 중에서 '남의 집 귀한 자식'이 최종 선택되었다.6학년 5반의 경우 하늘
지난 7월 2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는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증정식이있었다. 이것은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현대 모비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 「도로 교통공단」의 참여로 진행되며2010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 나눔'과 함께 ‘교통안전 알림장', '교통안전 탐구생활' , ‘꼭! 지켜요. 교통안전'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활동은 개인의 사연 신청(개인당 5~50개), 학교의 교통안전교육 신청, 현대모비스 임직원의 신청을 통해이루어진다. 개인 신청은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에게 매월 2,000개의 투명우산을 나누는데 매월 1일~15일까지 사연을 받고 매월 말일 선정자를 발표한다.학교 신청은공지된 기간 신청을 한 학교 중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눔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신청은현대 모비스 임직원이 신청하여 기관이나 학교에 교통안전교육 제공과 함께투명우산 나눔활동이 이루어진다(출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홈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 초등학교 건물 옥상에는 텃밭이 있다.코로나 기간 학교를 리모델링 하면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일부 남은 공간에 텃밭을 만들었다. 텃밭 관리는 지원 학년을 신청 받았는데 3학년과 6학년이 신청하여 선정되었다.옥상 텃밭은 3개 반의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관리하며 토마토, 감자, 옥수수, 고추, 그리고 딸기까지 총 5가지 여름철 작물이 심겨 있다. 반마다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았다. 본 통신원이 속한 6학년 6반은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이용할 수 있는데,수확할 작물이 많이 자라있는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따오셔서 원하는 학생 수만큼 배분한다. 감자는 6월쯤 거의 시들어 6월 중순에 캐내었다.옥수수는 아직 다 자라지 못하였고, 고추와 토마토는 잘 자라고 있어 계속 수확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나누고 있다.이 활동은 올해 말까지 계속 진행될 것이며 겨울이 되면 심은 작물들을 모두 수확 및 정리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한다.6학년 6반의 회장인 노민채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옥상 텃밭 활동에 대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제가 물을 주고 수확한 채소들이 음식으로 만들어졌을 때 무척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