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직업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자유학년제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코로나 이후에 자유학기제 운영중 진로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 밖 체험을 실시하는 학교는 김포시에서 하늘빛중학교가 유일하다.1 학생들은 학기 초에 꾸려지고 사전 교육을 받은 학부모지원단의 인솔하에 한국 이주민 복지회를 비롯한 예체능 학원, 심리연구소, 공항, 카페, 병원, 김포시 의회 등 총 32곳을 방문하여 관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였다.관련 직업들은 상담심리사, 산업디자이너, 자동차 정비사, 노인복지사, 조향사, 목공예사 등이다. 학교 선생님들께서사전에 체험이 진행될 장소를 선정하고 직접방문하면서 행사를 준비하였다.그 후 학생들은 e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직업 체험장을신청하고 같은 직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미리모여 방문할 장소와 관련된 정보를조사하였으며교통편과 집합 장소 및 시간을 정하였다. 본 통신원이 참여했던 '애니메이션 체험'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과 관련된산업이나 직업, 필요 기술들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유명작품에 참여하셨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지난 5월 31일(수)부터 6월 2일(금)까지 3일간 '유네스코 Dream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이 유네스코 Dream 캠페인은 '민주 세계 시민 교육' 중 일부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구촌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하늘빛 중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개최된 이유는 유네스코 학교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학교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국제 협력을 통해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시련하고자 하는 유엔 전문기구가 지정한 전 세계 학교 시스템으로 유네스코 학교의 역할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 확산을 위한 촉매의 역할, 두 번째는 유네스코 학교 국제네트워크와의 교류 협력,세 번째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과 세계 시민 교육의 확산이다.1이 중 민주시민교육의 목적과 연계되어 개발 도상국의 교육을 받지 못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서 발생한모든 수익은 '유네스코 위원회'로 보내지고 개발 도상국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교육 나눔 지원을 한다. 본 행사는 하늘빛 중학교의 장미정원과 학교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는데 판매 물품은 직접 만든
자유학년제, 혹은 자유학기제를 알고 있는가?2015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제도로 1학년 동안 지필고사 등의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교육과정 제도이다(출처: 2019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 계획, 경기도교육청). 특히,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년의 두 학기를 자유 학기로 운영하는 것으로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학생참여형 수업은 1) 주제 선택 활동, 2) 예술 체육 활동 3) 동아리 활동, 4) 진로 탐색 활동 구분하여 운영되는데 세부 내용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주제 선택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 관심사와 관련된 전문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활동이다. 교과목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데 하늘빛 중학교는 영어, 사회, 역사, 과학, 수학 교과목과 연계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연관된 디지털 유스스쿨, 평화 생태와 연관된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 동안 운영 기간을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기수별로 다른 주제를 E알리미 앱이나 사이트를 통해
지난 5월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하늘빛 중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의 날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은 하늘빛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aneulbit Philharmonic Orchestra: HPO)의 연주와 하늘소리 콰이어(합창반)의 합창으로 구성되었다. 출근하시는 선생님들과 등교하는 모든 학생이 들을 수 있도록 교내의 주요 등굣길에서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약 30분간 공연이 이루어졌다. 오케스트라는 '스승의 은혜'와 아이유의 'Celebrity' 두 곡을 연주하였고 합창부는 간디학교 교가로 알려진 '꿈꾸지 않으면'을 불렀다. 이번 특별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부의 공연, 다시 오케스트라의 연주 순서로 30분간의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하늘빛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도교사이자 지휘자이신 조예림 선생님을 비롯하여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합격한 34명의 학생이다. 바이올린, 첼로의 현악기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의 관악기,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합주반으로 교내 정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2차례 정기 연습, 매주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실력향상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교내 작은 음악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바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꿈마루 도서관이다.코로나 기간 동안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에게 이름을 공모하여 새롭게 개관된 이곳에는사서 선생님과 함께 학생 도서 봉사부와 어머니 도서 봉사단 책다온이 있다. 꿈을 지키는 첫 번째 꿈 지킴이는 이시은 사서 선생님이시다.사서 선생님께서는 도서관의 책들을 정리하시고 그 외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보신다.그런데 이런 일들 외에도 다양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시는데지난 4월 18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행사(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2.05.02 본 통신원기사])가 대표적이다.행사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선물도 준비해주셔서 학생들의 참여가 높고 다음 행사를 기다리게 만드신다. 두 번째 꿈 지킴이는 청수초 6학년들로 구성된 책마루 도서 봉사부이다.이 봉사부는 도서 봉사부장(신지윤 학생), 행사 부장(김윤아, 이수빈 학생), 부원들(26명)로 구성되어 있으며개별적으로 날짜를 정해 일주일에 2번 30분씩
지난 10월 26일(수)과 11월 2일(수) 김포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주관한'학교 앞, 플라스틱 세탁소'가 시행되었다. 플라스틱 세탁소는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강조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캠페인이다. 이 체험은 아픈 지구를 위해우리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제대로 분리 배출되어 재활용되면 충분히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한다. 캠페인은 2차례로 진행되었는데 1차는 10월 26일 등교 시간에 실시되었다. 1차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캠페인 신청자에 한해 캠페인에 대한 설명,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방법,진행되는 활동 순서 등이 적혀있는 안내지와 폐페트병 디스펜서인 꼬리페트(바우처)가 배포되었다. 이 꼬리페트에는 고무링이 4개 달려있어 페트병의 목 부분을 끼울 수 있게 되어있다. 바우처를 받은 학생들은 1주일 동안 모은 투명 페트병의부착물을 떼고, 내용물은 비우고, 닦고, 말려서 2차 캠페인에 참여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11월 2일에 진행된 2차 캠페인에서는 확실한 분리배출을 위해 설치된페트병 세척대, 페트병 건조대를 지나 압력을 이용해 찌
지난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포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반 티셔츠를 제작하였다.10개의 각 반에서 학생들이 투표로 문구와 색상을 정하고, 그 문구를 티셔츠에 새기는 작업을 진행하였다.티셔츠의 색상은 하늘색, 검은색, 흰색, 주황색 등 여러 색 중에서 선정되었다.색상 후보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에 1차 투표하였고 그중 투표수가 많은 것끼리 다시 2차 투표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티셔츠를 꾸미는 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문구를 만들어 새기는 것이었는데 이것도투표를 통해서 선정하였다.그림이나 문구를 새겨넣는 방법은 채색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티셔츠에 일반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닌 '공판화'라는 기법을 사용하였다.공판화 기법은 종이에 구멍을 뚫어 물감을 통과시켜 그 아래에 놓인 종이나 천에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나타나게 하는 판화기법이다. 본 통신원이 속한 6학년 6반의 경우 색상 선택 시 하늘색, 검은색, 분홍색이 1차 후보군이 되었는데 그 중 하늘색이 최종 선정되었다.그리고 티셔츠에 새겨질 문구에서는 6반을 의미하는 숫자 '6'과 '남의 집 귀한 자식' 중에서 '남의 집 귀한 자식'이 최종 선택되었다.6학년 5반의 경우 하늘
지난 7월 2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는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증정식이있었다. 이것은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현대 모비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 「도로 교통공단」의 참여로 진행되며2010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 나눔'과 함께 ‘교통안전 알림장', '교통안전 탐구생활' , ‘꼭! 지켜요. 교통안전'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활동은 개인의 사연 신청(개인당 5~50개), 학교의 교통안전교육 신청, 현대모비스 임직원의 신청을 통해이루어진다. 개인 신청은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에게 매월 2,000개의 투명우산을 나누는데 매월 1일~15일까지 사연을 받고 매월 말일 선정자를 발표한다.학교 신청은공지된 기간 신청을 한 학교 중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눔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신청은현대 모비스 임직원이 신청하여 기관이나 학교에 교통안전교육 제공과 함께투명우산 나눔활동이 이루어진다(출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홈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 초등학교 건물 옥상에는 텃밭이 있다.코로나 기간 학교를 리모델링 하면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일부 남은 공간에 텃밭을 만들었다. 텃밭 관리는 지원 학년을 신청 받았는데 3학년과 6학년이 신청하여 선정되었다.옥상 텃밭은 3개 반의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관리하며 토마토, 감자, 옥수수, 고추, 그리고 딸기까지 총 5가지 여름철 작물이 심겨 있다. 반마다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았다. 본 통신원이 속한 6학년 6반은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이용할 수 있는데,수확할 작물이 많이 자라있는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따오셔서 원하는 학생 수만큼 배분한다. 감자는 6월쯤 거의 시들어 6월 중순에 캐내었다.옥수수는 아직 다 자라지 못하였고, 고추와 토마토는 잘 자라고 있어 계속 수확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나누고 있다.이 활동은 올해 말까지 계속 진행될 것이며 겨울이 되면 심은 작물들을 모두 수확 및 정리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한다.6학년 6반의 회장인 노민채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옥상 텃밭 활동에 대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제가 물을 주고 수확한 채소들이 음식으로 만들어졌을 때 무척 뿌듯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우크라이나 평화 배지 기부' 활동이 진행되었다.교내 Wee 클래스에서 아침 8시 30분~8시 50분, 점심 12시 30분~12시 50분에 배지 판매(개당 4,000원) 및 기부가 진행되었다. 이 활동은 청수초등학교 6학년 1반 김학균 담임선생님에 의해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청수초에서 진행되는 '반별 주도성 프로젝트' 중에서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라는 사건을 학생들과이야기를 나누고, 알아보고, 교육하면 좋을 것 같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또한, 전쟁 난민들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동반하여 진행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에 활동을 홍보하다 보니 학교 전체 행사로 확장되었다고 한다. 6학년 1반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용으로 지급되는 태블릿을 이용하여각자의 디자인을 만들고 이를 패들렛(padlet)으로 공유하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하였다.이 중 1개의 디자인이 선정되었는데 디자인을 한 학생들에게 직접 의미를 물어보았다. Q: 우크라이나 국기를 바탕으로 하고, 잎사귀가 둘러 있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A: 잎사귀는 올
청수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사연을 읽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방송부가 있다. 청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6명으로 구성된 <사운드 오브 청수>이다. 수업 시작 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신청 곡을 들려주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방송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 김정인 선생님과 방송부원들을 만나보았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방송부원들은 6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5학년 말쯤에 지원 및 선발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선발은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면접과 작문을 중심으로 평가하였고 동영상 제작 및 활용 능력에 대해 가산점이 주어졌다고 한다. 방송부원들에게 왜 지원했는지를 인터뷰하였는데 방송부원들 대부분이 목소리를 드러내거나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원하였다고 답변하였으며 방송 장비와 같은 기계 조작에 대한 흥미 때문에 지원하였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또한, 장래 희망으로 아나운서나 PD가 되고 싶어 하는 부원들도 있었는데 방송부 활동을 통해서 미리 경험하고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지원하였다고 한다. 방송부의 활동 및 제작과정에 대해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꿈 퀴즈 온더 청수]와 [사연 신청 프로그램]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나만의 매직 폴리 미니 책갈피 만들기 행사로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플라스틱인 슈링크 필름을 이용한 활동이었다. 이 행사에는 청수초등학교 재학생들이 30명씩 참가하였는데 참여를 원하는 30명을 컴퓨터로 추첨하였다. 알사탕,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과 같은 아동 인기 도서의 작가이신 백희나 작가님의 작품들 중 학년별로 적합한 도서가 선정되었다. 크게 3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15분 동안엄마 선생님들이 읽어주시는 동화듣기이다. 청수 초등학교에는 책다온이라는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도서봉사단 있는데 그 팀에서 활동하시는 어머니들을 엄마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둘째, 동화를 들은 후 기억에 남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주제로 슈링크 필름에 그리고 오븐에 굽는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백희나 작가님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시은 사서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청수초 통신원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무엇인가요? 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