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날'을 아는가? 수다날은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의 줄임말로 매주 수요일 거의 모든 전국의 학교에서 실시된다.수다날은 학교 급식의 엄청난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전국의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수다날은 잔반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학생들이 먹고 싶어 하는 급식을 학교에서 급식을 통해 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한다. 학교를 정할 때 급식의 만족 여부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는만큼 수다날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다. 시흥 가온중학교의 급식은 본래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이로 인해 급식잔반 문제는 시흥 가온중학교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급식 잔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사 선생님과 급식담당 선생님께서 머리를 맞대어생각한 결과 시흥 가온중학교에서는 수다날의 중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시흥 가온중학교의 수다날은 대부분의 메뉴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로 나온다. 또한 매주 수다 날마다 최대 60% 정도의 급식 메뉴가 급식 건의함을 통해 나오는 학생 제안 급식 메뉴로 제공된다. 실제 시흥 가온중학교의 수요일 메뉴는로제파스타(학생 소리함 반영), 고메 불고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전 국민의 관심이 한데 모이는 날, 매년 11월 17일 바로 수능이다. 우리가 흔히 '수능'이라고 말하는 이 시험의 정식 명칭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으로 1993년에 최초로 시행되었다. 수능은 대학에 가기 위한 대표적 방법 중 하나로, 2023년 수능 기준 약 51만 명이 참가한 전국 단위 대규모 시험이다. 대한민국에서 수능은 설날, 추석인 고유 명절만큼이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 동안에는 공항에서 어떠한 비행기도 이륙, 착륙도불가능하고, 수능시험을 보는 사람을 뜻하는 '수험생'이라는단어가 생길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는 시험이다. 이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으로 인해 초등학교는 선택적으로, 중고등학교는 의무적으로 쉬게 된다. 중, 고등학교가 의무적으로 쉬는 이유는 바로 선생님들이 감독관으로 차출되어 가시기 때문이다. 또한 대다수의 고등학교는 수는 장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수험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면 수능날 학생들은 무엇을 할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하여 여가활동을 즐긴다. 또한 수능 이후 기말고사 시즌이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여 공부에 평
지금 학교를 재학중이거나 최근에 졸업한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학교에서 애플데이를 접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애플데이는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는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이러한 애플데이를 이용하여 많은친구들이 다툰 친구와 화해를 하기위해편지나 쪽지를 주고받거나, 친구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기도한다. 애플데이의 취지가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여기고 유지하자'인 만큼 애플데이는 많은 학교의 사랑을 받는 날이기도 한다. 시흥 가온중학교 WEE 클래스에서는 애플데이를 맞아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애플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애플데이 쪽지를 나누어주고, 다 쓴 쪽지는 다시 WEE 클래스를 통해 해당 친구에게 간식이 담긴 사과 봉투 꾸러미와 함께 전달되는 방식이다. 화자도애플데이 3일 전 친한 친구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담은편지를 적고, 이를 WEE 클래스에 제출하였다그러자 애플데이 당일인 10월24일에 화자가 적은 쪽지가 간식이 담긴 사과봉투꾸러미와 함께 친구에게 배달되었다. 또한 화자에게도 친구의 쪽지와 함께 사과봉투 꾸러미가 도착하였는데 이 쪽지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다시한번 깨닫고 ,소중히 여길 수
아침 시간 시흥가온중학교의 도서관은 책을 읽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 시간 도서관은 도서부원등 일부만의 사람만이 모였던 장소로 많은 사람이 붐비는 장소는 아니었다.아침 도서관의 모습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한 시발점은 다름 아닌 약 1달 전 각 학급에 8:25~8:55까지 운영하는 아침독서 활동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는 안내문이 붙으면서였다. 화자를 포함한 약 30여 명의학생들이 지식을 채우기 위해, 친구와 활동하기 위해, 아침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부모님의 압박으로 인해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아침독서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9월 23일부터 아침독서 활동을 참여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쉽지만은 않았다. 아침독서를 신청한 학생들은 평소보다 이른 등교를 하기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포기하고 학교를 가기 위해 준비를 해야만 했다. 또한 책과 거리가 있는 학생들은 이러한 거리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들이는 등 학생들에게 아침독서는 생각보다쉬운 일은 아니었다.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아침독서를 시작한 1주일 동안 학생들의 일부는 이를 포기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약 2주가 지난 지금은 학생들이 읽고
2학기 중반부를 지나가고 있는 요즘시흥 가온중학교는곧 있을 체육대회를준비하기 시작하며한층 더 들뜬 모습이다.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체육대회보다 더 큰 2학기 체육대회를 한껏 기다리며 여러 체육대회 계획을세우고 있다. 또한 각 반은 체육대회반 티투표 결과에 따라반티를입기로 결정된대다수의반은반 친구들과함께반 티를고르고, 응원용 플래카드를맞추며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체육대회에는상품이걸려 있는만큼 학생들은 체육대회 단체종목인농구, 피구, 축구, 토네이도, 파도타기를서로 맞춰보고, 개인종목인 손바닥치기, 팔씨름, 림보등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보내고 있다. 체육대회가 약 1주일 남은 요즘은점심시간, 방과 후 운동장과중앙공원을살펴보면 학생들은 한데모여서 학년,반에상관없이함께 모여 체육대회 종목을 준비하고 있다.또한얼마 전주문했던반티가하나둘도착하면서반티를입어보며 서로의반티를뽐내기도 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1학기에 했던소규모 체육대회와비슷하게 1주일 동안 예선을치르게 되는데, 2학기 체육대회는 9.17~9.20까지 중간중간 수업을 빠지고 대신예선을치뤘다. 이번 예선에서 탈락할 시에는 체육대회 당일 본선 참여가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은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시흥 가온중학교의 역사 수업은 일반적인 역사수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다란 칠판 앞에 선생님이 교과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학생들은 책상 앞에 놓인 교과서를 보는 수업의 주체가 선생님인일반적인 수업과 다르게 시흥 가온중학교의 역사수업의 주체는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모둠으로 앉아서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학습지의내용을 읽고 학습지 뒷장에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을 적거나 한층 더 나아가창의적인 질문을 적고 서로 돌려보고 발표하며 서로의 질문을발전시킨다. 또한 학습지 마지막에 있는 생각해보기활동을 통해당시 자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생각해보면서 당시 사람들의 심정을 알아보거나 , 역사적 인물을 재평가하고, 다른 과목과 연계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법을 제시해보는 등의 자신의 생각을 정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토론하는 활동을 한다.그리고 토론 내용을정리하여화이트보드에 적어서 제출하면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내용을 모아 발표하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질문을 해주신다. 이러한 학생 주체의수업에서는의견을 나누기위해모든 학생들이 발표를 하고,토론활동에참여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교실에서는 더 이상수업시간에 졸거나 딴짓을
시흥 가온중학교에서 학년별 체육대회 리그전을 개최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날을 잡아서 하루 동안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이 아닌 2주 동안 반별 대회 날짜를 잡아서 본선을 치르고 이후 2개의 팀이 결승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의 종목은 여자-피구, 남자-배드민턴, 반 전체-단체 줄넘기를 했다. 모든 경기는 2층에 있는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 덕분에 더운 여름에도 학생들이 시원한 곳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상금(학급비)과 간식이 걸려있는 만큼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피구의 경우 반에 있는 피구를 잘하는 피구부 여학생을 중심으로 모두가 기본적으로 공을 잡고, 던질 수 있도록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연습했으며 떄때 남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알려주기도 했다. 배드민턴도 마찬가지로 쉬는 시간에 연습하며 단체 줄넘기의 경우에는 체육 시간에하였다. 이러한 연습을 하면서 선후배끼리 편을 갈라 피구를 하고 같이 연습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피구 경기의 2반과 7반이 경기를 하였는데, 총 3판의 치열한 경기 끝에 2반이 피구 1등을 차지하였다. 또한 가장 배점이 높은 단체 줄넘기의 경우 대부분의여학생이 약 260번
시흥가온중학교 학생들이 3년만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모두가 만족하는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4월 초 부터 학생회를 기점으로 여러장소 후보를 정하고, 투표를 한 결과 1학년은 에버렌드로2,3학년은 롯데월드로 장소가 정해졌다. 이후 날자, 복장, 시간 등 여러가지 세부사항을 정한 끝에 5월 31일에 1학년 에버렌드로 2,3학년 롯데월드로 가는것 으로 정해졌고 복장은 치마, 노출이 심한 옷 을 제외한 사복으로 정해졌다. 5월 31일 현장체험학습 당일 학교 앞을 지나가자 여러대의 큰 관광버스가 운동장에 주차되어 있었다. 9시에 2학년 전체가 다 모이자 2학년 1반 부터 차례대로 버스에 탑승했다. 롯데월드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걸렸는데 그동안 버스에서 학생들은 서로간식을 나누어먹고, 수다를 떨다보니 금세 롯데월드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티켓을 나누어 받고, 모두 개별 조로 흩어져 놀이긱구를 탔다. 화자는 바이킹과 귀신의 집, 롤러코스터 등 5개의 놀이기구를 탔는데 모두 줄이 길어서 줄을 기다리는 동안 슬러시, 핫도그, 콜팝,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수다도 떨다보니 지루하지 않았다. 이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설빙에서 딸기빙
시흥가온중학교의 도서관이 스승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주 쉽고 간단하여 많은 학생들도 도서관을 방문하여 이벤트를 참여했다. 도서관에서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200여 권 이상의 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평소에 알지 못한 선생님을 알게 되거나, 기존에 알던 선생님과 더욱 친해지게 하기 위한 진행하였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도서관에서 새롭게 들어온 신간 도서를 2권 빌린다. 2. 책을 빌리면 학교에 있는 다양한 선생님의 성함이 적힌 종이를 뽑는다. 3. 자신이 뽑힌선생님께 가서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한 후 종이에 사인을 받는다. 4. 도서관에서 사인이 받은 종이를 인증 후 과자 2개를 받는다. 5. 과자 2개 중 한 개를 사인을 받은 선생님께 가져다드린다.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선생님을 알게될뿐만 아니라 새롭게 들어온 책을 읽게되읽게 되는데 이때 읽은 책에 관하여 독후감을 써서 우리가 흔히 '생기부'라고 부르는 '생활기록부' 에 등재가능하다. 화자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였는데, 친구들과 같이 도서관에 내려가서 책을 빌리기위해 책꽃이를살펴보니 우리가 흔히 어려운 책이라 아는 '총 균 쇄'
시흥 가온중학교가 홈 베이스와 운동장, 중앙정원을 오픈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2021년 개교 이후 한 번도 이용하지 못하였지만 2022년 4월 말부터 방역 수칙 완화와 함께 다양하고 활동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싶어하는 학생들의의견들이모여서 학교 측에서 홈베이스와 운동장, 중앙정원을 열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시기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더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홈 베이스와 운동장, 중앙정원의 사용이 허락된 이후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각 층에 있는 학년별 홈 베이스에서 탁구대와 비치된 공, 탁구채를 이용하여서 탁구를 하거나 소파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함께 모여 007 게임이나, 학생들이 가져오거나 학교에 비치된 할리갈리, 루미큐브와 같은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몇몇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 혼자 공부하기도, 친구들을 서로 알려주거나 함께 공부하기도 한다. 홈 베이스는 의자와 책상의 종류, 조명과 빛의 밝기와 색이 카페와 비슷하여서 특히 카페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나가서 축구, 농구, 피구를 하며 반 대항전 혹은 학년별 대항전을 하기도 하며 운동을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