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가온중 : 안소현 통신원] 애플데이(apple day) ,친구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하는 날

지금 학교를 재학중이거나 최근에 졸업한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학교에서 애플데이를 접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애플데이는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는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이러한 애플데이를 이용하여 많은 친구들이 다툰 친구와 화해를 하기위해 편지나 쪽지를 주고받거나, 친구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기도한다. 애플데이의 취지가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여기고 유지하자'인 만큼 애플데이는 많은 학교의 사랑을 받는 날이기도 한다.

 

시흥 가온중학교 WEE 클래스에서는 애플데이를 맞아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애플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애플데이 쪽지를 나누어주고, 다 쓴 쪽지는 다시 WEE 클래스를 통해 해당 친구에게 간식이 담긴 사과 봉투 꾸러미와 함께 전달되는 방식이다.

 

 

화자도 애플데이 3일 전 친한 친구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담은편지를 적고, 이를 WEE 클래스에 제출하였다  그러자 애플데이 당일인 10월24일에 화자가 적은 쪽지가 간식이 담긴 사과봉투 꾸러미와 함께 친구에게 배달되었다. 또한 화자에게도 친구의 쪽지와 함께 사과봉투 꾸러미가 도착하였는데 이 쪽지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다시한번 깨닫고 ,소중히 여길 수 있었다. 

 

실제로 같은 2학년 친구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 . 애플데이를 참여 하였나요?

A . 네 최근에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보냈어요.

Q . 애플데이를 통해 얻은 것이 있나요?

A . 평소에 부끄러워서 전하지못한 마음을 편지에담아 전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도 매년 애플데이가 열렸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이번 애플데이가 교내의 많은 학생들이 친구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서 애플데이 행사를 열어서 학생들에게 친구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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