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외국어고 : 송대윤 통신원] 5월의 꽃 스포츠 데이, 그리고 모교 방문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안양외국어고 스포츠 데이와 중학교 모교 방문 행사가 진행되었다. 

 

12일에는 1학년, 13일에는 2학년 스포츠 데이가 진행되었다. 안양 창박골 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1학년 스포츠 데이는 2년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정상적인 체육 대회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이번 스포츠 데이는 더욱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스포츠 데이에서는 줄다리기, 8자 줄넘기, 피구, 농구(5인제 경기, 자유투), 축구, 계주 종목이 진행되었다. 8자 줄넘기, 피구는 여학생만 참여하도록 했고, 농구 5인제 경기와 축구는 남학생만 참여하도록 했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혼성 종목으로 남녀 구분 없이 참여하도록 했다. 가장 배점이 큰 종목은 농구 자유투 종목이었으며, 최종 점수 합산 결과로 동점 학급 발생할 경우 농구 자유투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재개된 첫 야외 행사였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스포츠 데이를 구성한 덕에 많은 학생이 즐겁게 스포츠 데이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순위권에 들지 못한 학급도 기본 상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의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다음날 13일, 1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모교 방문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교 방문을 통해 자신이 졸업한 출신 중학교에 방문하여 선생님을 봽고, 후배들과 대면하는 안양외고의 공식적인 행사이다. 안양외고 체육관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로 향하는 일정을 가졌다.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에 도착하고 나서, 중학교 때 선생님들을 만나 봬어 안부를 전했다. 또한, 후배들과 만나 안양외고 생활에 대해 설명해주고, 후배들의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 모집이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안양외고 재학생과 중학교 3학년생과 일대일로 연결되어,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생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외고를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 알찬 모교 방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스포츠 데이와 중학교 모교 방문 행사를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해보지 못한 외부 활동이 적지 않은데, 여러 가지 외부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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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보

송대윤 기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학교통신원 (2022)
대안중학교 학교통신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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