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초 : 유수아 통신원] 청소년 의회 교실이 열린 날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산마루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2022년 4월 21일 산마루초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이 열렸다. 청소년 의회 교실이란 경기도안에 사는 청소년들이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의회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의회 교실에서는 의원 선서, 자유발언, 안건 처리, 의회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설득과 대화를 통한 건전한 토론문화를 배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함께 체험하게 되면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우리 산마루초가 경기도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청각실에서 학생자치회 의원 31명이 직접 경기도 의원이 되어보는 체험을 해보았다. 최가은 학생이 의장이 되었고 대표 선서자인 김하민 학생을 시작으로 31명의 학생도의원들이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준수하고 청소년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였다.

 

 

' 학생들의 교내 엘리베이터 이용 허용 ' 이라는 조례안으로 윤서진 학생이 안건발표를 하였고  김다민 학생과 박균희 학생이 찬반 토론을 하였다. 17명의 학생이 반대하였고, 14명의 학생이 찬성하여 이 안건은 부결되었다. 그리고 김무성, 곽서준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인 백현종 의원도 참석하여 도의원이 하는 일과 백현종 의원은 어떤 안건을 내었고 그 안건은 이루어졌는지 알려주었다. 임희준 외 2명의 학생들이 도의원 질의를 하였고 그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주었다.

 

경기도 의회에 참여한 산마루초 학생자치회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토론문화와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경기도 의회는 어떤 일을 하고, 토론문화는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해보며 경기도의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미래의 민주주의 시민으로 한걸음 내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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