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중 : 박가온 통신원] 남수원중 현장체험학습

교내에서 체험활동으로 대체

지난 5월 4일 남수원 중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대체한 교내 체험학습 활동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였다면 학교 밖 체험이 이루어졌을 텐데 아쉽게도 이번 학기는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이루어진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들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러분께 남수원 중학교 1학년의 교내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교시와 2교시에는 공예(만들기) 수업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반마다 설문조사를 해 한지 공예, 다육식물 액자 공예와 같은 다양한 공예 수업 중 하나를 정해 공예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반은 한지 공예 중에서 2단 서랍장 만들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 선생님께서 오셔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3교시에는 가정의 달 기념 감사편지 쓰기가 있었습니다. 편지를 쓰기 전 가정의 달의 의미와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학생들은 매년 이맘때 진행되었던 활동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썼는데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의미 있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심을 먹기 전 4교시에는 봉사 활동이 있었습니다. 봉사 활동 시간에는 학생들이 교실과 복도 등 학교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가 구역을 맡아 평소에 하지 않았던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했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같이 청소하는 점에서 학생들 또한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5교시와 6교시에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남학생은 운동장에서 미니 축구를, 여학생은 청운관 (체육관)에서 피구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학생 같은 경우 모든 반이 경기를 하여 마지막에 결승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피구 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작은 체육 대회였지만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교내에서 진행되었지만, 이번 학기 남수원 중학교의 가장 큰 체험활동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학생들이 바라는 데로 현장체험학습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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