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장단점 게임 중독이란, 과도하게 게임에 빠져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일상 생활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생활 패턴이 변화하여 수면 부족,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대인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는 등 여러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대신하는 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져들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RPG게임의 경우 '아바타'가 있습니다. 아바타는 게임 내부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인데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다른 아바타들과 싸우기도 하며 경험치를 쌓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다른 아바타들과 함께 게임하기 때문에 가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계, 싸움, 경쟁, 인정, 복수 등과 같은 현실감이 그대로 존재합니다. 현실에는 법이 있고 지켜야할 규범이 있어 할 수 없었던 것도 게임 속에서는 가능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와 같은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면, 일상 생활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즐거움이 재능이다’라는 글은 바둑기사 이창호가 바둑계의 최고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말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쓴 자서전이다. 글쓴이는 어떤 일이든지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을 해야 하며, 목표에 집착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 자체를 즐겨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글쓴이는 바둑기사로, 바둑을 둘 때의 계명 중 첫째로 ‘부득탐승’을 들고 있다. ‘부득탐승’은 바둑을 즐기지 못하고 승리에 연연하면, 오히려 바둑에서 지게 된다는 의미로, 바둑에서 이기려면 승리에 집착하지 말고 바둑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목표에 집착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목표에 집착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이 말에 나는 동의한다. 시험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시험 성적에만 연연하다 보면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오로지 점수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시험공부를 하는 도중에 새롭게 알게 된 지식에 대한 놀라움과 배움의 기쁨에도 무감각해지는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받겠다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즐기다보면, 하루하루를 계획표대로 열심히 공부하여 알차게 보냈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입시전쟁. 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정시 등 다양한 전형들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여부에 관한 논란이 자주 불거지고 있다. <찬성> 1. 학생부종합전형은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지기 떄문에 공정하지 않다. 모든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는 입학사정관의 주관에 따라 학생이 평가 된기 때문에 특혜시비나 비리가 개입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명박 정부 때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 이후에 정유라 입시비리와 같은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은 기본적으로 다단계 전형이라 사정관 한 명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여지는 거의 없지만, 입시 브로커 등이 치밀하게 기획하는 조직적 비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2. 평가의 전문성이 낮다. 전형 개발이나 심사를 전담하는 ‘전임사정관’ 비율이 낮아 전문성 확대가 어렵다. 2017년 10월 9일 한국일보 신지후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60개 대학의 전임사정관 비율은 전체 사정관 비율의 19.7%에 불과하다. 5명 중 4명 가량은 교수, 교직원 등을 포함한 ‘위촉사정관’이다. 점점 늘어가고 있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도 입학사정관 양성
벼랑에 선 사람들 (제정임,단비뉴스취재팀) 벼랑에 선 사람들은 단비뉴스 취재팀 예비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사람들의 삶을 담았다. 빈곤층의 삶과 불안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일용직 파배달꾼, 야간청소부, 재개발로 집을 잃은 사람들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연 재개발은 좋은 것일까. 재개발로 새 아파트에서 살고 편의시설을 기대하는것도 좋지만 원래 그 곳에 살고있던, 이제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생각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재개발로 집을 잃어 비닐하우스에 살고있는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겨울에는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온몸으로 끌어 안고 잠에 든다고 한다. 서럽고 눈물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알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앞으로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사회의 깊숙한 곳 까지 알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LALA LAND, 재즈, 그리고 꿈 지난 겨울 나를 열광하게 했던 뮤지컬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LALA LAND>이다. 뮤지컬 영화와 재즈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많이 호불호가 갈리던 영화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 본디 영화란 허구성과 현실성이 맞닿는 곳에서 짜릿함을 선사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평범한 거리를 거닐다가 노래를 부르거나(영화 Singin' in the rain의 진 켈리처럼), 평범한 일상에 존재하던 개개인이 하나되어 함께 춤추는(영화 맘마미아에서 마을 여자들이 다같이 <Dancing Queen>을 부르던 것처럼)뮤지컬 영화는 나의 삶을 춤으로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공간이다. 그런 점에서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의 허구성을 잘 살린 영화다. 오프닝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노래 another day of sun. LA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노래부르는 장면은 타인들 사이의 우연적인 합작과 교감을, 그 순간을 담아내는 예술과 열정을 그려낸다. (가끔가다 거리 플래시몹은 있지만 언제나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LA의 고속도
많은 대기업들은 문어발식으로 여러 분야의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을 금지해야하는지에 대한 찬,반 의견을 알아보겠습니다. <찬성> 첫째,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법적으로 제재하지 않을 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상인들, 자영업자들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국정감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이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받은 ‘대기업 한식뷔페 출점에 따른 외식업 영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경기 지역에서 한식뷔페가 개장한 이후 주변 5km 이내의 음식점 약 45%의 매출의 줄었고 이들의 매출 감소율은 평균 15%에 달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한식뷔페로부터 1km이내 음식점의 52%, 1km~5km이내 음식점 40%의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30%는 월평균 수익이 100만원 이하입니다. 또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생존기간은 평균적으로 3.4년이라고 합니다. 자영업자들은 현재 자리도 안전하지 않은데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으로 인해 대기업이 차지하는 영역이 커질수록 그들은 경제적으로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됩니다. 둘째, 이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탈원전'을 내세웠습니다. 탈원전 정책은 노후화된 원전을 폐쇄하고, 신규로 원전을 설립하지 않아 점차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축소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탈원전 정책에 관한 찬,반 논쟁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찬성> 첫째, 원자력 발전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에너지원입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고는 엄청난 인명, 재산 피해를 안겼습니다. 한국은 좁은 국토에 25기의 원전이 있고 대부분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 포항에서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것은 아니지만, 아무도 포항에 지진이 날 줄 몰랐던 것 처럼,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해있는 곳에 지진이 절대 나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둘째, 원전은 값싼 에너지가 아닙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발전단가가 싸다지만 이는 폐로 비용이나 사용 후 처리 비용 등을 적게 산정했기 때문이다. 금융 비용이 싸고, 정부가 보증하기 때문에 위험에 비해 보험료도 적게 든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계산을 소위 원전 전문가란 사람들이 모여서 하고, 그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라고 지적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과학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이룩하였다.과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삶의 질도 높아졌다.더 이상 먹고 사는 걱정이 아닌,더 건강하게 더 오래 가는 것이 관건인 시대가되었다.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기를 원한다면 첫 째도 건강이고 둘째도 건강이다. 하지만 건강이란 정확하게 정의 할 수 없다.옛날에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몸이 허약하지 않은 상태라고 정의 했고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질병과 허약이 임상적으로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건강과 구별이 모호할 때가 많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현재는 건강을 단순히 신체 역량뿐 아니라, 개인적·사회적 대처능력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이란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따라서 본 기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건강관리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마음이 따르지 아니하면 아무것도 못하듯이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건강한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캐나다의 생화학자
요즈음 소년법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 여아 살인 사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소년법을 악용한 것이다. 살인과 폭행이라는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소년은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보호받는다는 소년법을 악용했다. 만약 소년법을 유지시키면 또 그럴 것이다. 하지만, 소년법을 폐지한다면 어린 아이의 실수도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처벌 연령을 낮추는 개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소년법을 개정하면 좋을까? 첫째, 소년들이 자세를 바꿀 수 있다. 소년법으로 자세가 흐트러진 소년들이 자세를 고칠 것이다. 소년법 폐지보다는 소년법 개정으로 반성하는 자세도 가질 것이다. 둘째, 법조계의 혼란도 해결된다. 법조계에서 소년법 폐지냐, 소년법 유지냐 갈등이 있었다. 그런데 소년법 개정은 소년법 유지도, 폐지도 아니다. 두 의견을 모두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법조계도 안심할 것이다. 셋째, 저지른 범죄에 비해 처벌이 약하다. 이번 인천 여아 살인 사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는 최소 15~20년 선고 받는다. 어떻게 살인과 폭행을 한 사람이 20년밖에 되지 않는지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나는 소년법을 개정해
* 비정규직이란? 우선 비정규직은 대체 누구이고 어떤 부당한 처우를 받기에 수십년간 척결되지 못하는 이 나라의 문제가 되었을까?비정규직이란 일정한 기간 동안 고용주와 노동자가 단기간으로 근로계약을 맺어 형성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사실 비정규직은 김영삼 정부가 집권하기 전까지는 사회적 이슈로 여겨지지 않았다.그러다 김영삼정부가 정리해고 합법화 파견근로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노동법을 집행하며, IMF가 일어난 후 한국이 세계기구에게 외환보유액을 빌림으로서 당시 한국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요구받게 되면서 비정규직 문제는 수면위로 오르게되었다. 이후 이랜드사태와 같이 비정규직에 대한 일방적 해고나 정규직과 확연히 드러나는 금전적인 부분이 논란이 되면서 더욱 더 우리 사회는 해결책에 대해 갈증하게 되었다. 한편 역대 정부가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노동시간, 무차별 해고에 대비해 마련해놓은 정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에 한 예로 차별 시정제도를 들 수 있다. 차별시정제도는『기간제및단시간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기간제법’),『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파견법’)에서 규정하여 사용자가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를 임금 및 그 밖의 근로조건 등에 있어
지난 11월 6일 각 학교의 수업방법과 학습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3개 고교의 2개 학년 학생 8명이 모여 현재 우리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 앞서 우선 현재 재학 중인 자신이 학교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이에 매우 만족 0명, 만족 0명, 보통 6명, 불만족 2명, 매우 불만족 2명 의 결과가 나왔다. 매우 만족을 5점, 매우 불만족을 1점으로 점수화를 하고 평균을 계산하면, 2.5의 낮은 점수가 나온다. 매우 만족(5점) 만족(4점) 보통(3점) 불만족(2점) 매우 불만족(1점) 0 0 6 2 0 각 학생들은 수업 불만족의 이유로 주로 참여식 수업이 아닌 강의식, 교과서 전달식 수업을 한다는 것을 꼽았다. 다른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한다는 것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 상인 창의적 인재상과는 거리가 먼 주입식 교육, 정답이 있는 교육 또한 수업 불만족의 이유로 들었다. 다수의 학생들이 현재의 수업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주입식 공교육에 지친 학생들은 사교육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까?사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학원의 수업 방식은 어떤지 학생들에게 질문해보았다. 학생들은 학원 또한 학교…
'지구가 아프다.'이 문장은 살면서 한 번 쯤은 접해 보았을만한 말이다. 여름엔 항상 최악의 더위, 겨울에는 최악의 한파. 우리 모두는 날이 갈수록 변덕을 부리는 날씨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지구가 아픈 것과 변덕스러운 날씨, 그리고 우리는 무슨 연관이 있기에 자주 접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란 말 그대로 지구의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따듯하기만 하고 좋은 것 아닌가라는 궁금증은 함구하길 바란다.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북극의 빙하는 녹고, 날씨는 변덕을 부리고, 환경은 파괴된다. 또한 이러한 현상들은 결국 지구 상에서 가장 고등한 인간에게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친다. 솔직히 말해, 위와같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 뉴스, 기사, 배움의 기회는 넘쳐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지구온난화의 개념 및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문제는 인식되었지만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일부 소수에게서만 나타난다. 따라서,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은 위와 같은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지구 온난화의 완화를 위해 앞
다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천연기념물'이라는 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일 정도로 많이 쓰인다. 이렇듯, 이 세상에는, 더 자세히 들어가서 보존해야 하고 지켜야 할 유산들이 굉장히 많다. 그렇다면, '등록문화재' , '미래유산' 이라는 말은 들어보았는가? 다소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는 이 두 개의 단어는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어이다. '등록 문화재' 란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 5장 53조에 의하여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 건설, 제작, 형성된 후 50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하여 등록한 문화재를 말한다. 현재 남대문로 한국전력 사옥,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백범 김구 혈의 일괄 등이 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다. '미래 유산' 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모든 것으로, 서울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보물들을 말한다. 이 또한 사람들이 많은 인사동 등에서 종로구청, 수도
동물행동학이란, 동물의 행동을 주로 자연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관찰 및 연구하거나 동물 행동의 관찰에 근거하여 인간의 발달에 적용한 관점입니다. 오늘 쓰는 기사에서 주로 언급할 내용은 후자인데요.본 사설은 다케우치 구미코 라는 동물행동학 박사의 저서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모든 동물행동학 분야를 포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밝힙니다. 다케우치 박사의 말의 요지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사람의 많은 행동에는 동물행동학적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를 의식하고 하는 행동은 아니다.’ 해석해보자면 우리의 많은 행동들이 유전자 속에, 본능 속에 각인되어있는, 어떻게 보면 필연적일 수 있는 행동이지만 사람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박사는 부모가 자식에게 자주 화를 내며 꾸짖는 이유를독특하게설명하였습니다.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근본은 자식으로 하여금 집을 싫어하게 해 속히 자립시키려는 것이며 다양한 이유들은 꾸짖는 행동의 계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또한 굉장히 인상 깊게 보았던 내용 중 하나는 능력있는 독신 여성에 대한 박사의 견해였습니다. 박사는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여성의 혈연자는 여성과 공통유전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는 곧 언어의 힘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입니다. 언어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돕는 총알 없는 무기라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는 말과 글로 이루어지며 말과 글은 우리의 감각적인 ‘들음’과 ‘봄’에 의해 성립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고의 힘이 작용함으로써 말과 글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사고가 포함되지 않는 말이나 글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서 단지 무의미한 기호에 불과합니다. 언어와 사고는 순환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하는가 하면, 생각에 의해 언어를 구성합니다. 언어 자체가 사고적 본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언어와 사고는 순환 관계를 이룹니다. 그 언어와 사고의 순환 관계에서 바른 의미 즉, 뜻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언어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입니다. 대화라는 것은 언어를 통해 성립하는 의미 전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미 전달이 불가능할 때 우리는 아무런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의미 전달이 불가능하다면 그런 경우에는 언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미 전달이 불가능한 언어는 죽은 언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은 언어 ‘욕’과 같은 말은 이기심과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