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곤 한다. 문화계의 요체이기도 한 연극단의 단장 이윤택 씨의 성폭력 사건, 검찰 내 성추행 사건, 간호사들의 '태움'에 따른 비극적인 사건, 고공에서 추위와 맞서며 노동권을 주장하는 사람들, 편리라는 이름 하에 허술하게 관리 되어져 일어나는 인명피해. 어느 때는 안 그랬냐는 반문도 있겠지만 반문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왜?, 시간은 흐르고 나라의 문화와 기술의 진보가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2018년의 지금까지도 이런 병폐들은 현존하는 것일까? 미국에서의 미투(me too)가 세계적 뉴스의 일면을 장식하는 지금이다. 한데, 일부의 반응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속어 중에 우리나라의 근성을 비꼬는 단어인 '냄비근성'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 또한 미국의 영향이어서인지 미국 또한 우리나라 못지않게 쉽게 들끓으며 이벤트성으로 가시적 행동을 보이지만 이후의 근본 해결의 실천은 보기 힘들다고 한다. 즉, 해당 비극적 사안에 따른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실천을 시간에 따라 호도하고 해당 사안에 관해서만 소극적인 행동능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다. 우리의 풍토는 수직적이고…
미디어경청에서는 2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프스타일 경기를 보기 위해 휘닉스 스노우 경기장으로 취재를 다녀 왔다. 이곳에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우리 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경기를 보기 위해 참석했다. 우리가 본 경기는 프리스타일스키 슬로프스타일 예선전을 지켜 보았다. 취재를 다녀온 학생 중, 경기를 보는데 예선전만 보고 결승전은 보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취재에서 느꼈던 점들을 보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점, 국제적인 행사라는 측면에서 보니 뜻 깊고, 나에게 특별한 추억이었다고 본다. 경기장을 올라가기 위해 경사가 심한 계단, 언덕을 올라가서 보았다는 점도 좋았었다. 경기를 보는 도중, 몇 명의 선수가 내려오면서 넘어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이 연습했던 것을 발휘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며,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 여러분을 응원한다.
원성연 "겨울방학동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신기하고 복잡한 느낌이었지만 하다보니정말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카메라를 배우고 편집을 배우면서 미디어분야에 더 큰 흥미가 생긴것 같습니다. 영화스쿨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해보세요^^" 황예진 "영화스쿨 교육을 하기 전 신청서를 냈을 때꼭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스쿨을 할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뻤어요. 사실 제 꿈이 방송 분야 이기는 하지만 그 꿈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도 없고, 한번도 그 분야에 대해 실습을 해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대감도 컸어요." "영화스쿨의 첫 수업을 들었을 때는 수업이 쉬웠는데 조금 지나니까 점점 어려워 지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선생님들도 너무 재미있으시고 , 친절하시고 ,쉽게 수업해 주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했던것 같아요. +(맛있는것도 많이 주셔서 좋았음) 여러분들도 방송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미디어 경청 오셔서 체험해 보거나, 영화스쿨 신청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카메라 같은 장비들도 빌릴수 있고 ,녹음, 촬영도 해볼 수 있어요! " 김남우 "영화스쿨 교육을 하면서 여러가지 카메라들도 만져볼 수…
지난번 추석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았다. 단, 민자 고속도로에서는 통행료를 받는 것으로 시행을 했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번 무술년 설 연휴에도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민자 고속도로 에서는 면제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년도에는 정말로 기대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이다. 그리고, 역귀성 하는 승객이 귀성길 KTX를 최대 40%까지 할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관련에 대해 한번 참고해 보자. 1. 설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날짜는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이다. 2. 민자 고속도로는 현재는 유료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무료인 민자고속도로는 제3 경인고속도로, (330번)서수원~의왕 고속도로(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 일산대교(일산대교 주식회사,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선, 지방도 제 356호선에 속함)라고 한다. 이때, 2월 15일 0시부터 17일 밤 24시까지 통행료가 면제 된다. 또한, 경남 지방에 있는 민자 고속도로 3곳에서도 무료로 운영한다. 거가대로, 마창대교, 불모산터널도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통행료가 면제 된
늦은 시간까지 업무나 공부를 하느라 잠이 오지 않거나 이리저리 뒤척이다 결국은 잠에 들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빠른 해결방안이 있다. 바로 ASMR이다. 최근 ASMR은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들도 즐겨 들을 만큼 대중적인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의 줄임말로, 자율감각쾌락반응을 뜻한다. 시각적, 촉각적, 청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등의 감각적 경험을 뜻하기도 한다. 원래는 주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불면증, 수면 불규칙, 혹은 공부할 때 집중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유튜브로 인해 크게 대중화된 최근에는 단순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거나 혹은 특정 소리를 좋아하셔서 찾아보는 사람들도 있다. ASMR의 특징은 마이크가 소리를 크게 잡기 때문에 작은 사물 소리 또는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컨텐츠이다보니 ASMR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먼저 롤플레잉(Roleplaying)이다. 가상의 여러 상황을 표현한 상황극이라고 할…
자각몽이란, 꿈을 꾸는 사람이 자신이 현재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로 꾸는 꿈을 뜻합니다. 그때문에 꿈을 꾸는 사람은 보통의 꿈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꽤나 유명해져서 자각몽, 다른 말로 루시드 드림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처음 자각몽에 대해 접할 때는 일종의 초자연적인 현상, 영적인 현상과 같은 오컬트적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꿈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휘두른다는 것은 마치 예지몽과 같은 부류의 초능력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자각몽을 꾸는 것은 초자연적인 현상도,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몇 가지 습관을 만들고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1970년대 심리학자 키스 히언은 과학적으로 자각몽을 증명하게 되는 실험을 합니다. 자각몽 상태에서 꿈꾸는 자아가 눈동자를 특정 패턴으로 움직이면 육신의 눈동자도 동일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가설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잠에 든 피험자는 실험 전에 미리 정한 신호를 자각몽을 꾸며 눈동자를 움직여 보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이 실험은 스탠퍼드 대학의 생리학자 스티븐 라버지에 의해 재현되며 자각몽은 과
2005년생 우리들은 6년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중학생이 된다.8살이 되었을 때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며 들떠있었는데 6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중학생이 된다며 들떠있다. 생각해보면 지난 6년은 우리의 첫 번째 시작이었고,6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의 두 번째 시작이다.아마도 첫 번째 시작은 마냥 들뜨기만 했었을 것이다. 물론 유치원도 다녔었지만, 학교란 무언가 더 커 보였다.학교는 유치원보다 더 큰 단위의 공동체 생활이었기 때문이다.우리의 두 번째 시작은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복이 아닌 교복을 입는 것, 배우는 과목이 많아져 시험 기간이 늘어나는 것, 40분이 아닌 45분으로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것 등등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한다.자신에게 익숙한 일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려워하기만 한다면 그 어느 것도 새롭게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첫 발을 과감히 내딛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그것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새로웠던 도전이 곧 익숙한 일이 될 것이다. 시작과 마무리가 반복되면서 우리는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
얼마 전에 있었던 충북 제천에 소재 되어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있던 화재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가? 이 화재의 원인은 불법 중축공사, 부실공사로 일어난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와 같이 큰 화재사건은 없어야 하는데, 비슷한 큰 사건이 또다시 26일에 일어나고 말았다. 밀양에 위치한 밀양 세종병원에서 26일 오전 7시경, 응급실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아직 정확한 화재의 원인과 처음으로 발화한 곳을 찾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화재에 대처하기 위한 스프링클러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러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으로 보아, 화재가 더욱 크게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대형화재가 난 세종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의 결과, 여러 명의 부상과 사망이 있었다. 현재 사망은 37명이라고 밝혀져 있으며, 이 중 병원 관계자는 3명 정도 해당한다고 한다. 부상자는 143명이며, 그중에는 중·경상 환자가 많다. 이러한 사고는 안전에 도움이 되는 소방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부실공사에 대한 문제로 화재 사건이 더 커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하며, 부실공사에 대한 규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9일 금요일부터 2월 25일 일요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종목 102개 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신들의 노력과 열정을 불태웁니다. 경기 종목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첫 번째는 총 7개 종목이 포함된 설상입니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그리고 스노보드입니다. 두 번째는 총 5개 종목이 포함된 빙상입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이 포함된 종목입니다. 마지막으로 슬라이딩에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총 3개 종목이 있습니다. 이렇게 15개 종목에는 익숙한 종목이 있는 반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종목들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종목들을 살펴보자면 바이애슬론, 노르딕 복합, 루지, 등이 있습니다. 먼저 바이애슬론은 서로 다른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입니다. 선수들은 총을 등에 맨 채로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합니다. 서로 다른 종목인…
카풀이란? 목적지가 동일하거나 같은 방향인 운전자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동승하여 통행하는 일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출퇴근 방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같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버(Uber)와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는 카풀에 대한 광고를 보았고 관심이 생겨 카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카풀은 택시와 개인 승용차 사이에 개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번거롭거나 불편한 경우나 혹은, 개인 승용차를 가지고 있지만 혼자 타고 다니거나 유류비 부담이 있는 경우 대부분 카풀을 이용한다고 합니다.출퇴근 길에서 경로가 비슷한 운전자와 승객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쉐어링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우버와 비슷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운영하는 '카풀'이라는 점에서 법규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택시 요금보다 월등히 저렴해서 유용하고, 운전자 입장에서는 출퇴근 경로를 조금만 바꾸면 쏠쏠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풀러스 업체 내에서 드라이버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까다롭게 드라이버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카풀이 좋다는 것은 알겠으나, '처음 보
지난해 12월 26일 국무회의를 통해 통과된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의 입시 시기 일원화가 포함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에 이종배 의원이 제동을 걸었다. 고교 선발 시기를 종전과 같이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만일 입시 시기 일원화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의 원서를 동시에 넣게 된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하는 일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일각에서는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는 학생들에 대한 명확하고 공정한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교육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입시 시기 일원화는 정부의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정책은'고교서열화 해소'와'입시 중심 교육에서의 해방', '교육의 공정성 보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우수학생 선점을 통해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어왔으며,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마찬가지로자사고·외고·국제고의 네임벨류만으로 일반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는 것에 일조했고, 이는 곧 '고교…
우리나라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국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주로 하향식 지역 개발 사업을 시행하였다. 하향식 개발은 말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즉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는 개발이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시행된 제 1차 국토 종합 개발 계획은 대표적인 정부 주도의 하향식 개발로, 거점 개발 방식을 통해 개발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수도권과 남동 임해 지역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것을 도왔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인구와 공업 기능의 지나친 집중의 탓으로 '역류 효과'가 발생하여 주변 지역과의 격차가 심해지게 되었다. 지역격차의 문제는 자본주의인 우리 사회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바로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문제점인 '공리주의'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지역 격차 같은 사회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아도 절반 이상은 사회 제도의 기본 덕목으로 요구되는 '정의' 라고 할 것이다. 정의는 사회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인 규범이나 기준으로 간주된다. 사회갈등 앞에서 정의로워야 한다는 것은 보편적인 규범인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최근안산에서 한학생을추모하기위한 촛불행사가열렸다. 그학생은바로제주의 한 음료제조회사 실습현장에서 사고로 숨진제주도의고3실습생 고이민호 군이었다.고이민호군은 제이크레이션 탄산수 공장에서 실습 하던 도중,제품 적재기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숨지게 된 것이다. 현장 실습 중숨진 고이민호 군의학교인서귀포 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107명과고인의 부모님은'제이크리에이션' 탄산수 공장업체의 공식사과와안전한 실습대책을 세워달라고 촉구 하였다.그러나사망한 지 열흘이넘도록업체 측에서는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고 "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실습생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잘못을 회피하는 입장이다.서귀포 산업과고 학생들 및 시민 사회단체 등은 '현장 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매주 촛불 행사를 개최 및 해당 기업 제품들의 불매운동을 벌일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지난해 전주 콜센터 여고 실습생 자살 사건이 다시 언론과 매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사회적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다.전주 U플러스 콜센터에서 콜센터 업무 중 고난도인 해지방지 상담 업무를 맡게 된여고생은여러 가지 폭언과 욕설, 성희롱과 담당자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저수지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 이후로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자사고·외고 폐지. 폐지 찬성 측입장에서는자사고· 외고 폐지 시 일반고와의 교육의 불평등 해소, 선행 학습 현상 완화, 자사고·외고의 입학 준비를 위한 사교육비 감소를 주장하며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사고· 외고 폐지의 반대 측의 입장은무엇일까? 1.자사고· 외고 폐지의 명분이 없다. 학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는 것은 학교의 책임이며 의무이므로 찬성 측의 자사고· 외고가 대학입시 학교로 전락하였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또한, 대학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교육의 결과이다. 2. 자사고· 외고를 폐지할 경우 생기는 많은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이 없다. 일반고와 자사고· 외고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정과 운영상의 혼란과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기숙형 학교의 경우 기숙사 및 학교 급식 업체 종사자의 대량 해고에 따른 실업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기존 자사고· 외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에대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방법이 없다. 3. 사교육 유발의…
이제 화려했던 성탄 분위기도 다 가고, 새로운 2018년의 해가 뜰 날도 얼마남지 않았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일들은 넘쳐난다. 학생은 학생에게 있어서, 어른들은 또 어른들에게 있어서, 각자에게 힘든 일들이 닥친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하루, 한 달, 한 해, 그리고 평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너무 힘들고 그만하고 싶더라도 나의 계단을 올라가면 나는 한층 더 성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 고난이 찾아와도 나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기쁘게 그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2018년을 기쁨의, 그리고 기대의 한 해로 보냈으면 한다. 그것은 누군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이겼을 때 갖게 될 나의 모습을 한 번 기대해 보자 그럼 더 힘이 나서 오늘도 한 발짝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