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경청, 1인 바른먹거리 프로젝트 혼식 여행 취재

혼자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잘 먹고 산다

요즘 1인 가족, 혼밥족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요즘 사회에서는 사정으로 인해 집을 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결혼한다고 해도 평균적으로 30세에서 40세 사이라고 한다. 또한, 청년실업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삶이 더욱 복잡해지고 힘들어지곤 한다. 혼자 산다고 해서, 바쁘다고 해서 제대로 된 밥을 먹지 못하고, 라면, 김밥, 편의점 도시락 등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람들에게 보여 주곤 한다.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에서도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렇게 몸에 좋지 못한 음식을 먹게 되면, 성인병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이러한 대책을 마련하고,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미디어경청 6명의 학생이 ‘1인 바른 먹거리 프로젝트 혼식 여행: 혼자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잘 먹고 산다’라는 행사에 취재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밥에 관해 설명해 주고, 요즘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부스, 푸드 트럭, 음악 공연, 셰프 강의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대사로 이원일 셰프가 되었다. 이원일 셰프는 혼식 여행이라는 행사를 홍보하고, 앞으로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인터뷰 대상① : 더 히든 (가수)

Q.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게 된 소감은 어떠하신가요?

A. 혼자서도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게 먹고 산다는 내용을 혼식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이렇게 진행하는 취지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미약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뜻깊고요.


인터뷰 대상② : 푸드 트럭 운영자

Q. 이 행사에 오시게 된 계기가 어떠하신가요?

A. 저희는 KT 위즈 행사 때문에 초청받아서 왔어요.

Q. 오신 소감이 어떠하십니까?

A. 야구장에서 푸드트럭이 잘된단 보장이 사실은 없어요. 그냥 기대 반 희망 반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인터뷰 대상③ :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부스 운영자

Q. 요즘 식생활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요즘 식생활문화요? 아무래도 청소년들은 가공식품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고, 성인들은 혼자 먹는 문화에 많이 노출되어 있죠. 저는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있지만, 식생활 문제는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말씀하신 식생활 문제를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까요?

A. 가족이 함께 모여서 밥을 먹으면 식생활 문화가 좀 보완이 될 것 같고요. 밥을 먹으면서 건강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대상 ④ : 수원시 생명산업과 조기동 과장

Q.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요?

A. 생명산업과가 옛날에는 농업 지원업무를 주로 했는데, 지금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많이 합니다. 요새 안심 먹거리가 문제잖아요. 사람들을 모아 놓고 강사를 초빙해 강의하는 것보다 이렇게 행사를 기획하면 요즘 이슈인 혼밥, 혼술 문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공유하고 즐겁게 참여할 것 같아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Q. ‘음식은 00이다. ’라고 정의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나요?

A. 음식은 생명이죠. 수원시 생명산업과가 이름에도 생명이 들어있잖아요? 지금 먹거리가 안심 먹거리가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새 정부도 먹거리 정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고요. 이번 행사를 만드시기 위해 노력한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국민 네트워크,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수원시 관계자분들과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6명의 학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앞으로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해 부적절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라에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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