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중 : 송예은 통신원] 일곱번째 봄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

지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조남중학교는 일곱 번째 봄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를 진행하였습니다. 세월호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 실종된 참사입니다. 대상은 전교생이고 행사목적은 세월호 피해자 분들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위해서 입니다.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만들어가자는 경기도교육의 의지 실현입니다.

 

 

학급 회장, 부회장들이 세월호 7주기 하루 전 방과 후에 남아 각 학급에서 직접 비닐장갑을 끼고 (코로나 감염  예방)  세월호 리본 가방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월 16일 각 학급 회장, 부회장들이 학생들에게 1인당 1개씩 세월호 리본 가방 고리를 배부하였습니다. 학생회에서는 '조남중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구글폼으로 리본꾸미기, 편지쓰기, 만화 그리기를 참여하고 당선자한테 상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상품은 각종 젤리, 사탕, 과자와 세월호 뱃지를증정하였습니다.

 

벌써 올해가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7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점점 잊혀지기도 했고 무뎌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안타까운 참사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8주기, 9주기에도 학생들이 안타까운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세월호 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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