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시사상식 노트] 12월 넷째 주

보호관찰, 키오스크(Kiosk),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코로나레드, 심리방역

보호관찰, 키오스크(Kiosk),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코로나레드, 심리방역

오늘의 시상상식 노트!!

시상상식 몇가지만 알아두어도 스마트한 기자가 될 수 있답니다~!

 

보호관찰
범죄자를 교도소·소년원 등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아래 사회봉사명령이나 수강명령을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범죄성·비행성을 교정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게 목표다. 우리나라에서 보호관찰법은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형의 선고·집행유예를 받은 자, 가석방·가퇴원된 자, 수강명령·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소년범을 대상으로 1988년 처음 제정됐다. 이후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성폭력사범은 1994년, 가정폭력사범은 1998년, 성매매사범은 2004년 보호관찰 대상이 됐다. 또한 2010년에는 살인범과 성폭력범의 전자발찌 소급적용, 2011년에는 성충동 약물치료제도 도입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이 보호관찰의 일환으로 실시되기 시작했다.


키오스크(Kiosk)
공공장소나 음식점에서 정보 전달이나 주문을 위해 설치된 무인단말기를 뜻한다. 본래는 ‘신문·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다. PC에 터치스크린·카드 판독기·프린터·스피커 등을 더한 형태죠. 주로 식당 주문·대중교통 승차권 발급·현금입출금·관공서 서류 발급·관광지 안내 등에 사용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키오스크 이용률도 증가해 관련 회사 주식이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키오스크 사용법이 낯선 고령층이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초4·중2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되는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제지표다. 1995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를 줄여 TIMSS로 칭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이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 1995년부터 주기적으로 참여했다. 초등학생의 성취도는 수학 2∼3위·과학 1∼2위, 중학생의 성취도는 수학 1∼3위·과학 3∼5위로 상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2019'에는 58개국 초등학생 약 33만 명, 39개국 중학생 약 25만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레드  
코로나 레드는 코로나19로 생겨난 우울감을 의미하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는 감정과 정신 상태로, 우울감 보다는 ‘분노’에 가까운 감정이 바로 그것이다. 블루와 레드라는 색에서 느껴지는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도 하고, 단어 자체에도 블루(Blue)는 ‘우울한’ 레드(Red)는 ‘핏발이 선’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심리방역  
심리방역은 감염병의 불안을 막는 방역을 뜻한다. 감염병이 장기화 하면서 확진된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마음이 고통받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감병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역’의 중요성과 함께, 그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인류의 ‘심리방역’ 역시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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