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광교호수초등학교(교장 박정숙)은 지난 11월 마지막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썬캐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썬캐쳐는 창문앞에 걸어두고 햇빛을 사방으로 퍼지게해 집안을 따뜻하고 환하게 만들어주는 소품으로, 학생들은 동그랗게 오린 테두리에 투명한 필름을 놓고 꽃, 도형, 지구 등의 여러가지 모양을 그렸다.

 

 

학생들은 썬캐쳐 밑에 실을 달아 다른 필름지를 붙여 길게 늘어지게 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나, 축제, 기념일 등의 상징을 그려넣는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6학년 성윤모 학생은 "가위를 사용해 테두리를 오려내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미끌미끌한 필름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재미가 있었다"며 "창문 앞에 걸어둔 썬캐쳐에 햇빛이 들어와서 화사한 모습이 너무 예뻤고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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