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동아리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혹시 따분하고 재미없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저희 서정고에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서정고는 매년 학기 초 학생들이 부장과 차장 총 2명이 한팀으로 모여 동아리를 실제로 운영하며 동아리 활동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율 동아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1학년이었을 땐 뻔하고 따분한 동아리 대신 경찰 동아리 ‘폴리스’가 있었으며 경찰과 관련된 영화 ‘청년 경찰’ 등의 영화를 보거나, 서바이벌 게임장에 가서 선배, 친구들과 함께 비비탄 총을 쏘는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술 동아리, 과학 동아리, 융합 과학 동아리, 심리 동아리, 또래중조 동아리, 교사 동아리, 요리 동아리, 토론 동아리, 항공 동아리 등 매년 새롭고 재미있는 동아리들이 새로 개설됩니다. 이런 동아리들을 학기 초에 이루어지는 동아리 설명회 등에서 미리 체험해보거나 들어갈 수 있으며, 인기가 많은 동아리는 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관심 있는 분야가 같은 학생들끼리 모여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을 위해 담당 선생님도 각각 배
혹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신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휠체어를 탄 사람 등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아는 친구가 따돌림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거나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도 목격하지 않은 척 행동을 한 적 있나요? 이런 행동은 보통 이를 두 눈으로 본 사람이 뜻밖의 상황에 놀랐기 때문에 재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두 눈으로 본 사람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일 땐 ‘내가 아닌 저 사람이 대신 하겠지!’ ‘저 사람도 이걸 봤을 테니 굳이 내가 나서지 말자’ 등의 생각을 하고 싶은가를 하지 않는 등의 대처를 취하지 않는 예도 있다고 합니다. 책; 스키너의 심리 상자 열기의 95페이지를 보면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 3시에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모두 38명이지만 그 들 중 그녀에게 도움을 주거나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모두 아파트에 위치하며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피해를 받거나 보복을 받을 만한 위험이 없었음에도 말입니다. 이에 따라 심리학자 달리와 라타네
저희 서정고엔 교내 행사나 각종 이벤트 등을 도맡아 활동하며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학생회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학생회의 많은 부서 중 문화체육부, 특색활동부, 미디어 언론 홍보부 총 3명의 부장님에게 인터뷰한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문화체육부는 서정 컵(서정고등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반 대항 운동 경기)의 진행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이밖에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스포츠 활동 계획 및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이번 년에도 진행했던 서정 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시간에 쫓기며 진행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지만, 재학생들이 오랜만에 즐겁게 뛰놀며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경기 인원과 경기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변경 사항을 고치는 것(경기가 진행될 때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상황 금지, 경기 후 마스크 착용 필수, 골키퍼는 마스크 착용 등)과 추가로 재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느라 짧은 시간 안에 계획을 짜는 것
스스로 만든 쿠키나 물건 등이 당장이라도 내다 팔아도 될 정도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만약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실생활에서 이케아 효과를 경험해본 것입니다. 이케아 효과는 소비자들이 조립형 제품을 구매해 직접 조립함으로써 완제품을 사는 것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얻게 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1 ‘이케아’라고 하는 브랜드의 이름과 아주 흡사한데 흡사한 이름처럼 이 효과는 브랜드 ‘이케아’에서 나타났습니다. ‘이케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완제품의 가구가 아닌 조립품의 형식으로 제작되어있는 가구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이케아에서 조립식 거울을 구매했을 때 결과물이 생각보다 미흡했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으니 거울을 완성한 것에 대한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케아 효과에 대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마이클 노턴은 직접 노동을 한 것에 대한 결과물에 대한 애정이 생겨 인지적 편향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2 필자와 느낀 것을 대부분의 사람도 유사하게 느낀 것인지 스웨덴의 가구 기업인 이케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2이케아가 스스로 사람들이 원하는
지난주 서정고등학교 2학년 6반에서는 4일간 진행할 마니또를 랜덤으로 뽑았습니다. 그 후 담임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당일 미션을 각자의 마니또에게 수행해야 했었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반 친구들끼리 친해지지 못했기 때문에 담임선생님께서 이런 마니또 등 학급 행사를 통해 학생들끼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듯이 6반 학생들은 자신의 마니또가 누군지 철저하게 비밀을 지켰으며, 마니또에게 몰래 쪽지를 보내거나 인사를 하고, 11월 11일에는 가방에 몰래 빼빼로를 넣는 등 당일 미션을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일 미션의 종류에는 마니또에게 쪽지 쓰기, 내가 누군지 알 수 있는 힌트가 담겨있는 쪽지 주기, 빼빼로 몰래 선물하기, 인사하기, 마니또인게 밝혀지고 난 후 나의 마니또가 해줬으면 좋겠는 행동을 쪽지에 적어주기, 선물한 빼빼로 인증샷을 찍을 때 어떤 방식으로 찍어줬으면 좋겠는지 등이 있었고, 이동수업이 많은 시간에 골라 미션을 하는 친구들로 교실이 활기차졌습니다. 또한 마니또를 발표하는 시간엔 예상했던 마니또와 달라 충격받은 친구들도 있었고 마니또를 정확하게 맞추는 친구들과 마니또가 누
필자는 새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을 때 정해진 절차처럼 이름 다음에 물어보는 것이 있었다. 혈액형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필자가 새 친구들에게 혈액형을 물어본 이유는 A형의 성격은 보통 소심하고 생각이 많으며 B형은 다혈질이며 AB형은 천재 혹은 바보, O형은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는 혈액형별로 나누어지는 성격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의 혈액형은 성격에 따라 정해지지 않는데 이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혈액형이 O형이어도 소심한 경우가 있고, 반대로 A형이지만 당당한 성격을 지녔을 수 있다. 또한 필자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나와 있는 타로 봐주는 앱 등을 많이 설치해보며 미래운, 애정운, 우정운, 사랑운, 반려견과의 궁합 등을 많이 보곤 했다. 필자는 이런 타로 앱들을 깔아보고 결과가 나와 너무 잘 맞는 것 같아 ‘우리나라의 기술이 벌써 사람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구나’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런 타로에는 우리나라의 기술을 대신해 심리적인 효과가 포함되어있다. 타로에 포함된 심리적 효과는 ‘바넘 효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한 정의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
세상을 살다 보면 나보다 외모가 출중하거나 돈이 많거나 키가 크거나 몸매가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타인을 나와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졌을 땐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자존감이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뜻한다.1 타인의 시선과 외모에 대한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원더’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 영화 ‘원더’2엔 유전자에 의한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어거스트 폴먼(줄여서 어기라는 별명으로 불림)이라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가 나온다. 이 아이는 영화 초반에 같은 반 남자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따돌림을 당하는 도중 어기는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있는 행동으로 그중 잭 윌이라는 평범한 남자아이와 절친한 사이가 된다. 그 후 여러 에피소드 등을 통해 어기는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자신의 외모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에 대해 타인의 시선을 받으며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를 극복해가며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바꿔가며 자신
지난 10월 30일 서정고등학교에서는 2학년들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작년보다 비교적 생활기록부를 채우지 못한 상황을 이해해 학생들이 관련 교과의 발표 주제를 통해 진로와 연관 지어 각 교과 시간에 발표하고 이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기재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정규분포 그래프를 사용하여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상황을 두고 정규분포 그래프로 나타내 진로와 연관 짓는 수업이 진행되어 각 반에서 많은 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으며, 세계 지리 시간에는 지역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진로에 연관되게 작성한 친구들의 과제물을 보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반영하시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윤리와 사상 시간에 진행한 영화를 보고 난 후 진행한 논술 수행평가에 느낀 점등을 진로와 연관되어 썼을 때 이 부분을 고려하겠다고 일러주셨으며, 서정고등학교의 도서관에서도 시 필사 집 만들기, 디카 시 만들기, 독서 기록 남기기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생활기록부를 채울 수 있으며, 영어, 문학, 과학(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수학 등에서 개최하는 수학 독서대회, 탐구대회, 에세이 대회, 글빛문학상대회 등에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질리도록 들었던 단어를 고르라고 한다면 필자는 당연히 ‘꿈’을 고를 것이다.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만 느껴지며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꿈을 정하지 못한 학생은 꿈이 없는데도 꿈을 정해야 하는 현실에 점점 마음이 급해진다. 모두가 나만 빼고 자신의 꿈을 정한 것 같아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당장 주변 친구들에게 “넌 꿈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자신의 꿈을 확고히 말하는 친구들은 몇 명 없다. 물론 고등학생이 꿈을 일찍부터 정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생활기록부라던지 다양한 부분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앞서서 꿈을 진로에 접목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아직 정하지 못했더라도 필자는 조급해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꿈이란 정말 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장 세상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인터뷰 등을 들어보면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지만, 완전 의외인 분야나 우연에 일치로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브
제가 다니고 있는 서정고등학교는 설립 일자가 2012년 1월 2일 것으로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고등학교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어 이번엔 서정고에 설치되어있는 편의시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희 서정고등학교엔 음료수 자판기와 빵 자판기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다른 학교에도 설치되어있을 수 있지만 빵 자판기가 설치되어있는 학교는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생긴 지 몇 년 되었고 빵 자판기는 작년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빵 자판기가 운영되었던 작년에는 자판기 내부에 들어가는 빵은 매일 아침에 채워 넣으시는데 아침을 안 먹은 많은 학생들이 빵을 사려고 줄을 서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현금들 잘 들고 다니지 않을까 봐 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두었는데 이 부분이 세심하다고 느껴졌고,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 사태 방지와 재학생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모든 자판기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나면 다시 자판기를 운영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작년 빵 자판기엔 치즈 케이크 빵, 피자 빵, 페이스트리, 딸기 빵 등
이번 2학기 1차 지필 영어 시험 범위엔 자기 불구화 ‘self-handicapping'현상에 대한 본문이 포함되어있었다. 이 본문을 공부하며 필자는 자기 불구화가 미치는 영향과 삶 속에 자기 불구화 현상이 나타날 때 그리고 이런 현상이 인간에게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EBS 단기특강 Day 16 본문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처음 정의한 사람은 E. E. Jones와 Berglas이며 자기 불구화 현상을 실패에 대한 변명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자존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 사람의 생각 및 또는 행동으로 구성된다고 정의되어있다.1 필자가 추가로 검색한 내용에 따르면 자기 불구화란 장래에 발생할 잠재적인 실패가 자존심을 해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도록 하는 인지 심리학적 전략 중 하나라고 한다.2 자기 불구화는 우리의 삶 속에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학교 운동회에서 여러 명이 함께 협력해야 하는 계주 등을 할 때 마지막 계주 선수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아, 내 전에 달리던 계주가 잘 못 달려서 내가 진 거야.”나 “달리다가 신발 끈이 풀어져서 졌어. 그러니까내 탓 아니야.” 등 조별 과제의 결
제가 다니고 있는 서정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부터 1학년은 22일 목요일까지, 2학년과 3학년은 23일 금요일까지 2학기 1차 지필 평가가 시행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확산 예방을 위해 1학년은 점심시간이 12:30부터 13:10까지 주어졌고, 오후 등교를 해 조회를 13:10부터 13:20까지로 정하였고, 2학년과 3학년은 조회가 8:50부터 9:00 점심시간은 12:30부터 13:30까지로 많은 수의 재학생들이 동선을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2학년 3학년은 하교를 할 때도 학교 내 아고라를 통한 통로로 가야 했으며 반대로 1학년들은 중앙현관을 통해 등교를 해야 했습니다. 시험 1일 차엔 여느 등교 수업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했으며 중앙현관에 배치된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가며 선생님들께서 온도를 일일이 체크하셨습니다. 자리는 번호대로 배열되었으며 컴퓨터용 사인펜과 오엠알 답안지 등의 사용법이 시험 시작 전 자세히 안내되었고 시험 보기 5분 전 답안지와 문제지가 배부되었으며 인쇄상태를 확인한 후 인적 사항을 작성한 답안지로 시험지를 가려놓아야 했습니다. 시험을 보는 동안 복도를 비롯한 학교 전체는 쥐 죽은 듯
서정고등학교에는 여러 분야의 동아리들이 있다. 그중 서정고등학교에서 신입생 환영회나 축제, 수련회에서 멋진 공연으로 학생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댄스부 'B Double D'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직접 비더블디의 부장에게 양해를 구한 뒤 부원들에게 답변을 부탁했다. 먼저 비더블디는 2020년 (현재 기준) 4대째 이어지고 있는 동아리고, 현재 인원은 3학년은 없고, 2학년 6명, 1학년 3명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비더블비는 매년 학기 초에 비더블디와 함께할 재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에 실시하는 오디션을 신청하면 부장과차장을 포함한 부원2~3명이 학생의 춤을 직접 본 후 회의를 통해 함께 무대를 꾸릴 학생을 선출하고 이후에 새로 들어온 부원들과 함께 공연을 꾸려나간다고 한다. 오디션을 통해 뽑는 인원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춤을 잘 추거나 비더블디에 어울릴만한 학생들을 위주로 뽑는다고 한다. 현재 비더블디의 부원은 모두 여자로 구성되어있으며 여자만 들어올 수 있다. 만약 댄스부에 들어가고 싶은 남학생들은 서정고등학교엔 남자댄스부도 따로 있으니 남자댄스부 오디션을 보면 남자댄스부 부원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다. 나중에 비더블디와 남자
잠자리에 들기 전 문득 트라우마가 떠올라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거나 기분을 안 좋게 만드는 날이 있다. 이럴 때 이것을 이겨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해져서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트라우마(trauma)는 과거 경험했던 위기,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1 우리는 어떨 때 트라우마가 생길까?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는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는 상황에서 발표를 듣는 학생들이 발표 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비웃거나 발표와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상황이 생긴다면 발표하는 학생은 발표하는 상황 자체를 트라우마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발표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긴 학생은 그 이후에 발표하는 상황이 또 생긴다면 발표를 하기 전부터 발표할 때, 과거처럼 망신을 당할까 봐 두려워질 것이다. 이럴 때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첫 번째 트라우마가 기억날 때마다 깊게 심호흡을 하는 것이다. 심호흡은 실제로 불안한 감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감정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트라우마로 인한 흥분을 낮춰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버터플라이 허
지난 9월 1일 서정고등학교에서는 2학기 온라인 클래스 개학이 이루어졌다. 원래라면 학교에서 개학식을 진행했겠지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클래스 개학으로 대신 하였다. 1교시는 개학식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페이지에서 이루어졌고 2교시부터 7교시는 먼저 공지했었던 시간표대로 해당하는 시간에 따라 수업이 실시간으로 출결 체크되도록 하였다. 1교시엔 우리 학교로 오게 되신 교감 선생님의 인사말과 시간표를 안내해주셨다. 시간표는 1교시 : 9:10~10:00, 2교시 : 10:10~11:00, 3교시 11:10~12:00 점심시간 12:00~12:50 (50분) 4교시 : 12:50~13:40, 5교시 : 13:50~14:40, 6교시 : 14:50~15:40, 7교시 : 15:50~16:40이고, 이 시간표는 9월 11일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이후에는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고 위의 일정이 유지될 수도 있다. 서정고등학교 학생들은 개학일인 9월 1일 화요일부터 9월 4일 금요일까지 일종의 실시간 온라인 클래스 적응 기간을 가졌다. 적응 기간에는 온라인 수업을 깜빡하고 못 들었어도 9월 6일 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