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사랑의 묘약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2019년 8월 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이 개최될 예정이다. 8세 이상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며 아트리움과 경기필하모닉 청소년과 함께한다.

 

 

2018년 아트리움과 함께 전석매진을 기록한 경기필하모닉 청소년 음악회가 코미디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돌아왔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청년 네모리노의 순수한 짝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연출과 영상, 조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원래 이탈리아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고 자막과 함께 주요 아리아를 노래함으로써 어렵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880년대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재치 넘치는 코믹 오페라로 재미있는 내용과 튀는 듯한 음악이 어우러진 오페라이며, 제목 '사랑의 묘약'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것이다. 이 오페라는 묘약만 먹으면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도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사랑의 묘약'이 등장한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재미있고 웃음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평소 즐기지 못했던 오페라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출처 : http://www.suwon.go.kr/culture/ingCultureView.do?ctrSeqNo=1082&listType=main&q_year=2019&q_month=&q_currPage=1&q_rowPerPage=12&groupCds=1000&q_groupCd=1000&q_ingYn=0&q_startDt=&q_endDt=&q_cultur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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