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1학년 때까지 음악시간은 계속 있었다. 나는 음악시간을 좋아했다.그러나 음악시간 교실의 모습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불성실하게 수업에 임하였다. 음악시간을 단지 노는 시간, 불필요한 시간으로 여기는 학생들도 많았다. 음악과 관련된 책을 읽다가 문득 그런 기억이 떠올라 학교에 음악시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먼저 음악은 아동에게 심리적으로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위한 환경 중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서를 실어 주는 것이 음악이다(이원영, 1996, 재인용). 아동기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은 아동기 정서발달의 기초가 된다.많은 연구자들(Meyes,1971; Balkin, 1985; Webster,1990)은 아동의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음악활동은 다른 활동에 비해 아동의 정서, 신체, 언어 그리고 인지발달과같은 다양한 측면의 발달에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하였다 이순기. "다양한 음악활동이 아동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 인용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5f14c7b128f
청소년 자살이라는 키워드의 내용은 많이 보았지만, 청소년 자해라는 키워드는 흔치 않았다. 청소년 자해라는 키워드는 생소했다. 두 키워드 모두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자살과 자해는 엄연히 다르기에 각각에 대한 다른 대안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 자해에 대한 대안은 굉장히 부족하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며 청소년 자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 칼럼을 쓰게 되었다. SNS를 보다 보면 종종 자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을 볼 수 있으며 본인이 자해한 사진을 지속해서 올리는 SNS 사용자들도 볼 수 있다. 그 게시물의 숫자가 상당한 만큼 많은 청소년이 자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청소년 자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우리 사회는 청소년 자해에 대해 무관심하다. 실제로 청소년 자해율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4월 에 중1, 고1, 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해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중학생은 9.77% 고등학생은 6,42%나 된다. 하지만 교육부 통계에 드러나지않은 자해학생들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하지만 이에 대응책은 부족하며 학교에서의 대응이 2.3차 가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자
고령화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언급되는 사회문제 중 하나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물론 고령화 문제의 해결방안도 중요하지만 일단 늘어난 노인 인구에 대한 정책, 사회적 제도 등 노인분들을 위한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나는 노인분들에 대한 노인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노인교육이란주로 노인 복지 분야와 노인으로서의 인생설계, 생활에 필요한 지식, 죽음에 임하는 태도, 사회시설의 이용 방법 등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 교육에서는 노인이 학생이 되는 교육, 노인 자기들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노인 스스로가 선생이 되는 교육, 퇴직 준비, 기타 노인 직업에 관한 교육 등이 포함된다.1 우선 노인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여러 기술의 변화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몇몇 노인분들은 스마트폰 작동, 사회시설 이용 방법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일에 대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은 노인분들의 불편함인 동시에 세대 간의 간극을 넓힌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책을 읽고 방임과 정서적 학대도 신체적 학대만큼이나 심각한 아동학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그전까지 아동학대에 대해 신체적 학대만 생각했었던 스스로에 대해 많이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서적 학대와 방임에 대해 알고 싶어져 이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아동학대 방임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 방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통 아동학대라고 하면 신체적 학대를 생각하기 쉬운데 정서적 학대와 방임 도 아동학대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정서적 학대와 방임 같은 경우 물리적인 상처나 외상이 없어 많은 이들이 정서적 학대와 방임을 신체적 학대에 비해 가볍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유형 중 절반(44.9%)은 '정서학대'였으며, 아이에게 밥을 주지 않거나,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방임' 유형도 13.3%였습니다. 방임의 경우 아이 자신은 폭력적 행위가 없어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정서학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고 합니다.1 이렇게 정서적 학대와 방임은 아동학대 유형 중 절만이나 차지
어느 날 우연히 초등학교 주변을 걷다가 많은 양의 담배꽁초와 담뱃갑들을담배갑들을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주변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광경이었다. 의식해서 주변을 둘러보자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공원의 담배꽁초와 담뱃갑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어서 초등학교 불법주차, 아이들의 키에 닿지 않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각종 대중교통 손잡이가 생각났다. 기억을 되새기면 나도 어렸을 때 겪었던 불편함인데도 잊고 있었다는 사실임을 깨달았다가 그리고 아동의 인권 의식이 높아져 가는 지금도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시설물들은 성인들의 키에 맞추어져 있어 아동들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을 씻을 때도 까치발을 들어야 겨우 손을 씻을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버스와 지하철의 손잡이, 자동문의 버튼 등 아동들은 성인들이 당연히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들을 힘겹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차, 학교 및 어린이 놀이터 주변 흡연, 아동을 위한 여 가시설 부족 등의 아동들과 밀접한 곳에서도 아동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아동들의 어려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변에서 보이는 것 이
최근 다양하고새로운 교육정책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은 수동적으로 이러한 교육을 받아들이기만 할 뿐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행된 교육정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 청소년들은 교육정책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심지어 교육정책의 변화로 혼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다. 나는 이렇게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에 의견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해결방안으로 생 청소년들에게 교육감 투표권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청소년 교육감 투표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청소년들은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교육정책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청소년들은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교육의 주체이기 때문에 교육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교육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교육감을 투표할 것이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들이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청소년이 더욱
쿠마리, 처음에 이 단어를 접할 때는 굉장히 생소했다. 쿠마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많은 것에 제약에 걸린 쿠마리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리고 쿠마리에게 걸린 그 제약들은 아동학대와 다름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쿠마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쿠마리는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으로 어린 소녀를 쿠마리로 선발한다. 쿠마리는 힌두교의 살아있는 여신이자 전통이지만 쿠마리는 어린 나이에 쿠마리로서 아동학대에 가까운 여러 규정들을 지켜야 한다. 따라서 쿠마리가 전통인지 아동학대인지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쿠마리가 지켜야 하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1년에 다섯 번 축제를 제외하고는 외출할 수 없다. 그래서 쿠마리는 자유롭게 나가서 놀 자유를 침해받는다. 그리고 사원 바깥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게 된다. 그 때문에 쿠마리 자리에서 내려올 때 바깥세상에 적응하기 어렵다. 둘째 쿠마리는 가마를 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안겨서만 이동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쿠마리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혼자 이동하지 않고 안기거나 가마를 통해 이동한 쿠마리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창 성장해야 하는 아이의 건강에 악영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제 단순한 지식 암기는 인간이 아니라 컴퓨터,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교육도 주입식 암기보다 창의성에 주목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에 맞춘 교육제도는 변화하지는 않아 아직도 많은 학생은 지식암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교육자 켈 로빈슨은 학교가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의 교육제도는 아이들이 실수하는 것을 최악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하는데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이 없다면 신선하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한다. 즉,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의 교육 환경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인용: [TED] 켄 로빈슨-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https://youtu.be/kjya2tu6DXo> 첫째, 켈로빈슨의 말대로 학생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학교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실수는 괜찮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펼치고 표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쳐야 한다. 단순히 발표하고 논설문을 쓰는
우리는 학교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되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또한 반드시 실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노력에도 왜 학교폭력은 되려 증가하고 있을까? 나는 이에 의문을 가지고, 현실적 면을 고려해보았다. 구분 2015년 1차 2016년 1차 2017년 1차 2018년 1차 2019년 1차 피해 응답자 수 4.4만명 3.9만명 3.7만명 5만 6만명 피해 응답율 1.0% 0.9% 0.9% 1.3% 1.6% <출처:교육부 인용 :https://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294&boardSeq=78346&lev=0&m=02> 첫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방식과 내용에 문제점이 있다고
우리는 종종 점자 없는 엘리베이터 승강기없이 계단뿐인 건물들을 마주한다. 비장애인의 경우야 사소하다 느끼는 부분이다만 장애인들은 많은 불편함을 느낄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나는 한번도 특수학교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에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도 당연히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 도를 넘어 그들의 기본권인 교육권 마저 침해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한두 개씩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달리 현저히 적은 특수학교 수이다. 2017년 설립별 학교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6,040 3,213 2,360 173 <출처:[2017 간추린교육통계] 인용> 특수학교 설립문제가 큰 화제가 되었던 2017년 의 설립별 학교수이다.이 통계를 통해 특수학교는 일반 학교 수와 달리 턱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듯이 많은 장애 학생은 어쩔 수 없이 특수학교 진학을 원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