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의 교육 칼럼] 우리가 꿈꾸는 세상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제 단순한 지식 암기는 인간이 아니라 컴퓨터,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교육도 주입식 암기보다 창의성에 주목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에 맞춘 교육제도는 변화하지는 않아 아직도 많은 학생은 지식암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교육자 켈 로빈슨은 학교가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의 교육제도는 아이들이 실수하는 것을 최악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하는데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이 없다면 신선하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한다. 즉,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의 교육 환경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인용: [TED] 켄 로빈슨-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https://youtu.be/kjya2tu6DXo>

 

첫째, 켈로빈슨의 말대로 학생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학교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실수는 괜찮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펼치고 표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쳐야 한다. 단순히 발표하고 논설문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시 창작, 작사, 그림 등 그 학생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들로도 충분하게 자신이 전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해야 한다.

 

셋째, 학교에서 교과서가 말하는 것 이외의 것도 정답이라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경우에는 문학작품의 해석은 다양하게 될 수 있으며 특정 해석이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 수학에서는 특정 문제의 풀이 방법이 교과서의 풀이도 좋지만 다르게 풀이해 볼 수도 있다는 것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강조해야 한다.

넷째, 학생들이 휴식과 취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학생들은 학습만이 중요한 가치가 아니라 취미도 중요하며 각자 자신의 취미를 키우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의 다양한 것들을 알고 배우게 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지나친 입시경쟁이 없어져야 한다. 입시경쟁은 학생들의 주입식 암기를 유도하고 그들이 다양한 활동이 아닌 입시를 위한 활동과 공부에만 집중하게 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를 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치부하게 되어 창의력을 키울 수 없다.

 

위의 다섯 가지 내용,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표현 방법 교육, 교과서 만이 정답이라고 하지 않는 교육, 학생들의 취미와 휴식 보장, 지나친 입시경쟁 완화 등과 같은 내용을 실현 할 수 있게 교육제도가 변화한다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훗날 학생들은 풍부한 창의력을 토대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것이며 이는 좀 더 활기찬 사회로 발전하는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가득한 인재가 풍성해지는 긍정적 영향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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