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인덕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백신 접종이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시행되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조기 졸업자를 포함한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1만5천502명이 접종 대상이고, 학교 기준 사전 지정된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해 타 예방접종센터에서의 접종은 불가했다. 3학년 백신 접종 순서는 1~3반 13:00~13:40, 4~6반 13:40~14:20, 7~9반 14:20~15:00, 10반 15:00~15:40 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이 모이지 않게 하였고, 인덕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반별 접종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대기하였다. 모든 백신 대상자는 전 주에 배부된 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여 지참하였고 주민등록증, 생활기록부 첫 페이지 원본 대조필 등 주민등록번호가 명시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안양종합운동장에 도착하였다. 그 후 학생들은 예진표를 들고 접수창구에서 백신 접종 접수를 마쳤고 칸막이로 나뉜 부스에서 예진을 마친 학생들은 접종 장소로 이동해 백신을 맞았다. 그리고 예방 접종 후 접종받은 기관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
인덕원고등학교는 6월 19일 전학년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페인트 저자 이희영 작가와의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방역수칙 준수 속 열린 이 날 인문학 특강은 책과 더불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가 되고,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강연을 맡은 이희영 작가는 「페인트」, 「보통의 노을」 등의 청소년 문학 인기도서 저자로 십 대 자녀와 부모, 서로를 알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시작하였습니다.「페인트」는 아동학대와 그로 인한 아동 사망사고 등 안타까운 기사들을 접하면서 과연 좋은 부모와 자녀의 기준이 무엇인지 부모의 자격은 누가 판단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쓰게 된 이야기이고,작가님이 본 기사의 댓글 중 ‘자격이 있는 부모만이 아이들을 낳아야 한다’는 것이 최고 댓글이었는데 이것을 보고 반대로 ‘부모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쓰지 마’라고 했을 때 ‘하지 말까?’ 고민했었다고도 하지만 이희영 작가님은 ‘재밌을 거 같아’, ‘이 이야기를 잘
인덕원 고등학교는 변화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의 첫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의 변화, 코로나 19로 인해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덕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학교 자율과정 진로&camp 교과 심화 프로젝트로 7월 12일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이름의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 도입과 문·이과 통합 등 대폭 변경된 입시제도가 시행되는 첫해이고 코로나 19로 대학별 입시계획이 변경되는 등 입시 전반에 큰 변화가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대입 설명회는 수험생들에게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접수 시즌을 맞아 진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자에게 맞는 대학별·전형별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입 전략 기준을 마련해 줄 수 있었고, 2021학년도 인덕원고등학교 입시결과 및 2022학년도 대학별 지원전략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우리 학교 수준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갖는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당장 서울지역 대학에 신설·확대되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 모집 비율이 축소되는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인덕원고등학교는 5월 31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2021학년도 전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하였다. 이번 선거는 인덕원고의 대표를 뽑기 위해 선거위원회 학생들의 자율적인 진행으로 공정하게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는 총 2팀으로 한 팀당 2학년 전교 회장, 전교 부회장, 1학년 전교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후보자들은 지난 18일 입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공약 포스터를 등굣길 현관에 게시하여 전교생들이 충분히 볼 수 있는 방식을 구성했고, 자신의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뜨거운 선거운동을 펼쳤다. 기호 1번 팀은 소견 발표회에서 자신에 대한 근거 있는 확신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집을 풀면 비용 일부를 부담해주는 노력 페이백 제도, 학교 자습실 사용 확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학습 코치 프로그램 등의선거공약을 발표하였고, 기호2번 팀은 학교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재밌게 학교생활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온라인 축제 개최, e스포츠 대회 개최, 여학생들을 위한 무료 생리대 자판기 배치, 스탠딩 책상 추가 배치 등의 공약을 발표하였다. 유권자들은 후
5월 26일 수요일, 평촌 자유공원에서 인덕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앨범 야외촬영이 시행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19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반별로 시간을 나누어서 모였고, 사진 촬영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였지만 같은조 별로 컨셉 의상을 갖추어 입고 얼굴도 예쁘게 꾸며 한 번뿐인 졸업앨범 야외 촬영 순간을 즐겼다. 컨셉 의상은 코스프레, 태권도복, 옛날 교복 등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 촬영 순서는 개인, 단체, 그룹 순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 사진기사님의 지시에 따라 각자 준비한 포즈를 취해 좋은 사진을 남겼다. 콘셉트 촬영을 위해 준비한 꽃, 머리핀 등의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여 모두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즐거운 시간 속 사진 촬영은 마친 학생들은 친구들과 기획했었던 의상도 맞춰 입고, 포즈도 함께 정해서 사진을 찍으니 재미있었고, 졸업앨범을 빨리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은 이번 졸업사진 촬영이 좋은 추억이 되어 자신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때 힘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학생이 마스크를 벗고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인덕원고등학교는지난4월 15, 16일세월호7주기를 맞아학생자치회를중심으로세월호추모활동을진행하였다. 학생자치회는참사이후진상규명요구와함께희생된이들을기억하고추모하기위해매년이런활동을기획하였고올해는코로나여파로많은사람이모이는편지쓰기같은활동들은진행되지못했지만세월호참사와관련사진을전시하고세월호배지등의기억물품도판매함으로써학생들은물론선생님들까지세월호7주기를추모하고기억할수있게하였다. 배지판매는등교하는학생들이많은관심을보여200개가넘는배지가판매되었고, 선생님들은따로기부를위한돈을 전달하기도하면서이행사에동참했다. 학생자치회는배지판매로얻은수익금을 416 재단에기부하면서더욱뜻깊은활동이되게하였고배지판매를맡은학생회환경봉사부는행사를준비하면서많은친구과함께타인의고통에대해함께아파할 기회를가질수있었던 것이의미있었다고소감을말했다.그리고사회구성원모두가자신의자리에서사회적책무를다할때이러한사고가다시는일어나지않으리라생각한다고말하며자신역시그러한책무를외면하지않는올바른사회구성원이되고싶다는생각을밝혔다.그리고 배지 판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잠시 잊고 있던 세월호가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기억될수 있어서뜻깊은 행사였고,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학생분들의 마음과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인덕원고등학교는4월16일(금)시청각실에서“바이러스와면역”이라는주제로안광석서울대학교생명과학부교수특별초청강연을개최했다.이날강연자로강연을하신안광석교수는 일리노이대학교대학원생물학박사,서울대학교대학원과학교육석사등을거쳐교수로서서울대학교자연과학대학교육상등의업적을이루었다. 강연에서 안광석교수는바이러스가인간에게가장큰위협이될수있다는사실을강조하며감염성질환에대하여설명하고,감염성질환은일반난치성질환과는다르게감염원인체를규명하면충분히대처할수있는여지가있다는사실을강조하며바이러스면역에대한관심을기울여야한다고덧붙였다. 그리고백신이효과적이고안전하다는것에는의심의여지가없다고말하며사람들이백신접종을중단한다면이들전염병은빠르게다시퍼질수있다고말했다.백신접종은팬데믹을멈춰세울수있는유일한수단이고매우안전하고,그렇기때문에나를지키고,다른사람을지키고,정상생활로복귀를위해서백신을맞아야한다고강조했다. 코로나 19이후우리사회의미래에대해서는빅데이터,인공지능등급변하는사회에적응하는통계시스템개편이불가피하다”며“이를위해공공·민간데이터수집·처리·분석·서비스제공등통계청의전문성향상이그어느때보다중요한 시점”이라고강조했다. 인덕원고등학교학생들은소독절차를거치고거리 두기준칙을잘지키면서자유롭게교수님과의질의응답시간을가졌고,소감문을작성하며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