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많은것이 변화하였고 학교생활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는 방역을 지키면서 할수 있는 학교의 모든행사가 다시 부활되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가 현장체험학습, 소풍이었다. 특히나 졸업을 앞둔 6학년에게는 졸업여행이라는 부분이 젤 아쉬웠다. 성남정자초는 코로나 시기에 현장체험학습,소풍을 갈 수 없었지만, '찾아오는 체험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해주셨다. 학년마다 사전에 투표를 하여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성교육,화분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체험할수 있었다. 하지만학교에서는 졸업하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하나의 추억이라도 더 만들어 주실려고 고민하셨고 우리 동네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 중앙공원으로 '생태 체험 학습'이라는 주제로 반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일주일 전부터 많은 친구들이 설레여 하였으며 그곳에 가서 어떤 활동을 할지 정하느라 분주했다.너무 오랫만에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것 자체가 소풍가는 느낌이었다. 6학년1반을 시작으로 날짜별로 2반정도가 다녀왔으며 차량이 아닌 탄천을 통해 중앙공원까지 걸어갔다.
2022년 성남정자초 학생 자치회는 기존의 자치회때와는 다르게 새로운 자치회 모습으로 변화하였다.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2학기부터 학생자치회의 새로운 임원들과이명재선생님 지도하에 3개의 부서가 만들어 졌다.생활인권부,창의 지성부,문화 예술부라는 이름으로지어졌으며 각 부서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사실 학교에서 기존의 활동에 변화가쉽지 않은데 성남정자초 자치회 이명재선생님께서는 어떠한 마음으로 변화를 시도하셨는지 인터뷰를 해보았다 1.2022년 2학기부터 학생자치회가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생활인권부,창의지성부,문화예술부라는 부서가 만들어진건데요. 계기가 무엇일까요? --> 2학기때는 “학생자치회 법교육 신청을 통한 우리끼리 만들어 가는 법교육을 받고 학교생활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을 제안한 내용을 안내 및 학교에 전달하여 개선점,해결방안 구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인권부,각종 행사 추진 및 학교축제 운영하는 창의 지성부,학교 오케스트라,합창부,꿈끼 발표회등 문화예술부로 나눠 활동의 효율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여 책임
10월 셋째주 ,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가 마지막 3일째가 되었다. 첫째날은 독서의 날, 둘째날은 진로의 날, 세쨋날은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중이었으며 독서의 날, 진로의 날이 철저한 방역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으며 전교생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나바다 장터의 날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장터라 코로나 전과 많은 점이 차이가 있었다. 우선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또하나세금부스 운영이었다. 물건의 공유,나눔을 통해서 환경도 보호와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수 있고 본인이 판 금액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납부함으로써 그 납부금액이 꼭 필요한곳에 기부됨으로써 기부문화도 배울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물건갯수에도 제한을 두었다. 담당 선생님들과 학부모회,학생자치회가 회의를 통해 물건갯수와 판매할수있는 최고 금액정하기, 세금 관련해서 회의를 통해 모든것이 정해졌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많은 활동을 하였다. 전교생 퀴즈대회, 책과 실내화 나눔, 리유저블 컵 선물과 함께 무료 음료 나눔등 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학교 안에서는 예절 어머님들이 '장명루 만들기'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직접만들어 체험할수 있게 해주셨다.
지난달 성남정자초의 10월은 축제의 달이었다.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가는 가운데 성남정자초 역시 매년 진행해오던 축제가 열렸다. 이름은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 ' 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자신들만의 꿈을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이 축제의 목표이며 장점이다.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3년만에 아나바다 장터가 부활되는것이다. 꿈지락 축제가 시작되는 주는 한껏 설레여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꿈지락 축제는 독서의 날, 진로의 날,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3일동안 진행되었다. 첫째날 '독서의 날'은 학년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학년은 책갈피 만들기,가치사전 만들기 / 2학년은 독서대 만들기 / 3학년은 책 부채 만들기 / 4학년은 나의 미래모습 책만들기, 스트링 아트에 꿈 명언쓰기 / 5학년은 입체 팝업북 만들기,역사 속 인물로 모의 법정 열기 / 6학년은 독서신문 만들기, 책 속의 인물로 토론하기 같은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도서실에서도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반응 또한 다양했다. 많은 학생들은
10월4일 오전 8시30분 등굣길, 성남정자초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하나둘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하였고학부모님들도, 동네 주민분들도 연주회에 함께 하기 위해 오셨다. 이렇게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소리는 성남정자초 오케스트라의 연주였다. 성남정자초 오케스트라는 2005년 만들어져 음악을 사랑하는 3학년-6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매년 많은 대회에 참여를 하였고 항상 좋은 성적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있었고 등굣길 연주회 역시그동안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많은 활동이 정상화가 되면서 우리 학교만의 멋진 등굣길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연주회인 만큼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매일 많은 연습을 하였고. 전날 연주회 초대장이 보내졌다. 이렇게 시작된 연주회 당일 등굣길에는 등교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 동네분들까지도 오셔서 감상하셨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한 연주곡은 비제 카르멘 서곡, 케틀비 초원 넘어 들리는 종소리, 비제 파랑돌, 해리포터 순으로 평소 귀에 익은 곡으로 선곡해 연주를
지난 9월3일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스포츠대회로 성남관내 초.중등학교의 학교대표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였다. 여자는 플라잉 디스크 남자는 농구였고 우리학교는 플라잉 디스크와 농구를 선택하였다. 올 5월 멋진 체육관이 생기면서 농구연습을 편안히 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회까지 연습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농구는 일주일, 플라잉 디스크는 3주였다. 2주 먼저 대회가 잡힌 농구는 주말을 빼면 5일이란 시간밖에 없었고 학교가 끝나면 모일수가 없어 아침시간을 이용해 다같이 모여 30분씩 연습을 하였다. 모두들 1등을 하고싶은 마음이 통했는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맞았다. 드디어 대회날이 되었다. 긴장반 설레임반 가득한 얼굴로 성남정자초 농구대표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였고 성남정자초 체육선생님이신 강찬수 선생님 인솔하에 멋지게 파이팅을 외친후 대회장으로 들어갔다.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를 하였고 경기장 안에는 많은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응원하기 위해 자릴를 잡았다. 조금뒤 성남정자초 친구들이 선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와주었으며 서로들 눈이 마주지차
지난달 말 성남정자초에서는 4일간에 걸쳐 예절 수업이 진행되었다. 성남정자초만의 자랑이면서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수업이 바로 예절 수업이다. 매년 1~4학년은 예절 수업, 5학년은 다도 수업, 6학년은 책례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책례를 제외하고서는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학교가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올해부터 예절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학년~4학년이 참여하는 예절 수업에서는 한복을 입고 예의 바른 행동, 바를 몸가짐, 한복 입는 법 등을 배우고, 5학년 다도 시간에는 차를 우리고, 차를 대접하고, 차를 마시는 과정과다식을 먹는 법도 배운다. 정자초 학생들은'이 수업을 통해 정성껏 차를 우리고 대접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면마음가짐도 틀려질것 같고상대방을 존중할수 있는 마음가짐이생길것같다'라고 말하였다. 다도 수업10월에 하는거라 아직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말하였다.6학년 책례시간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그동안 함께했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감동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다.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책례가 너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그 시간이
성남정자초는 지난달 전교생,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 오랜 시간 기다리던 체육관 개관식이 열렸다.3년이란 시간 동안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및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드디어 멋진 체육관이 탄생하였다. 이 공간은 3층 체육관, 2층 급식실로 만들어졌으며 성남정자초 학생들에게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설레는 공간이 생기게된 것이다. 자재, 지붕색, 벽돌색, 학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동선, 외부의계단 등 하나하나가 업체가 아닌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부모님들이 의논해 만든 체육관인 만큼 너무나 멋지게 완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체육관의 이름은 전교생에게 공모를 하였고 심사를 거쳐 꿈. 지.락이라는 멋진 이름이 체육관 외부에 걸리게 되었다. 꿈. 지. 락이라는 이름은 성남정자초에는 특별한 의미이다. 꿈: 꿈을 채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 지: 배움으로 스스로 지혜를 키우는 아이들 , 락: 배움을 삶속에서 나누는 즐거운 아이들이라는 뜻의 학교 교육지표이기도 하다.그리고 학교 건물과체육관을 연결하는 통로는 전교생이 그린 밑그림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체육관 오픈이후 체육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비가와도 미세먼지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