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출처는 사진 링크주소를 아래 남겨주셔야 합니다. 수정 후 제목에 수정요청을 수정완료로 바꾸어 송고바랍니다. 현대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아래 많은 창작물들이 만들어지고 공유된다. 이들은 전부 다른 형태와 방식, 목적으로 현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터 장 프랑수아 레베스크 (Jean-François Lévesque)의 작품 ‘The Necktie’ 또한 현대사회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 냈다. ‘The Necktie’라는 작품은 12분가량의 짧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의 투자를 받아 제작되었다. 스톱 모션 작품답게 주인공은 꼭두각시 인형으로, 그 외의 인물들은 2D 형태의 종이로 만들어졌다. 작품 속 주인공 발렌틴은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간다. 매일 출근을 하고, 끊임없이 일을 하고, 다시 퇴근하고 출근하기를 반복한다. 목적도 희망도 즐거움도 없이 그저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 아직은 우리에게 버겁기만 하다. 매일 자기 할 일만 해도 바쁜데,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까지 관심을 두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세상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AI’와 ‘알고리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에 의하면 알고리즘은 나도 모르는 나의 성향을 파악해 줄 것이라고 한다. 굳이 고민 없이 최선의 선택권이 알고리즘에 의해 주어지니, 그 누가 어렵게 결정을 하려 할 것인가. 개인의 선택권들이 자연스럽게 AI와 알고리즘에 넘어가게 되어 결국 인간은 이들에 의존하는 존재가 될 수도있다. 책속에는 이런 부분이 있다. “당신이 웹을 서핑하고 유튜브를 보고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읽을 때, 알고리즘은 용의주도하게 당신을 모니터하고 분석한다.” “나보다 더 나에 대해 잘 아는 알고리즘..” 위의 사실들을 조합하면 사람들은 알고리즘에 기꺼이 자신이 쥐고 있는 일상의 모든 결정권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정보를 공유해서 좀 더 나은 추천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결정까지 내려주기를 바랄 것이다. 그 이후로도
현대 사회는 콘텐츠 과부하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수만 가지의 영상들을 접할 수가 있다. 대중들은더는 아쉬운 것이 없다. 취할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버려도 될 정도로 선택권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텔레비전이 독점하던 시대는 끝났음을 뜻한다. 오히려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1인 방송을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인터넷의 성장과 플랫폼의 발전으로 텔레비전 방송 위상이 많이 낮아진 현재, 방송사들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방송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쇼부터 시청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방송,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리얼리티까지. 마치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끝나지 않는 콘텐츠 경쟁 속 새롭게 떠오르는 콘텐츠는 무엇일까.최근 화제인 예능 ‘놀면 뭐 하니?’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 보고자 한다. ‘놀면 뭐 하니?’는 최근에 새롭게 편성된 토요 예능으로, 시작은 그리 장황하지 않았다. 한 명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