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일중학교 특수학급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에서 2017 여름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늘해랑학교는 안산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프로젝트활동, 공예활동, 음악활동, 주제활동, 댄스활동, 미술활동, 직업활동, 요리활동,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방학중 지속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였다.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과 인성을 키우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수업과 단체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늘해랑학교 운영중에도 단체 SNS방을 개설해 수시로 학생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환류와 개별화된 수업제공 및 안정상태를 점검하며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원일중학교는 여러번의 늘해랑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가진 학교인 만큼 개회식과 이색 수료식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늘해랑학교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와인잔 연주, 단체 댄스, 소감문 발표가 이어졌고 질서상, 넓은 마음상, 적극상, 친절상 등의 다양하고 개별화된 수료증 수여가 눈길을 끌었다. 늘해랑학교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삶의 활력을 주어 학생과 부모, 교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영화 로렉스이다. 로렉스의 장르는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이미지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기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게 된다.하지만 로렉스는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애니메이션답지 않는 현실성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일단 줄거리는 주인공 테드가 사는 마을, 스니드 빌은 모든 것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쓰는 마을이다. 공기도 사고 나무도 우리의 삶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가 아닌 풍선 같은 나무이다. 테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녀, 오드리의 소망이 진짜 나무를 보는 것이란 것을 알고 진짜 나무를 찾기 위해 전에 나무를 다 잘라 없애버렸던 원슬러를 찾아간다. 원슬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무를 다 베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테드에게 "나무에 관심을 두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나무 씨앗을 주게 된다. 테드는 나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설득하고 나무를 심어 원래의 세상으로 바꾼다.여기서 우리의 미래를 찾을 수 있다. 환경오염은 현재의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스니드 빌의 모습처럼 만약 환경 오염이 더욱더 악
금오신화의 저자인 김시습은 무려 5살 때 중용, 대학에 통하여 신동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명석했다고 한다.세종대왕이 5살의 그를 불러 칭찬하며 비단을 하사할 정도였으니 말이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는 삼각산에서 세조의 왕위찬탈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3일간 문을 닫고 나오지 않다 책을 불살라 버렸다고 한다.결국, 머리를 깎고 21살에 방랑의 길에 들어서 세상의 허무함을 글로 지어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하였다.그 와중에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된 성삼문, 박팽년 등 사육신은 사형에 처했고, 이 시신들은 모두 김시습이 수습하게 된다.숙부가 조카의 왕위를 찬탈하는, 유학의 도를 행할 수 없는 세상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위는 없다는 사실을 김시습은 깨달았다.이 난세에서 오로지 자기 한 몸만이라도 깨끗이 하며 방랑하는 것 또한 시대를 염려하는 지식인의 한 행동이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것이다.후에 단종을 제사 지낸 후 김시습은 승려의 차림을 한 채 전국 방방곡곡을 유람했고, 결국 세조에게 도첩을 받게 된다.또한, 금오산실에서 기거하면서 김시습은 문학 활동에 주력하였다.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를 지은 것도 이 무렵이다. 김시습은 평생 관직에 오르지 않
지난 9일, 경부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그로 인해 K5에 타고 있던 부부가 즉사했고, 총 14명이 부상당했다. 사고의 원인은 버스 운전 기사의 졸음 운전이었다. 그저 '졸음 운전'으로만 치부되어 처벌될 수 있었던 이번 일은 사고 조사과정에서버스 업체의 과도한 업무 강요 실태를 밝혀냈고, 이로인해 현재 국내 버스 기사들의 근로상황을 다시 한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당시 사고 버스기사 근무 일지를 보면, 5일(수)에는 15시간 30분을, 6일(목)에는 18시간 15분을, 8일(토)에는 18시간 9분을 근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난 후 9일(일)에는 결국 피로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사고를 일으키게 되었다. 국내 근로 기준법에 따르면 하루 8시간, 즉 주 40시간이 근로 시간이다.물론 운수업에는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고를 일으킨 버스기사가 일하는 '오산 교통'에서는 하루 16시간 30분까지도 운전할 수 있게 합의를 했고, 다른 버스 업체들도 다 비슷한 근무 환경으로 업무를 하고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버스기사들의 평균 근무시간은 하루 13시간 18분으로 주 61시간 32분에 달
오늘 제7회 경기학생참여위원회 총회가 열렸습니다.참가 학생들이 직접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특별 초청한 선생님에게 학생 인권에 대한 강의를 듣는데요.그 뜨거운 총회 현장, 영상으로 함께 보세요!
지난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다.이전의 박근혜 정부와는 다른, 새로운 공약들이 많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대부분의 독자들이 청소년인 만큼 교육부분 정책을 3가지로 나눠 다뤄보고자 한다.먼저, 첫 번째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질 ‘대입 제도’ 부문이다. 박근혜 정부-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수능, 논술, 특기 자 전형 등 5개의 대입 전형을 운영-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비교과 영역 요구-영어, 한국사 등의 일부 영역에서만 수능 절대 평가-수시에서 수능 최저 등급 요구 문재인 정부-2020학년도 대입부터 논술 및 교과 특기 자 전형을 폐지함으로써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수능. 이 3가지로 대입 전형을 단순화.-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비교과 영역 요구 제한-2021학년도 수능부터 전 과목 절대 평가-수시 수능 최저 등급 폐지 검토 두 번째는 가장 뜨거운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고입제도 및 중학교 내신평가’ 부문이다.특목고 및 자사고 폐지 여부를 두고 찬반 양 론이 치열하게 부딪혔다. 박근혜 정부-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 운영-중학교 절대평가와 일제고사를 통한 상대평가를 병행 문재인 정부-외고, 국
대송중학교에서 5월 12일 한마음 체육대회인 대송컵이 열렸다. 미세먼지로 인해 원래 계획대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학생들의 아쉬우면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축소된 체육대회를 즐겼다. 실외 활동이 최소화되어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팔자 줄넘기만 야외에서 하고 점심시간을 갖고 실내에서 응원전과 여러 활동을 하게 되었다.체육대회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반 티다. 각반마다 정한 반 티들은 개성 있고 다양하다. 반끼리 같은 옷을 입고 있어 항상 입었던 교복과는 다른 느낌이다. 반 티를 입고 있으면 우리 반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고 다른 학년, 반의 반 티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기도 하고 부러운 반 티가 있기도 하였다.체육대회 중 가장 큰 행사는 이어달리기 바로, 계주라고 할 수 있는데, 대송중의 계주는 조를 나누어 예선하고 두 팀을 뽑아 결승에 나갔다. 달리기하는 선수들은 물론 응원을 하는 학생들도 같이 뛰는 마냥 흥분하고 매우 열정적이게 응원을 하였다.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여러 가지 캠페인도 하였다. 체육대회 전 선서를 통해 마음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연, 학교 폭력, 독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체육대회 전에 패널을 만들고 선서시간에 학생들에게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4월 1일 토요일과 4월 8일 토요일 2주 동안 국민 의원이라는 방송을 하였다. 이 방송에서는 아주 평범한 국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직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직접 국회에 가서 법을 만들 수 없는 일반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이 국민의원에서는 많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일반적이고 평범한 국민이 원하는 소망이 있었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문제도 이 국민 의원에서 한 번 더 언급되었다. 아직 청소년이고 여성만 일어나는 문제, 예산문제로 인해 다른 법들에 비해서 크게 언급되지 않았던 문제였다. 하지만 이 곳에서 한 여성 국민의원이 언급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국회의원에게 의견을 다시 한번 말할 수 있었다.또한, 국회의원 미팅법도 하나의 방안으로 나왔다. 국민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없는 것도 하나의 법이 국민의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하나의 요인이라 생각한 국민은 국회의원과 국민이 직접 만나 국민의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법이다.이를 제외하고도 [임산부 주차 편리법] [아동학대 보호법] [청소년 주거 지원법] [청소년 참정권 보장권] 등 여러 법이 나왔고 몇몇 법들은 국민의원 방송에 나
2014년 4월 16일, 다시는 잊지 못할.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바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였다.대부분의 사람은 세월호 인양을 원했고, 결국 대통령 탄핵 5시간 만에 세월호 인양이 결정되었다. 인양의 주목적은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이유 탐색이었다. 인양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지만, 1m 이하 파도와 초속 10m 이내 바람이 사흘간 지속해야 가능한 작업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그 중 국민이 마음 졸여 하며 하던 걱정들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램프였다. 지난 23일 새벽에 높이 11m, 폭 8m의 램프가 열려있어 선체를 반 잠수함에 실을 수가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선체 훼손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램프를 자르고 반 잠수함에 실리게 되었다.두 번째는, 동물 뼈 오인 소동이었다. 지난 3월 2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에서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이 유골이 미수습자의 유골일 것 같다고 성급하게 브리핑하였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직접 세월호 반 잠수함을 방문해 맨눈으로 확인한 뒤 동물 뼈라고 정정하였고, 해수부는
2016년 10월 29일(토)부터 약 5개월간 국민은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모였다. 추운 날씨에 나와 끊임없이 탄핵을 요구했던 국민, 그리고 마침내 3월 10일 오전 11시 20분경,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대행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다고 말했다.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3월 11일, 어쩌면 탄핵에 대한 마지막 촛불집회가 될 수도 있는 20차 집회에서는 폭죽이 터지며 광화문에 봄이 온 듯, 국민의 얼굴에도 봄이 왔다. 물론 20차 집회가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국민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성립될 때까지, 집회는 언제나 열릴 것이다. 어떻게 보면 끝이자 시작인 집회일 수도 있겠다.민주주의. 즉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를 성실히 이행시키기 위해 국민은 숨 가쁘게 달려왔고, 그것은 역사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헤리퍼드 슈 주에 사는 7살 소녀 클로이와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의 따뜻한 일화가 있다.헤리퍼드 슈 주에 사는 7살 소녀 클로이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 소녀는 구글에 들어가고 싶다고 자신의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는 그녀의 말에 구글에 이력서를 내면 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편지를 보내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하였다.클로이는 아빠 말에 따라 구글에 편지를 썼다.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Dear. 구글 회장님께안녕하세요. 저는 클로이라고 합니다. 저는 나중에 크면 구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구글에서 일하면미끄럼틀과 카트를 타고 편한 소파에서 일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이런 내용이었다. 또한 자신의 장점인 컴퓨터를 좋아하고 로봇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단어도 잘 외우고 읽기도 잘한다며 자신을 나타내었다.이에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편지를 받고 답장을 하였다."이 편지를 보내 줘서 고마워. 나는 너가 컴퓨터와 로봇을 좋아한다니 기쁘구나. 그리고 나는 너가 기술학을 배우는 것을 계속하길 바래. 나는 만약 너가 너의 꿈을 따라 열심히 노력한다면 올림픽에서 수영을 하고 구글에서 일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는 내용으로 아주 희망적인 내용을 주었다
요즘 인형뽑기가 매우 유행이다. 단순히 인형을 뽑는 게임이지만 지금 10대, 20대, 30대는 물론 가족들 모두가 인형뽑기를 즐긴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형 뽑기는 지금 엄청난 유행을 타고 있다.인형뽑기는 정말로 단순한 게임이다. 조종키를 이용해 인형을 쥐고 칸 속으로 넣어 놓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은 이 단순한 게임을 왜 좋아하는 것일까? 이유는인형을 뽑으면 희열감을 느끼는 반면, 뽑지 못하면 아쉬움이 가득하고 오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형을 뽑아 희열감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적다.그 이유는 업체에서 인형기계를 변조하여 쉽게 뽑지 못하게 조작하기 때문이다. 인형 뽑기 기계에는 집게손이라는 것이 있다. 집게손은 인형을 집을 수 있게 하는 삼각형 모양의 집게이다. 이 집게에는 힘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는 기판이 포함되어 있는데, 정상적으로는 집게손의 힘이 일정해서 인형을 집은 순간부터 칸에 갈 때까지 힘이 일정하게 되어있다.하지만 우리가 보는 기계들은 정상적인 기계가 아니라 변조된 기계들이 많다. 변조된 집게손은 인형을 들어올린 후 집게에 부여된 힘을 빠지게 하여 인형을 못 잡게 하거나 잡아도 최종 목적지로 가는 길에서 힘이
요즘은 장애아동이나 가정이 어려운 집안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한두 번쯤은 할 수 있지만 매달 정기후원을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머뭇거리게 되는 사람도 많다. 또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안쓰럽긴 하지만 후원방법을 모른 다거나 아예 사연을 몰라 도와줄 방법이 없기도 하다.이렇게 기부를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몰이 있다. 바로 플로잇이다. 플로잇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싸게 사고 결제금액의 3%는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플로잇을 통하여 기부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일단 플로잇이라는 온라인 매장에 회원가입을 하고 기부할 수 있게 만들어진 4개의 단체 중 한 곳을 골라 물건을 살 때 결제금액의 3%가 기부된다. 4개의 단체는 밀알복지재단과 동물단체 케어, 전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시민 연합회, CTS 라디오(번개탄)로 구성되어 있다.이렇게 플로잇 같은 매장에서 싼값에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기부문화도 발전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힘든 가정이나 동물들을 도와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고양한내초등학교에서 요즘 6학년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외부강사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한 하나의 결과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금 하는 교육은 바로 연극 수업이다.반별로 이야기를 하나씩 정해 두 팀으로 나누어 연극 하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시작하고 끝을 낸다.처음에 학생들이 같이 이야기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대본도 직접 집필한다. 원래 있던 이야기가 아닌 학생들이 작가가 돼서 새로운 이야기를 짠다. 원작과는 다르지만, 그 다름이 하나의 재미가 된다.대본 외우기는 연극의 가장 큰 난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원 숙제나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쉴 시간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 대본 외우기로 쉬는 시간이 생기고 재밌게 즐길 수도 있다.대본이 거의 다 외워질 때쯤에는 연기가 문제가 된다. 집에 혼자서 할 땐 오버도 하고 당당하게 마음대로 하지만 친구들 앞에선 언제나 부끄러워진다. 서로의 연기를 보며 충고도 하고 격려도 하는 모습이 친구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기도 하다.이런 연극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라는 직업 또한 느껴볼 수 있고 서로서로 격
고양한내초에서는 의형제 의자매 시간이 있다. 의형제 의남매는 1학년은 3학년과 2학년은 4학년과, 3학년은 6학년과 함께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후배 선배가 만나서 진짜 가족처럼 활동하는 시간이다.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활동이나 아니면 학생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준비해서 의형제 의자매 시간에 활동하면 의형제 의자매 시간을 보낸다.요즘 선배와 후배 사이에 상처가 생기거나 오해가 생기기 쉬워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선배와 후배들이 가까워지고정해진 시간은 1년에 3번에서 4번 정도 밖에 없지만 평소에도 서로서로 인사하고 친하게 지낸다.이렇게 고양한내초에서 진행되는 의형제 의자매 시간을 통해서 후배와 선배가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됬으면 좋겠고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