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곡고: 이지수 통신원] 5월의 행복은 발곡고로부터 (2)

5월의 꽃은 역시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학습이죠?
발곡고등학교의 5월 체육대회,현장체험학습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편(2018 발곡고 체육대회)에 이은 (2)편 기사(2018 발곡고 현장체험학습)입니다.


*(2)편은 (1)편보다 기사가 짧을 수 있습니다.


*(2)편 기사는 기자 본인이 일행과 이동하면서 찍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의정부 발곡고등학교는 5월 10일 목요일 체육대회(1,2학년 대상)에 이어 5월 11일 금요일 현장체험학습(1,2학년 대상)을 시행했다. 각 반마다 가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다르지만, 2학년 1,2,5반이 간 창경궁과 성균관대학교 견학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려 한다. 


발곡고등학교는 그나마 지하철역 중 회룡역(!호선)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회룡역을 기준으로 간다면 망월사 방향으로 창동역(1호선)에서 내린다. 창동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후, 혜화역(4호선)에서 내리면 대학로가 나온다. 대학로에는 한성대학교(혜화역 이전역이 한성대입구이다.),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주변에 있다. 해당 학급이 가기로 한 성균관대학교 주변으로 직진해서 가면 창경궁인데, 창경궁에서는 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따르는 일행이 있었다. 




그런 일행 가운데 발곡고등학교 해당 학급은 반 일행(팀으로 짜여진)과 독특한 포즈의 사진을 찍고 리더가 담임 선생님과 각 리더들과의 단체채팅방에 올리면 그중 제일 독특하게 나온 사진을 골라 문화상품권을 준다 한다. 문화상품권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현장체험학습 간 기념으로 추억으로도 남길 수 있게 사진을 독특하게 많이 찍어두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 촬영 말고도 창경궁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을 산책하며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주변 유적지를 보며 설명도 읽어보면 역사 공부도 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창경궁에서 시간을 보낸 후 해당 학급은 반별로 성균관대학교 앞에서 집합 후 점심 식사를 팀 부원들과 먹으러 간다. 성균관대 주변에 있는 부대 차돌박이 볶음 집에서 점심을 기자 본인은 해결했다. 


성균관대 탐방 후 성균관대 주변을 돌아다니면 '부대 차돌밖이 볶음'을 강조한 음식점이 있을 것이다. 혹시 성균관대 탐방 후 학식 대신 먹을만한 음식점을 찾는다면 이 음식점을 강력 추천한다. 차돌박이 2인분을 먹어도 같이 먹을 반찬들이 수북히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차돌박이에 부대찌개처럼 볶아서 밥까지 보너스로 직원이 직접 볶아주신다. 꽤 오래 식사한 편이고 손님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을 나갈 때까지 직원은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푸짐한 점심 식사 후 성균관대를 팀원들과 탐방해야 하는 시간이다. 성균관대에서 팀 부원들과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성균관대학교를 다니는 학생 1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것이다. 인터뷰 대상을 구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에 진학중이신 학생홍보대사 학생 분을 만나 인터뷰가 잘 진행될 수 있었다. 비록 이 분을 찾을 때까지 시간이 짧게 걸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분과 인터뷰를 하면서 성균관대학교에 대해 몰랐던 것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다양하게 알 수 있어 그 점이 좋아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에게 좋은 기회라 본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기자 본인이 알게 된 사실인데, 평균적으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정시를 강조하였다. 기자 본인이 속한 일행이 인터뷰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재학 중인 학생홍보대사이신)학생도 정시로 들어왔다고 했는데, 탐구 영역보다 국어, 수학, 영어의 비중이 크다고 답변해주셨다. 


꼭 현장체험학습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된다면 성균관대학교를 탐방하며 재학생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평소에 성균관대학교에 대해 궁금했고 알아보고 싶었던 정보를 직접 물어보는 것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당시 다녀온 장소는 창경궁과 성균관대학교여서 그 두 곳에 맞춰 기사를 작성했지만, 대학로에 있는 장소인 만큼 주변에 연극과 공연도 자주 열리고 있다. 대학로의 한 카페에 들어가 찍은 공연 포스터도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기사와 함께 올렸다. 1398년부터 개교한 성균관대학교와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창경궁, 그리고 그 두 곳이 위치한 청춘과 젊음의 거리 대학로까지의 소식이었으며, 여기까지 유익한 정보와 함께한 소식이 들어있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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