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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현중학교 안전송 부르기

<<재미있게 안전 알아가기>>


(오프닝) 경기도 교육청에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안전송을 만들었는데요. 신백현 중학교는 매일 아침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Sync>캠페인 현장 모습

서늘한 가을 아침, 신백현 중학교 등굣길에는 학생들의 힘찬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열심히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요.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난 달부터 학생들의 자치적인 참여로 안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1학년 김하늘 인터뷰

우리 학교가 안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요 같고 친근하게 다가와서 외우기도 쉽고 듣기도 좋았어요. 

>>3학년 홍수미 인터뷰

(등굣길이) 조금 더 활기차지는 것 같고, 하루를 좀 더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 개념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각 학급은 교통 안전, 학교 생활, 전기 화재 등 다양한 주제로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회의도 하고, 퍼포먼스도 만들면서 안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입니다. 


>>2학년 박승훈 인터뷰

친구들과 단합을 하면서 이런 캠페인을 했다는 것이 좋은 것 같고요. 화재 관련해서 안전 캠페인을 했는데, 소화기를 일상생활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2학년 류선환 인터뷰

소화기를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작은 불씨라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었는데요, 준비하면서 친구들끼리 우정도 쌓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2학년 심효리, 황정민 인터뷰

미술시간에 반 아이들끼리 안전 팻말을 만들고, 방과 후에는 댄스를 맞추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식으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론으로만 잘 알고 있는 안전에 대해서 활동적인 캠페인을 통해서 교육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박동련 선생님 인터뷰

실제로 어떤 상황에 접했을 때 아이들이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거든요. 이렇게 활동을 하고, 율동을 만들고, 여러 가지 계획을 짜면서, 아이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고요. 앞으로 안전 교육이 책이나 교육으로만 그치지 말고, 아이들이 활동하고 같이 행동하면서 배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필요한 안전. 


(클로징)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더 활발해져 학생들의 안전이 더 잘 지켜지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 교육청 미디어 기자단 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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