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종교 '영세교'는 도대체 무엇일까

대한민국을 잠식하려한 종교 영세교


최근 대한민국이 '최순실 게이트' 라는소설에나 나올법한 기괴망측한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라는 사건이 터진 것은 현 대통령이 '영세교' 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신도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현 정부를 두고 쏟아지고 있는 '샤머니즘 정권' 등의 비판들은 이러한 이유로 나오고 있는 표현이다.


이런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대통령이라는 중요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 국가의 기밀 문서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민간인에게 넘기고,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때 점검을 받으며, 수많은 특권 특혜를 안겨주고, 비리를 저지르도록 도운 이유가 '친밀함' 이었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영세교'와 관련되어있다는 추측은 다른 의혹들에 비하여 근거들이 많이 존재한다.


박 대통령이 발언할때 사용하는 '우주의 기운','혼' 등 국정화 교과서 논란 당시 사용했던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 와 같은 발언들은 영세교에서 끊임없이 거론하는 단어들이다.


집권기간 내내 언론, 정계 인사, 관료, 가족들과의 교류조차 최소한의 교류만 하여 소통이 없다고 지적을 받을 정도로 논란이 없었던것이 친분 관계인데 유독 최순실에게는 국정뿐만 아니라 사적인 문제들도 모두 위임하였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최순실과의 관계가 보인다.


최순실 이전에 측근 역할을 하던 종교인 최태민과 박 대통령의 관계 또한 집중되고 있는데 이 외에도 특정 종교단체들과 정권 사이의 연관성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정황들에 의하여 유명한 언론인, 여-야권의 정치인, 평론가들까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가벼운 음모론을 넘어서 현재 대한민국 최대의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신앙은 내 인생의 목표이며, 삶의 의미가 돼 왔다. 어릴적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신앙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라고 1977년 주한미군과 대담하던 도중 박 대통령은 말했다.


영세교(靈世敎)는 1970년대 초반 최태민이 창시한 종교이다. '살아 영생' 이라는 교리를 표방한 최태민은 자신을 미륵이나 단군으로 칭하면서 사람은 원래 신이였고 사람이 원래의 신체로 돌아가 신이 되면 '불사'의 영생체가 될수 있다. 또한 "사람이 하느님이 되어야만 하늘나라에 들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며 신으로 태어난 인간이 살아생전 신체를 회복해 '하느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영세교의 주장이다.


기독교, 천주교에서 말하는 사이비 종교의 공통점은 1. 교주 자신과 신도들에게 맞고 인기있는 교리를 형성한다. 2. 성경의 일부분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강조한다. 3.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에서 분리시킨다. 4. 진리를 100% 완벽하게 통달하고자 하는 교만을 가진다. 5. 사도들이 신앙고백을 거부한다. 6. 교주를 신격화시키고 숭배의 대상으로 삼는다. 7. 경제 문제만 관심이 있고 신도들로부터 갖은 방법으로 금전을 수탈한다. 8. 그릇된 신비주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등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영생교에서 말하는 교리는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교리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고 사이비 종교 자체의 문제점도 있지만 핵심은 이러한 불확실한 종교단체가 우리나라 정치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나라를 쥐락펴락 했다는 것을 국민들은 깨닫고 분노하고있다.


박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는 무종교이지만 어릴때부터 최순실과 돈독한 친분을 쌓았고 관련된 비리, 정치적 사건을 보았을때 진실이 밝혀져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정당하게 받아야 한다고 국민들은 말하고 있다.


현재 박 대통령은 '최순실'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상태이지만 현재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박 대통령 하야라는 내용을 가진 시위가 대한민국 곧곧에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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