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 : 이예빈 통신원] 신곡초 9월 활동 보고

신곡초, 9월에는 무슨 일이

신곡초는 9월 한 달 동안 여러 가지 변경사항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일은 8월 31일을 끝으로 오혜숙 전 교장 선생님께서 정년퇴직 하신 것이다. 오혜숙 전 교장 선생님께서는 본 기자가 1학년 입학식을 한 2017도에 신곡초 제3대 교장 선생님으로 부임하셨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꽃 화단을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다. 또한, 중앙현관을 리모델링해 주셔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작은 연주회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셨다.

 

이번 9월에 새로 부임하신 박계원 교장 선생님께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신다. 아침 인사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등교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서로 주고받는 간단한 인사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신곡초는 앞으로 인사를 잘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2학기 전교 임원선거가 있었다. 9월 17일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하였고, 개표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23일 날 하였다. 새로 구성된 전교임원회가 신곡초와 신곡초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하기 바란다.

 

9월 29일에는 ZOOM을 통한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학부모님께서 공개수업에 참여해 주셨지만, 비대면으로 하는 공개수업에는 거의 참여가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준비한 수업을 선생님과 모든 학생은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마지막으로 신곡초 중앙현관에는 ‘노 담’ 캠페인을 하고 있다.  '노 담'은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뜻 이다. TV에서 '노 담' 공익광고를 볼 수 있어서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더 적극적인 활동을 못 하지만 중앙현관을 오가는 학생들이 '노 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앙현관 한 쪽 벽에는 코로나 이전에 학생들이 활동했던 사진들이 붙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상, 신곡초 9월 활동 보고를 마친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