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초] 도농초등학교의 다양한 동아리 소개

어느덧 11월이 끝나고 졸업이 다가오고 있다. 졸업이 다가오는 만큼, 나의 학교생활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만약 필자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 중 인상깊었던 일 몇 가지를 묻는다면, "동아리 활동" 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학창시절의 동아리 활동이 좋은 추억으로 남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는 도농초등학교의 동아리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도농초등학교에는 3개의 동아리가 있다. 바로 방송부, 도서부, 그리고 또래상담부 이다. 

 

우선 도농초등학교의 방송부는 학교의 각종 방송을 진행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동아리로, 필자가 속해있는 동아리이다. 방송을 이끄는 "아나운서부" 와, 화면전환과 PPT를 담당하는 "기기조작부" 까지 총 둘로 나뉘어져 있다. 교내 방송뿐만아니라 학교 행사준비도 맡고 있어 방송 장비나 짐들을 옮기는 일이 잦다보니, 방송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육체노동부"라고 불리기도 한다. 총 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방송부원들을 뽑기도 했다. "DBS" 라는 엄연한 이름이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냥 방송부라고 불러 모르는 학생이 많다.

 

 

다음은 도서부이다. 도서부는 도농초등학교의 도서관인 "지혜의 샘"에서 책들을 정리하고, 도서과 관련 활동을 하는 동아리 이다. 총 10명의 도서부원이  돌아가면서 아침과 점심시간에, 학생들의 대출 및 반납을 돕는다. 또 매주 1번씩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기사로 토론을 진행한다. 독서의 날 등 각종 도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있고, 최근에도 행사를 열었었다. 북카트에서 반납된 책들을 모아 소독하고, 다시 책꽂이에 꽂는 일이 힘들다 보니, 도서부가 아닌 학생들도 일을 돕기도 한다.  현재 새로운 도서부원을 모집하고 있다.

 

마지막은 또래상담부이다. 또래상담부는 도농초등학교 "WEE  Class" 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이다. 총 7명의 부원이 있으며, 친구사랑주간 이나 애플데이에 행사 등을 진행하고, 친구를 상담해주기도 한다. 지난번에는 도서부와 함께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친구에게 편지쓰기, 나와 친구의 장점 찾기 등의 행사는 언제나 도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내게 방송부 활동 "동아리"가 주는 설렘과 소속감, 그리고 책임감이 있었기에,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또 친구들, 선배들과의 즐거운 추억 뿐만아니라,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고 내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 더 알아갈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도, 동아리에서 이러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나중에 이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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