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숭중 : 문재영 통신원] 전면 등교, 달라진 학교 모습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해가며 진행되었던 학교 수업, 하지만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전면 등교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면 등교로 변화된 우리 학교의 모습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변화는 역시 수업입니다. 대면 수업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집중도도 높아졌고, 등교 수업을 하면서  수행평가도 몰아서 한번에 하지 않아서 조금은 여유가 생겼고, 온라인 수업에서 이해가 잘 안되던 부분도 다시 설명을 해 주셔서  조금 더 온라인 수업보다  피드백이 많은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재미있는 놀이도 같이 하며 학교 수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급식입니다. 한 반씩 내려가 급식을 먹어 원래 1시가 넘어 급식을 먹는 날도 많았지만, 이제 위드 코로나로 한 번에 두 반씩 내려가 급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식을 더 빨리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변화는 학생 수 입니다. 원래는 한 학년만 등교하거나, 두 학년이 등교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전학년이 다 등교함에 따라 동아리 활동에서도 같은 학년끼리만의 동아리 활동이 아닌 선, 후배와 서로 교류하는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져 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 또한 방송반, 학생회에서도 전학년 부원이 일을 나누어 처리하게 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변화는 쉬는 시간입니다. 쉬는 시간에 원래에는 정말 자기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이었지만, 위드코로나와 함께 간단한 공기 놀이와 약간의 대화 등을 하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위드코로나 단계가 올라가면 '공기 대회'같은 것도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위드코로나로 학교의 많은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의 우리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다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즈음 , 방심하지 말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 종식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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