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우리 지구를 지켜주세요

최근 친구와 함께 카페를 방문하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음료수를 매장에서 마시고 갈 것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컵에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바다를 방문하였는데, 바다 해안가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고 놀란 기억 또한 있습니다. 이런 플라스틱을 보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양의 플라스틱이 나오고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환경오염, 그중에서도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마 다들 거북이가 빨대가 코에 끼어 크게 다친 사진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지금도 많은 양의 해양동물들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의해 다치거나 심지어 죽기도 합니다. 사람들에 바다에 버린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 먹어 기관지가 막혀 사망하거나 또는 동물의 평생을 고통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영향이 인간에게는 안끼칠것같지만, 인간에게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한 수중동물이 쓰레기를 먹고 이 동물을 먹는 인간에게도 신체적으로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바다에 있는 쓰레기를 걷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은 육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의 5배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 또 분리수거를 꼼꼼히하면 될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매년 벌어지는 쓰레기 중 오직 9%만 분리수거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떻게 쓰레기를 줄이고 더는 동물에게, 더 나아가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막연하게 분리수거를 잘한다,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는 등 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조금씩 달성하다 보면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잘 분리 배출하는 등 사소한 것부터 직접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행동하여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앞에 서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 우리 학교에서 분리수거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분리수거를 담당하고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굉장히 부끄러움과 동시에 안타까웠습니다. 한 번만 더 헹구면, 한 번만 더 제거하면 분리수거가 가능한 것들인데 라는 안타까움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 헹궈야 하는지 몰랐다, 분리수거 가능한지 잘 몰랐다 등 여러 방면에서 분리수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리해서 말하자면, 분리수거 등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해보기, 환경을 보존하고 싶다면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환경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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