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초 : 최린 통신원]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곳 자치회

 
자치회는 한 학기 동안 회장, 부회장을 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와 비슷한 것이다. 자치회에서는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며 홍보도 하고 선생님의 도움 없이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이끌어 가는 곳이다. 또한 회장, 부회장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치회를 하기 전에는 리더쉽 캠프를 하는데 거기에서 부서가 정해진다.
 
부서마다 하는 일이 다르며 가끔 모두 함께 행사를 준비할 때도 있다.부서 중에는 캠페인부, 홍보부, 환경부, 체육안전부가 있는데 캠페인부에서는 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은 거의 다 캠페인부가 기획한다. 두 번째는 홍보부이다. 홍보부에서는 캠페인부와 다른 부서들이 기획한 행사를 영상으로 편집하여 홍보한다. 홍보부는 영상으로 편집하기 때문에 영상 편집을 할 줄 모르면 홍보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환경부는 홍보부와 조금 미세하게 비슷하다. 홍보부는 영상으로  홍보한다면 환경부에서는 복도나 계단 쪽에 환경 등을 꾸며 홍보를 한다. 홍보부에서 홍보한 영상을 보려면 정해진 날만 볼 수 있는데 환경부에서 홍보한 것은 매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체육 안전부이다. 체육안전부에서는 체육과 관련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한다. 체육안전부도 캠페인부와 비슷한 점이 있다.
 
올해부터는 작년과 다르게 부서가 다 정해져 있어서 부서를 직접 정하지 않고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 준비만 하면 된다. 또 매주 화요일마다 8시 30까지 등교해 자치회실에 모여 회의를 한다. 그다음엔 반 친구들에게 회의 내용을 들려줘 나만 아는 것이 아니라 반 친구들도 알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누구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자치회가 있어서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직접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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