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한주안 통신원] 현충일,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

계기교육으로 현충일을 알아가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이란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달’이다. 6월에는 6.25전쟁, 제2차 연평해전. 현충일 등 참 많은 일들이 있다. 그래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

 

 

6월 6일에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게양한다. 그런데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조금 아래로 내려서 게양한다. 그 이유는 현충일에는 조기를 달기 때문이다. 조기는 우리나라에 슬픈 일이 있을 때 추념하기 위해 게양하는 것이다.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그런데 이런 의미 있는 현충일을 그냥 보내도 될까. 현충일이 존재하는 이유와 미래를 생각하며 현충일을 보내야 한다. 새이레기독학교는 설날, 추석, 제헌절 등 국경일이나 공휴일이 다가오면 계기 교육을 한다. 계기 교육 시간에는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현충일 계기 교육 시간에는 전쟁으로 돌아가신 분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외국인들까지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현충일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의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후 무궁화를 만들고 현충일을 주제로 시를 썼다.

 

 


우리는 계기 교육을 통해 과거를 알아간다. 과거를 보지 않고 현재만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발전할 수 없다. 그래서 이 교육을 통해 현충일과 같은 날이 왜 있는지 알아간다. 기념일이 생긴 계기를 알아야 그날을 생각하며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고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념일이 왜 생겼는지 모른 채 평소와 다름없이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를 거울삼아 발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현충일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기념일들을 의미 있게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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