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의 IT 칼럼] 컴퓨터공학과 가니까 좋아요?

컴퓨터공학과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컴퓨터공학 전공 대학생의 조언과 중요하게 알아둬야 할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컴퓨터공학과 가니까 좋아요?’ 라는 책이 나왔다.

이책에는 컴퓨터공학과 선배들이 말하는 조언(읽으면 좋은 책, 영화 등)이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한 실제 경험을 말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 중 ‘컴퓨터와 IT 기술의 이해’는 컴퓨터공학과 저학년 수업으로 종종 개설되는 ‘컴퓨터공학(과학)개론’ 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로 컴퓨터와 IT 기술이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 컴퓨터 시스템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또한 다른 책으로 ‘10대를 위한 첫 코딩’을 추천했다. 이 책은 컴퓨터공학과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코딩을 통해 홈페이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선배들이 생각하기에 컴퓨터공학과를 가면 잘할 것 같은 학생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며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잘하고 수학을 좋아하고 새로운 언어를 금세 배우는 타입을 말했다.


이 책에 따르면, 컴퓨터공학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두루 배우며 주로 프로그램 개발자나 정보 보안 전문가로 사회에 진출하지만, 정보통신학과는 하드웨어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네트워크 엔지니어나 통신공학 기술자로 진출한다는 차이가 있다.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컴퓨터공학과와 교과과정이 매우 비슷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운용에 중점을 두어 공부한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재능이 있고 컴퓨터 관련 진로를 생각하지만 확실히 진로를 정하지 않았다면 컴퓨터공학과로 진학하는 방법이 좋다. 물론 진로설정은 신중해야 한다.  컴퓨터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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