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은 늘 덥지만, 올 여름 역시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닥쳐온다고 한다. 현재 유럽과 중국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인 요즘 시원한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붐비는 인파가싫다면 집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는 방법도 있겠다. 그마저도 치솟는 전기세가 부담된다면 돈 안 드는 피서 꿀팁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고자 한다. 돈 한 푼 안 들고,세상 그 어느 곳보다 시원하며, 심신까지 건강해지는 피서지 중에 도서관만 한 곳이 또 있을까?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15개, 공립작은도서관 22개, 사립작은도서관 62개 등 1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부천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다.부천의 도서관 역사는 부천시의 역사와 길을 같이 했다고도 볼 수 있다. 1985년 심곡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중이며, 전철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해 칙칙폭폭도서관, 무인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는가 하면,권역별 여행, 영어 등 특성화 주제 전문도서관, 매년 부천의 책 선정(2022년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독서마라톤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1 그중 올해 7월개장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