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인 부분에서 예민한 경험이 있어봤는가?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색에 노출되어 있다. 색은 우리의 생활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색이 하나도 없는 ‘흑백’이라고 생각을 해봐라. 얼마나 답답할까? 우리는 색을 통해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색’에 대해서 흥미 진진하게 담겨있는 책을 읽어봤다. 우리는 생각보다 색에 예민하고 각 색이 상징하고 있는 바가 다르다. 폴 심프슨의 저서인 <컬러의 방>에서는 많은 색 중에서도 11가지의 색, 빨강, 노랑, 파랑, 주황, 보라, 초록, 분홍, 갈색, 검정, 회색, 하양을 소개하고 있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색들이다. 이 11가지의 색 중 당신은 어떤 색을 가장 선호하는가? 정말 신기하게도 2015년 조사기관 유고프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세계 10개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색은 ‘파란색’이다. 파란색이 언급된 김에 파란새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다. 파란색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본 결과, 우리 조상에게 자연의 파란색이란 좋은 날씨를 의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파란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요즘 파란색 번호판을 달고 도로를 누비는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친환경 자동차의 국내 시장이 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인식 영향 때문인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각종 혜택과 규제를 통하여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2017년 6월 9일 이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흰색 번호판을 부착하였지만, 이후부터 출고되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수소)는 국토교통부에 지침에 따라 의무적으로 파란색 번호판을 부착하게 된다. 단, 전기자동차에는 해당하지만 하이브리드 (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는 제외하였으며 친환경 전기 택시 또한 승객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기존의 흰색, 노란색 번호판을 유지했다. 그렇다면 전기차 번호판은 수많은 색상 가운데 파란색을 고집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따른 대답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등 국내외 환경에 대한 이슈가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