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산업과 생활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고 하는 연속기사물,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5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살펴본 2019 체육정책과 산업' 기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점 사업중 하나인 여가생활문화 확대에서 언급된'주말을 활용한 체육 프로그램'에 대해 오늘 살펴보고자 한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전국 4,700여개의 학교에서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제도다. 학교 밖에서도 승마, 수상스포츠, 스케이팅 등 학교 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종목을 익힐 수 있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함께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평소 운동이 부족하고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다. 통계를 보면 지난 201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2백만명 이상이 참여하며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아래 주소에 들어가 찾아볼 수 있다. 내가 사는 지역 주변의 프로그램을 알아보고신청도 가능하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난 뒤 진행될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도 각 지역에 따라 공지된 곳도 있으니 참고해
우리 생활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산업과 생활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고 하는 연속기사물,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스포츠산업이라는 분야보다 눈을 넓혀서 대한민국 전반적인 문화산업을 담당하는 행정기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예산에 대해 이번 이야기에서 다뤄보려고 한다. 사실 국민 중 나라의 행정예산, 그 쓰임새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면 대부분 관심 가지기 쉽지 않는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다. 자기 삶의 바쁨으로, 그리고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많은 양의 예산 이야기, 조금만 들어도 진저리가 날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예산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나라, 그 속 우리 국민들을 위한 정부의 계획이 담긴 집합소이기도 하다. 이렇게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이러한 예산 속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다. 먼저 전반적인 편성 기조를 살펴본다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크게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문화 행정의 분야로 나뉘어서 재정을 편성하고 문체부는 올해 예산 편성의 주요 방향으로 ◇ 일상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 장애인·저소득층 등의 문화 향유 지원 강화, ◇ 창작·제작 역량을 키우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2군 팀(C팀)은 한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었다. 신생구단으로 창단하고 난 뒤 연고지 주변 지역에서 2군 선수들을 위한 훈련과 경기공간을 찾지 못한 이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제2 구장인 포항야구장을 빌리면서 경기를 진행했었다. 그리고 2015년, 그들은 고양시로 연고 이전을 한다고 소식을 전한다. 2014년까지 있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해체와 함께 빈 곳의 활용, 그리고 마땅한 2군 선수단의 연고지가 없던 NC다이노스의 사정이 이렇게 만나 만들어진 결실이었다. 고양 다이노스는 ‘우리 동네 야구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많이 접할 수 없는 고양시민들을 위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였다. 실제로 당시 고양 다이노스 심보영 운영팀장은 “우리가 잠실구장이나 KBO TV 중계와 팬을 겨룬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오셔야 할 분들은 1군 경기의 열성 팬 분들이 아닙니다. 큰 야구장은 쉽게 갈 수 없는 분, 가본 적이 없는 분들이 동네에 바람 쐬러 나오듯 편하게 놀러 올 수 있는 구장이 고양 다이노스의 목표입니다.”라는 말을 통해 실제로 이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지난 2018시즌을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