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산여자고 : 최진실 통신원] 고등학생 시인이 되어 참여하는 시조대회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중앙일보 주최 시조 백일창에 참여하다!

안녕하세요.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의 학교 통신원 최진실입니다. 2017년 5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중앙 학생 시조 백일장 및 중앙 학생 시조 암송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는 먼저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 우리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려 15명이나 합격하여 시조백일장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2시간 동안 학년마다 정해진 주제에 맞게 자신의 창의성과 실력을 뽐내어 시조를 쓰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저도 예선에 통과가 되어 위의 사진처럼 대회에 참가하여 시를 써보았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참여하지 않은 시조 암송대회가 끝나고 시상식이 곧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상을 받지 못했지만, 같이 온 후배, 친구, 선배님의 수상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우수상 2명, 가작상 2명으로 총 4명이 수상하였는데요. 정말 훌륭하죠? 수원에서 서울까지 더운 날에 대회에 참가하려 온 우리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 수상이 목적이 아닌 시조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시조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우며 우리나라의 문학 중 하나인 시조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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