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폐지 번복 : 시청자의 힘


SBS 런닝맨은 작년 연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런닝맨 폐지'에 대한 일이었다. 작년 연말 갑자기 런닝맨 측에서는 오직 기사로만 송지효와 김종국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전하였다. 런닝맨은 이 일로 인하여 많은 네티즌 과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작년 12월말 SBS에서는 런닝맨을 폐지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그로 인하여 런닝맨은 SNS에 '런닝맨 멤버들은 최대한 조용히 2016 SAF SBS 연예대상 행사에 참여하고 싶고 상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의견을 표현하였고 그래서 단 한개의 부문에서만 상을 수상하였다.


런닝맨은 올해 2월에 폐지될 예정 이었으나 방송 이후에 톡방에서 폐지를 반대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런닝맨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런닝맨은 최근 시청률 8%대에 입성 하였고 또한 재미있어진 런닝맨 폐지에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견을 SNS와 기사로 밝혔다. 런닝맨은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멤버's week를 계속 진행 할 것이다.


시청자들에게는 한 프로그램을 통제 할 수 있는 약간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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