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청소년 사춘기와 강아지 이야기


청소년들 거치는 과정에는 사춘기가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짜증, 반항, 우울, 2차 성장 등 있는데요. 사춘기 시기에 "반려동물"을 키우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이란 동물이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친구, 가족과 같은 존재라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사춘기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면 좋은 이유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책임감과 감정교류 또는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맞벌이하시는 부모님과 바쁜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우리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현실 매체인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럴 때 반려동물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과 같은 여가생활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텅 빈 집안에 안정감이 들고 반려동물과의 감정교류로 사춘기의 기복이 조금 잦아들지 않을까 합니다.


필자도 사춘기 명목하에 반려동물 (햄스터)를 키우고 있습니다. 키우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책임감과 행복지수가 올라가며 스트레스 해소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단지 외모가 귀엽고 예뻐서", "한번 키워볼까?"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키우는 청소년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견이 되어 몸집이 커지면 더는 귀엽지 않다고 질려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앞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경제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것은 물론이고 시간적 노력과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책임감을 느끼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와 같은 감정의 제어가 잘 안 되는 사춘기 여러분. 반려동물과 함께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우리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따뜻하게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