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의 역사 칼럼] 당시의 최고의 엘리트 여성, 김마리아

우리나라 역사를 설명할 때 일제강점기를 빼놓고 설명하면 안 될 정도로 일제 강점기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진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에는 많은 독립운동가가 존재했었으며 그중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를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한다. 내가 김마리아를 알리고 싶은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이유는 김마리아는 일제의 지배에 강력히 저항했던 대표적 여성 독립 운동가이며 미국 시카고대학을 나올 정도로 엘리트여서 마음만 먹으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독립운동에 몸을 바쳤다는 것에 존경심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김마리아는 당시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던 조선인 학생들의 뜻을 모아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주장하는 독립선언문을 썼다. 이후에 김마리아는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설립하고 그 단체의 회장을 맡아 여성들의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1

 

 

김마리아가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설립했다는 점이 가장 고평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당시 여성의 지위가 지금보다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성 항일단체를 세운다는 것 자체가 일반적인 항일단체를 만드는 것보다 비교적 어려웠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항일단체를 만들어 여성들의 독립운동이 더 단단하고 지속해서 이루어지게 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한민국이 일제의 지배를 받았을 때 부와 권력을 누리는 것보다 자신의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그 정신이 그 뒷세대를 살아갈 후손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김마리아처럼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위해 힘썼던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에 자신의 나라를 지키지 않고 더 편안한 삶을 살기위해 친일 행동을 했던 친일파들도 존재했다. 친일파는 그 당시 부와 권력을 쥐기 위해 일본의 편에 선 사람들을 말한다. 더불어 친일파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원한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친일파 중 가장 대표적 인물로는 이완용이 있다. 이완용의 많은 친일 행적 중 하나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손아귀로 들어간 결정적 이유 중 하나인 한일병합을 주도하고 성사시켰다.

 

친일파 청산을 위하여 우리는 친일파의 후손들이 누가 있는지 친일파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친일파의 뿌리를 없애기 위해 그 뿌리의 중심인물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배워야 한다. 또한 친일파를 청산하기 위해 제정된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 법의 내용과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가 만약 일제강점기에 살았었더라면 나는 일제에 대해 저항했을 것같다. 왜냐하면, 일제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아무리 힘들지라도 자신의 나라가 없다는 것은 굉장히 치욕스럽고 부끄럽게 느껴져 내 나라를 지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더불어 무작정 일제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한 대한민국 애국부인회와 같은 항일운동단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체계적이고 의지적으로 독립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주

1.인용: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82871&cid=58583&categoryId=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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