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수학여행을 대신한 특별한 이벤트

코로나로 인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해서 아쉬운 철산초 6학년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계획한 이벤트!

 

 

 지난 10월 30일, 철산초 6학년 교실들에서는 할로윈 행사와  딱지 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6학년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이다. 교실마다 풍선과 할로인 문구,거미줄 등으로 장식되어-있어 할로윈 느낌을 느끼기 충분했다. 또 다른반에서는 공기와 딱지가 준비되어 있고, 포토존도 있었다.  할로윈 행사를 하는 반의 학생들은 각각의 할로윈 머리띠나 망토, 모자로 의상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었다. 딱지치기 행사를 하는 반의 학생들은 반에서 딱지치기 대회를 통해 각반의 대표를 정한 후  각반의 대표들끼리 대결해 이긴사람이 과자 보따리를 차지했다. 

 

 솔직히 이 행사들도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를 보고, 할로윈 가면을 만들고, 딱지를 치는 등 외부에서 진행이 불가했지만 학생들은 6학년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하는 행사였기에 모두들 즐거워했다. 중간중간 활동하는 모습은 졸업 사진기자가 사진을 촬영해서 앨범에 처음으로 우리들의 활동 모습을 넣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풍선을 장식하고 준비를 한다는 것에 더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재미난 의상과 분장을 하며 마음껏 즐거워 했다.

 

 비록 1박 2일의 수학여행대신 할로윈,딱지 치기 행사로 마무리 했지만, 처음으로 6학년 친구들과 추억이 생겼다는점은 매우 의미있게 다가왔다. 

 

내년 쯤에는 코로나가 끝나서 여러 행사를 많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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