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석의 심리 칼럼] 한마디의 중요성

인간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말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 말 한마디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플로 변형될 수도 있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등 좋은 방향이든 좋지 않은 방향이든 영향력이 크다. 요즘 말을 통해 일어나는 여러 문제인 악플, 사이버폭력 등이 발생하고 있어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나라 속담에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이 속담을 너무 과장한 말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속담에는 항상 깊은 속뜻이 있기에 말 한마디로 천 냥의 값어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매우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말 한마디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기 쉽다. '내가 이런 말 한다고 쟤가 기분 나쁘겠어?', '뭐 어때 이 정도가지고~' 등등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즘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또한, SNS가 더욱 발달하고 있어서 사람들은 익명성이라는 가림막 뒤에서 말 한마디를 더욱더 쉽게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점점 말 한마디의 영향력을 생각하지 않고 쉽게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언어로 인한 피해 사례와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말 한마디는 악성 댓글로 이어져 악성 댓글을 받는 사람에게 우울감, 스트레스 등을 받게 하고 결국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드는 예도 있고 사이버 폭력으로 SNS를 통해 한 명을 고통받게 하거나 역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할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이 점점 보급되면서 이런 스마트 기기에 종 더 의존하려고 하고 가지고 있는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이버 폭력이 커지게 되는 것 같다. 길거리에서도 사소한 문제로 인해 말다툼하며 싸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러한 말로 일어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말 한마디로 일어나는 문제들을 막기 위해서는 말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나의 말 한마디로 일어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 영향력을 생각하는 것은 셍각보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말 한마디를 할 때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아마 말 한마디로 인한 피해 사례가 덜 생길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어떤 영향을 상대방에게 줄 것인지는 우리가 모두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남이 나에게 말 한마디의 영향을 생각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으며 말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먼저 남에게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남을 배려하여 말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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