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호의 스포츠 칼럼] 푸스카스상이란 무엇일까

손흥민 선수가 지난해 12월 번리와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넣은 골이 푸스카스상을 받을지 기대가 되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시상식이 취소되어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푸스카스상에서 푸스카스는 축구선수의 이름이다. 푸스카스는 헝가리 출신 축구선수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뛰었으며 그의 생애 축구선수 업적이 대단하여 그의 이름을 따 푸스카스상이라고 이름 지었다.FIFA 푸스카스상은 국제 축구 연맹이 2009년 10월에 처음으로 만든 상으로 해당연도 작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 세계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이 상을 수여 한다.

 

 

작년에는 헝가리 출신 다니엘 조리 선수가 사이드 라인에서 올라온 공을 바이시클 슛을 넣으면서 인상 깊은 골을 선보였다. 하지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푸스카스 수상 골은 2014년 콜롬비아 출신 하메스 로드리게스 선수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넣은 골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 골은 가슴으로 공을 받은 후 먼 거리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해 넣은 환상적인 골이었다. 아시아 인도 이 상을 수려한 적이 있다. 2016년 말레이시아 출신의 모하메드 파이지 수 보를 선수가 프리킥을 차는 데 환상적으로 공이 감기면서 이상을 수여 하였다. 여러 사람은 태풍이 불어야 이 골이 가능할 것이라며 감탄이 끊이질 않았으며 이골은 누가 봐도 감탄을 할 정도의 골이다.

 

이렇게 좋은 상에도 부정적인 면이 존재한다. 이상의 의도는 해당연도의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 하나를 선정하여 상을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국제 축구 연맹에서 전 세계에서 나온 모든 골을 전부 다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하여 명성 높은 리그나 대회, 선수의 골들만을 보고 판단한다는 여론이 많을 정도로 비판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장점도 있고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나는 이 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잘 모르던 나라의 리그에서 하나의 원더골로 그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유럽축구만 흥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등 여러 대륙의 리그도 흥행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하여 빛을 보지 못한 재능있는 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뛰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query=푸스카스&sm=and_hty&where=m#api=%3Fwhere%3Dbridge%26sm%3Dmtb_etc%26query%3D페렌츠푸스카스%26tab_prs%3Dcsa%26col_prs%3Dcsa%26format%3Dtext%26tab%3Dprofile%26nqx_theme%3D%7B"theme" %3A %7B"main" %3A %7B"name"%3A"people_gen"%2C "os" %3A 129336%2C "pkid" %3A 1%7D%7D%7D%26u1%3DPeopleMobileDetailEndPage&_lp_type=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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