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곡고 : 정석윤 통신원] 영화를 통해 배우는 우리민족

 

지난 8월 23일 금요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안곡 고등학교에서는 5교시와 6교시의 자치 시간을 이용하여 통일 교육을 하였다. 이번 통일 교육의 경우에는 지난 1학기의 4월과 6월에 진행되었던 교육과는 다른 형식인 영화를 주제로 한 교육이었다.

 

교육에 사용된 영화들은 강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공조 등의 북한을 소재로 하거나 연관이 되어있는 영화들이었다. 학생들은 영화의 줄거리를 찾아보고,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감상하면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화를 보고 각자 선택한 영화에 등장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기 생각에 대해 적는 부분은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꼽혔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은 평소 멀게만 느꼈던 북한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북한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북한과 우리나라 사이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가 된듯하여 인상깊은 활동 이었던것 같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 역시도 통일 교육이나 사회 시간에 이같은 내용에 대하여 학습할 때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통일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만한 계기가 된 듯하여 뜻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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