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고 : 이상헌 통신원] 친구들과 협력하는 고1 수련회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 2박 3일 활동

  지난 4월 17~19일로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으로 광문고 1학년 학생들이 수련회를 다녀왔다. 고1 학생들이 1반부터 11반까지 있어서 버스도 무려 8대 빌려 출발했다. 광문고와 수련원까지는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 1시간이면 충분히 가고도 남았다. 우리는 버스 안에서 반 아이들과 수련원 숙소 안에서 할 활동을 정하면서 놀고 있었다.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버스안에서 친구들은 '2주 뒤에 시험이야! 공부는 언제 하냐?' 라는 이야기가 절반이었다. 그렇게 기대 반 불만 반을 가지고 수련원에 도착하니 내리자마자 수련원 선생님들이 버스 앞에서 반겨주고 계셨다.

 

 

그리고 각 반마다 앞에서 간략한 스케줄을 알려주시고 운동장으로 가서 학급 단체 사진을 찍자고 하였다. 찍고 나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바로 활동을 했다. 반 아이들과 큰 퍼즐 조각을 맞추어 협력심을 키우는 활동이었다. 처음에는 그림이 너무 커서 어려웠지만 같이 하다보니 1등으로 퍼즐을 맞추었다.

 

 

 

 

 그날 저녁에는 대강당에 모여서 고1 학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대회도 했었다. 여러 팀이 나오면서 친구들은 정말 재미있어했고 밤 7시부터 9시까지 쉬지 않고 활동했다.

<본 기사의 사진은 기자가 직접 찍었음을 밝힙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