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수많은 장애인이 있다. 그리고 바로 당신의 앞에도 있다. 과거에 사람들은 장애인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피하는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장애인도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움파룸파족 역할을 맡은 왜소증 배우 '딥 로이',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저신장 배우 '김유남'과 그 밖에도 많은 배우와 운동선수들이 있다. 특히 박주희 공연평론가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상업적인 뮤지컬에서 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은  박수받아야 할 시도"라고 평가했다. 신체적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 배우를 섭외해도 그 배우만의 개성이 드러나서 더욱 멋진 영화가 되는 것 같다.

  또한 요즘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즉 유니버설 디자인도 많이 나오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이 건축, 제품,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을 말하는데 특별한 개조를 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계획하고 서비스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그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지하철 점자 보도, 버스의 승하차가 편리한

지상 버스, 키가 작은 사람들도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높낮이가 다른 지하철 손잡이, 쉽게 열 수 있는 레버식

문손잡이 등  여어 가지 종류가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생기고 꿈을 이룰 기회가 생기는 등 많은 것이 변화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에 대해 특별한 시선이 아닌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준다면 우리 사회는 좀 더 편안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