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전교회장이었던 심*우 양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홍천중학교는 2023년 전교회장과 부회장 선거를 시작했다. 후보들은 총 3명으로 2학년 부회장 1명, 1학년 부회장 1명, 2학년 전교회장 한명을 뽑을 예정이다. 내년이면 3학년 부회장과 회장 각각 1명, 2학년 부회장 1명이 생기는 것이다. 선거 임원들은 공정한 투표를 위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참가자들을 열심히 감독 중이며 선거에 참가한 후보들은 열정적으로 학생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천중학교는 요즘 들어 전교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이 잘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3학년인 홍천중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몇년 전만 해도 후보자들이 매우 많아 선거운동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등굣길에 발 디딜 틈 하나 없다고 말한다. 홍천중학교 자치회 선생님은 원활한 홍천중학교의 학생부 활동과 자치회 활동을 위해 선거에 많이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아직 후보 수는 턱없이 부족해 작년 전교회장 선거와 같이 무투표 당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후보들은 총 세 명으로 부회장 후보 2명, 회장 후보 1명이 있다. 이 중 회장 후보인 김*겸 군을 인터뷰해보았다. Q: 전교 회장 후보로 출마한 계기
학교를 이끌어 가는 학생자치회와 전교 회장, 전교 부회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데꼭 필요한 연결 고리이다.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들어갈 사람을 뽑기 위하여 진행되는 선거는모든 학교에서신중하게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학교마다 추구하는 가치는서로 다르기에 정해진 틀이 있어도 선거의 시기, 투표하는 기간, 그 외에 더 추가되는 것 또한 모두 달라 서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2022년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양주백석중학교의 2023년도 학생자치회 정, 부회장 선거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이번 선거의 입후보 방식은 꽤 특이했다. 바로 1명의 전교 회장 후보(현 2학년)와 2명의 전교 부회장 후보(현 2학년 1명, 현 1학년 1명), 총 3명이한 조를 이루어 출마해야 하는 '러닝메이트' 방식이었다. 그래서 후보자 등록 기간인 10월 4일~ 18일(총 10일) 동안 출마하고 싶은 후보는 자신과 함께 할 짝을 찾아다녀야 한다. 함께 조를 이루어 활동한다는 것은 화합과 협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서 고안된 본교의 방법이다. 그다음, 입후보가 끝난 10월 19일부터는 회장단의 일원이 서로 회의하며 각각의 공약과 유세 운
최근 9월 10일과 13일, 죽전고등학교에서는 지난 학생자치회 면접으로 선출된 임원들이 '2021학년도 죽전고등학교 2학기 대의원회'를 통해 처음으로 만났다. 이번 대의원회는 불가피하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2학년과 1학년이 격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9월 10일, 첫 번째로 2학년 대의원회가 먼저 열리고 9월 13일, 두 번째로 1학년 대의원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중 9월 13일 대의원회에 1학년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참석해 취재해보았다. 이번 9월 13일에 열린 대의원회는 1. 개회선언, 2. 국민 의례, 애국가 (생략), 3. 격려사, 4. 학급자치회 당선증 수여, 5. 회장단 인사, 6. 대의원 소개, 7. 안건발표, 8. 건의 사항, 9. 폐회선언의 식순으로 이루어졌다. 2021학년도 2학기 대의원회의 개회가 선언되고, 교장 선생님의 격려사가 이루어졌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번에 새 출발을 하게 된 2학기 학생자치회가 순조롭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이루기 바란다." 며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다음으로는 학급자치회 당선증이 수여 되었다. 이번 2학기 새롭게 각 반을 이끌게 된 회장과 부회장들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임명장을 받았다.
좀처럼 끝날 기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에 의해 우리의 학교생활은 많은 부분에서 달라져 왔고, 또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최근 2일 경기도의 죽전고등학교에서는 달라진 코로나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학생자치회 부장/차장 지원자 면접을 진행하였다. 지난 8월 죽전고등학교에서 2021년 후반부를 이끌 새로운 학생자치임원단이 뽑힌 가운데, 죽전고등학교의 학생자치회 구성도 새롭게 꾸려지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25일 죽전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모집 포스터가 공지된 가운데, 신청자는 1, 2학년 학생을 모두 합해 무려 46명의 지원자가 몰렸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지원자 선출 방식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이루어졌는데, 서면으로 신청을 받던 예전과는 달리 1차 서류전형부터 '구글 폼'을 이용하여 치러졌다. 온라인 시대에 맞춰 열린 위와 같은 '구글 폼'은학생자치회 지원 이유와 자신의 활동 계획, 의지와 각오 등의 문항들로 구성되어있었고, 그 문항에 맞추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게 되었다. 1차 서류 전형의 기간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2차 면접 전형이 진행되었다. 2차 면접은 지원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방과 후와 10시 이후
[고양 = 류종백] '해처럼 늘 밝게'의 줄임말.'해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이 지난 2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발대식에 준하는 '해오름식'과 이전 기수 활동을 마무리 짓는 '해내림식'행사를 통해 해늘 2.0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1의 새로운시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고양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이라는 이름으로첫 활동을 시작한 해늘은지난해 8월전체적인 운영 시스템 리빌딩을 거쳐 '해늘 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늘의 개편은 그 시도 자체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대부분의 학교에서 7~8월에 학생회장단 선거를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출범 시기를 정하였고 새로운 구성과 새로운 인원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했다. 해늘 2.0의 회장으로 활동한 김원희 학생(행신고 3)과부회장 홍승우 학생(백신고 3),이태현 학생(일산컨벤션고 3)은 '항상 소외되는 인원 없이 늘 재미있게 일하는 것을 추구하면서도 효율적인 일처리를 중요시한 것.'을 해늘 2.0의 기본으로 여겼다며 출범 당시를 회상했다. 고양시 관내 고등학교의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해늘은 '학생회 연합'이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