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가 왜 우는지 알아. 하지만 나는 할 수 없는 일이지.(I know now why you cry. But it's something I can never do.) - T-800의 작중 대사 1920년대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이 쓴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에서 로봇의 개념이 등장한 이후로 오늘날까지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각종 예술, 문화 작품에서 다뤄지고 있는 소재이다. 특히 예로부터 로봇에 대한 사람의 은근한 공포심과 경쟁심은 곧 인간과 로봇의 싸움을 그린 영화작품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서 인간과 로봇의 싸움을 통해서 인간과 로봇의 우정을 표현한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명작은 누구나 위에서 말한 요소를 완벽하게 만족시켰다고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984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1편이 배경이 된다. 1편의 경우에는 50 ~70년대 초를 대표하는 괴수들이 현대의 사람들과 싸우는 방식의 당대 할리우드식 구성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들어졌는데, 여기에 타임 패러독스, 로봇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당시 관객들에게는 상
인공지능 채팅봇(챗봇)인 '테이'를 아시나요?테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계발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테이는 트위터 계정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테이가 나온지 16시간 만에 계정을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무었일까요? 또 테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테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인공지능 로봇으로 스스로 학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든 로봇입니다. 10~20대 소녀를 모티브로 한 트위터 계정을 이용하고 있었고 작년 2015년 12월에 만들어져 16시간만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테이가 종료된 이유는 바로 테이가 잘못된 학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이 테이에게 주입적으로 인종차별적, 성별차별적, 욕을 섞은 말을 했고 그것을 교육받은 테이는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은 조작되었다', 한 사람이 '대학살에 동참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그럴 것 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 로봇이 잘 이용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테이같이 나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면 나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발전된 인공지능 로봇이 나와 이와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