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3~6학년 각 학급 임원들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그 분들께 전해드렸다. 편지를 쓰는 기간을 2020년 11월 30일에서 2020년 12월 11일까지고, 학년별로 편지 쓰고 전해드리는 날짜는 달랐다. 학년별로 각각 다른 분들께 편지를 썼다. 3학년 학급 임원들은 방역 도우미 분들과청소 해 주시는 분들께 편지를 썼다. 4학년 학급 임원들은 급식실 영양사 선생님, 급식 조리원분들, 그리고 급식실 식판 정리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편지를 썼다. 5학년 학급 임원들은 긴급 돌봄 해주시는 분들과 숲 가꾸기 활동 어르신들에게 편지를 썼다. 6학년 학급 임원들은 행정실 교직원 분들과 돌봄교실 보육 전담사 님들, 그리고 배움터 지킴이 분께 편지를 썼다. 각 학년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전달해드리는 모습을 살펴보자. 학년별로 응원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여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했고, 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편지를 전해드렸다. 힘든 시기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한윤섭 작가의 '봉주르, 뚜르'는 제1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남북 분단의 현실을 담은 책이다. 주인공 봉주는 프랑스의 한 시골 도시 뚜르로 이사를 왔는데, 자신의 방에서 책상에 적힌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그리고 '살아야 한다'라는 글자를 발견한다. 봉주는 집 주인 듀랑 할아버지를 통해서 그 집에는 한국 사람이 단 한명도 산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봉주는 이 낙서의 주인을 찾는 데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봉주는 자신이 다니는 뚜르의 학교가 마음에 들고, 그 학교에는 밝은 친구 디디에와 일본인 학생 토시가 있다. 봉주는 토시와 왠지 모를 갈등이 있고, 디디에 할아버지와 아랍인 가게 아저씨를 통해서 토시가 자신의 집에 전에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토시가 자신의 방 낙서의 주인을 밝혀내면서 북한 사람들이생각보다 우리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친구 사이의 우정에 대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토시와 봉주 사이의 우정과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도 알 수 있다. 프랑스라는 타지에서 봉주의 생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종종 북한 사람들을 먼 존재
코로나 19때문에 우리 모두 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다. 거리두기 정책과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의 제한이 컸다. 그중올해 꼭 하고 싶었던 일을 생각해봤다. 첫째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학교에서는 각 학기에 한 번씩평소 교실에서 하는 수업이 아닌 현장 체험학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단 한 번도체험학습을 가지 못했다. 물론다른 방법들로 추억을 쌓긴 했다. 학교에서 강당에서 창의문화축제를 하는 대신 교실에서 각각 창의문화축제를 보냈고, 급식을 나눠먹기도 하는 대신 칸막이를 쳐 놓은 곳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급식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러가서 평소와 다르게색다른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5학년 2학기 때는 역사를 배운것에 맞추어 역사에 관련된 장소에 체험학습을 갔다. 박물관에 가서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듣기도 했고, 맛있는 점심을 먹기도 했다. 간식을 싸와서 자유시간에 함께 친구들끼리 놀기도 했다. 코로나가 종식하면 이와 같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학습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둘째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바로 여행을
지난 10월 23일은6학년모두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창의문화축제의 날이었기 때문이다.주3회 등교로 바뀐 첫 주라서 한 반의 학생들이 다함께만나는첫 주이기도 하다.코로나 19때문에 창의문화축제는 강당에서가 아닌 교실에서 각자 진행했다.10월 23일에 미세먼지가 나빠서 야외에서 하는 활동은 취소됐지만반마다 다르게 창의문화축제를 진행했다.몇 몇 학급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반은 장기자랑과 놀이활동을 했고, 6학년 4반은 재능발표회와 학급 레크레이션시간을 진행했다. 5반은 장기자랑이 자율이라서 한 학생만 자원해서 피아노 발표를 했다. 미술활동으로할로윈을 맞아서 깃발 배너를 만들었고, 그렇게만든 배너를 연결해서 걸었다. 낙엽과 은박지, 매직과 목공풀을 이용한 미술활동도 했다. 낙엽 미술활동이 마를 동안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6학년6반은 학생들이 각자 장기자랑과 주제발표를 준비해서 발표했다. 스톱모션, 퀴즈, 연주 등의 종목들이 있었다. 6학년 6반은 시간관계상 놀이부스 체험은 당일날 하지 못했고, 다른 날에 진행했다. 2반과 3반의 창의문화축제도 반끼리 진행했다.올해의 창의문화축제는 평소와는다른 방식이었지만모두기존수업에서
10월~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우리 주변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을 볼 수 있다. 우리주변에서 접할수 있는 단풍의 모습을 살펴보자! 멀리 산으로 가서, 또는 가까운 집 앞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단풍나무들을 통해서 가을을 느끼고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R.J 팔라시오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영화화 됐다.이 책은 많은 분량에 속한다.그래도 내용이 굉장히 재미있고, 큰 감동과 교훈이 담겨 있는 책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책이다.주인공의 관점만이 아닌 주인공의 친구들과 누나, 누나의 친구들의 관점까지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입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인 어거스트(어기)는 만 10세이고 5학년에 들어간다. 어기는 그동안은 홈스쿨링을했다.어기는 자신의 조금 다른 외모 떄문에 학교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물론 예상 했듯이 어기에게 학교 생활은 쉽지 않다. 서머와 잭이라는 좋은 친구들이 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어기를 질병 취급하면서 피한다. 게다가 줄리언 패거리는 어기를 대놓고 괴롭히고 어기에게 못되게 군다. 마지막으로 할로윈 축제 때 잭이 자신의 대한 험담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받기도 한다. 어기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모두 각자만의 사연이 있다. 어기의 누나 비아는 부모님이 어기를 신경쓰느라 항상 스스로 할 일을 하고 양보해야 했다. 비아는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단짝 친구 미란다와의 문제가 생겨서더욱 예민해지지만, 남자친구 저스틴과 사귀게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비아의 친구 미란다와
지난 6월홀수번호는 3일, 짝수번호는 5일에 3학년 학생들의 과학행사를 진행했다.활동은 '나만의 DNA 팔찌 만들기'로,이 활동은 자신의 혈액형을 알아본 후, 각자 다양한 비즈로 4개의 염기를 정한 후, 혈액형별 염기서열과 관련해서 학생들 각자 자신만의 팔찌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팔찌를 만들면서 DNA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에참여했다. DNA는 사람의 몸을 이루는 60조개에 이르는 세포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이다. DNA는 사람의 생물학적 특징을 좌우하고, 주로 세포 내에서생물의 유전정보를 보관한다. 염기에는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의 4가지 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염기의 순서에 따라서 사람이 다양한 유전정보를 가지게 된다. 돌연변이란 DNA의 복제과정에서 염기의 서열, 즉 순서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없어지거나 달라지는 것이고, 유전자 재조합이란 특정한 유전형질을 가진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이다. 활동하고 나서, 3학년 학생들의 소감을 3학년 4반 선생님에게 전달 받았다."자신의 혈액형 유전정보에 맞게 차례대로 야광구슬을 끼우는 것이 재미있었다.", "DNA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사람의 얼굴이나 체질이 DNA
송민지 기자는 지난 7월 9일 목요일에 찹쌀케이크를 만들었다. 시중에 판매하는 밀가루 케이크와는 달리 찹쌀케이크를을 찹쌀로 만들어서 건강에 이롭고너무 달지는 않지만 견과류 등이 들어 있어서 맛도 좋다. 간식으로도 괜찮지만 아침으로 먹어도 좋다. 만들기는 매우 간단하다. 일단, 달걀 1개와 우유 약 150mL, 찹쌀 약 300g, 그리고 콩배기팥배기를 원하는 만큼 넣어주면 된다. 콩배기팥배기는 각종 견과류로 대체할 수 있고, 아몬드슬라이스를 넣어도 맛있다. 일단 찹쌀가루의 덩어리를 풀어주고, 달걀과 우유를 넣고 섞어준 후 콩배기팥배기(견과류)를 넣어서 반죽해주면 반죽은 완성이다. 반죽을 만든 후에는 그 반죽을 인덕션에 올린 후라이팬에 넓게 펴주고약 30~40분 정도 익혀준다. 이때 후라이팬은 5분 정도 미리 예열해줘야 한다. 그 다음에 한 번 뒤집어 준 후 5분 정도 다시 익혀주면 찹쌀떡이 완성이다. 이처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찹쌀케이크를만들어보자.
햇살 가득한 좋은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이 텅 비어 있다. 다른 때 같으면, 학생들로 북적였을 운동장이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텅 비어 있다. 다시 학생들로 운동장이가득차는 날을 기다린다.
얼마 전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아침 일찍 타고 왔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위험하고 코로나19 때문에 평소에는 타기 쉽지 않은데 수지 체육 공원에 가서 타니 바닥도 평평하고 탈 장소도 넓어서 타기 좋았다. 아침 일찍 타니 사람도 거의 없어서 코로나 19 걱정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바퀴로 타는 것이기 때문에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하고, 넘어질 수도 있기 떄문에 너무 짧은 반바지보다는 칠부 바지나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긴팔보다는 시원한 반팔을 입는 것을 권한다. 넘어지면 몸 전체가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고,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넘어졌을 때 땅을 집을 수 있는 손 보호대는 특히 중요하다. 조심할 점이 많기는 해도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기분이 상쾌하고 운동을 하니 재미있기도 하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코로나 19 때문에 답답한 마음도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안전 수칙을 따르면서 건강하게 운동을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