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에서 한번쯤은 "느린 우체통"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 우체통을 보고 자신에게 편지를 써본 경험이 있으신가요?느린우체통(느린-郵遞筒)은 빠른 것을 중요시 여기는 21세기에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억을 기념할 장소에 설치한 우체통이라고 합니다. 우체통이 위치한 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엽서나 직접 가져온 우편물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이나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줍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정식 우체통은 아닙니다. 2009년 5월 인천 서구 영종대교기념관에 처음 생긴 후 서울 북악팔각정, 전남 신안군 가거도,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휴게소, 경남 창원 의창구의 주남저수지 전망대와 창원의 집 후문 등에 잇달아 설치되었습니다.이 우체통은 기다림의 미학은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성찰의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1년 뒤, 자신에게 쓴 편지의 모습을 보면 어떠한 느낌이 들까요? 이는 단언컨대 자신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자신을 위해 편지를 쓰는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에 대해 더 계발할 줄 아는 삶의 자세를 취해 더 성장한 자신의
우리의 아픈 역사를 함께한 섬,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은 섬, 그 자체만으로 소중한 섬,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그 섬은 바로 독도이다.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으로 두 개의 바위섬과 중간의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그 가치가 매우 큽니다. 물고기가 많아 황금어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일본은 이 섬을 다케시마라 칭하며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한다.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로는 신라의 이 사부 장군이 진평 왕 13년 울릉도, 독도 정벌을 감행했고, 그에 대한 기록역시 나와 있다. 또한 안 용복은 독도 지역에 일본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독도를 오지 말 것을 일본 정부에게 확인 받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내의 고대~근대의 지도에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근거가 없다.그렇다면 왜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일제강점기 때 우리 나라의 영토는 일본의 차지가 되었고, 독도 역시 일본의 차지가 되었다. 그 후 1945년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하고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일본은 항복을 하고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등의 모든 영토를 한국에게 돌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