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0일부터 고양 가람중학교에 급식실 및 체육관 공사가 시작되었다. 2022년 2월 말에 준공될 예정인 이 공사는 평소 체육관이 없어 불편해 하였던 학생들과 다른 학교들처럼 넓고 쾌적한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 1학년인 학생들과 앞으로 새로 입학할 신입생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불만과 아쉬움의 탄성이 끊이질 않고 있다. 3학년 5반의 한 남학생은 급식실과 체육관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번에 급식실과 체육관이 지어지는 것은 매우 좋지만 가장 급식실과 체육관의 공사를기대해왔던 저희 3학년은 정작쓰지 못해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라고 답했다. 3학년의 다른 학생들도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급식실은 학교의 1층에, 체육관은 후문을 기준으로가람중학교 운동장의 오른편에자리 잡을 예정이다. 그런데 체육관 공사가후문이 있는 오른쪽에서진행되고 있기 때문에,후문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공사장과 가까이 위치한 학급의 학생들이 많은불편을 겪고 있다. 3학년 학급중에서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3학년 5반이 가장 체육관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하고 잎이 무성해져 도로를 풍부하게 만들어주었던 나무들이 가지들이 다 쳐내어져 앙상해져 있다. 옥빛마을 17단지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나무 가지치기가 한창이다. 식물 전문가들이 발표한 바로는 5년에 한번 정도 가지를 쳐주면 영양분이 나무에 더 골고루 가게 되고 뿌리가 전보다 더 탄탄해져 잘 자랄 수 있게 만들어주고 통풍관리에 좋아 나무의 회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지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저층 세대는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무성한 나무가 채광을 가려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게 할뿐더러 여름에는 나무에 자생하는 온갖 벌레들 때문에 골칫거리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최근 필수가 되고 있다. 옥빛마을 17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지난 4월 말부터 가지치기에 들어갔다. 그러나선한의도와는다르게현재나무가지치기에대한의견은여러갈래로나뉘고있다.몇몇주민들이가지를치는것은아파트단지를위한제일나은선택이라고주장하는반면,다른몇몇주민들은평소아름답고풍성해단지를생기넘치게하여주었던나무들이전부짧고굵게잘려보기에좋지않고그에따른소음과바닥에놓인잘린가지들이불편함을자아내고단지외관을손상하고있으며,굵은나무줄기를베어내면세균이침투하기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