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육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킵초케'킵' 케이노(76·케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월계관상 첫 수상자가 됐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그에게 월계관상을 수여했다. 월계관상은 이번에 처음 제정된 것으로 '스포츠로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것이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IOC 위원 7명이 투표로 1회 수상자를 결정했다.그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숙모 밑에서 자랐다. 그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남자 육상 1500m와 1972년 뮌헨 올림픽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따냈다. 부와 명예를 얻은 뒤 케냐에 학교와 경기장을 지어 사회에 환원하고 특히 고아를 돕는 일에 힘써와 '케냐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려왔다."교육은 하나의 무기입니다.파괴를 하지않고 평화를 만들어 내는 무기입니다. 우리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통합 그뿐입니다."-제 1회 올림픽 월계관상 수상자 킵초게 킵 케이노케냐와 리우 아이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1 서로 다른점을 사랑하는 게 평화야2 모든 꿈은 평화를 담고 있어3 평화는 함께 나누는 거야4 평화는
2016년 8월 6일 토요일부터 22일 월요일까지 17일 동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대해 알아봅시다.올림픽 참가국206개국올림픽 참가 인원10,903명경기 28 종목메달 306개이번 리우올림픽은 120년의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올림픽운동의 지구촌 확산에 큰 전기를 마련해 줄 예정입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8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 폐회식까지 역대 대회 최다 참가국인 206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서 17일간의 열전을 펼치고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골프와 럭비가 신규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306개 세부경기는 161개의 남자경기, 136개의 여자경기 및 9개의 혼성경기로 나누어 열립니다. '열정적으로 살자(Live your passion)' 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참가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올림픽은 그리스 시대 제우스신을 기리기 위해 올림피아에서 4년에 한 번씩 치르던 제전이었습니다. 참가선수들은 옷을 완전히 벗고 경기를 했기에 여자는 선수로 출전할 수도 경기를 관람할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의 기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으로 나뉘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은 한반도를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하여 38 도선을 넘어 남한을 침략해 왔다. 6.25 전쟁은 남과 북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었다.6.25 전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전쟁은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소련의 도움을 받아 군사력을 키운 북한은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려고 전쟁을 준비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은 38 도선을 넘어 갑자기 남한에 쳐들어왔다. 전쟁이 시작되자 국군은 북한군의 공격에 맞섰지만, 사흘만에 북한군에게 서울을 빼앗겼다.전쟁이 일어나자 국제 연합은 여러 나라로 구성된 군대를 대한민국에 파병하고 물자를 지원하였다. 국군과 국제 연합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서울을 되찾는데 성공하였다. 이어 38 도선을 넘어 북쪽으로 향하였고, 압록강에 이르러 통일을 눈앞에 두었다.국군과 국제 연합군이 북쪽으로 전진하자 중국군이 북한을 도와 전쟁에 개입하였다. 국군과 국제 연합군은 북한군과 중국군에게 밀리면서 후퇴하였다. 국군과 국제 연합군은 서울을 빼앗겼다가 전열을 정비하여 되찾았다. 국군과 국제 연합군은 북위 38도 근처에서 북
최근 많은 어린이가 이야기를 할 때 은어나 비속어를 사용하고 있다. 2011년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초등학생의 97퍼센트가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나도 모르게 대화 중에 섞어 쓰게 되는 은어나 비속어는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은어나 비속어 대신에 고운 말을 사용하여야 한다. 고운 말을 사용하여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첫째, 고운 말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흔히 말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임을 표현할 때에 "말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격언을 사용한다. 이 말처럼 대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고운 말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면 고운 말도 나오지 않는다.둘째, 고운 말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한다. 은어나 비속어는 원활한 대화를 어렵게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재미를 위하여 은어나 비속어를 사용하였다가 친구들끼리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도, 어른과 어린이의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른 사람과 원활한 대화를 하고 싶다면 고운 말을 사용하여야 한다.셋째, 고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말을 지키는 것과 같
경기도 안양시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주최하는 '2016 경기과학축전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대회분야와 정보화체험관, 특별행사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이번 축제는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로봇대회, 게임대회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정보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행사도 마련됐다. 드론아카데미, 드론체험관, 드론영상콘테스트 등으로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조종 실습이 가능하다.정보화체험관에는 최신 ICT 트랜드를 반영한 3D프린팅,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과학탐구, IT 및 로봇체험 등의 코너로 꾸며져 어린이들도 쉽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사물인터넷 시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란 주제로 김학용 IT컨설턴트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이밖에 드론군집비행, 종이예술체험, 다문화체험, 메이킹북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등 풍성한 디지털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이필운 안양시장은축제 전 "사이버과학축제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인문학은 대학교에서는 버려진 학문으로 유명하다. 대학교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인문학은 버려진 학문으로 인식한다.그런데 왜 인문학 바람이 다시 불고 있는 것일까?첫 번째 이유로 고령화를 들 수 있다. 고령화로 사람들은'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학문' 인 인문학을 통해 삶을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또한, 기업이 앞장서서 인문학의 인기를 만들고 있다. 세계를 이끌어가는기업인 삼성과 구글 등 수많은 대기업이 '인문학 바람'을 이끌어 가고 있다.삼성은 올해부터 '삼성 직무 적성 검사'를 통해 인문학을 갖춘 인재를 뽑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일이다. 미국의 애널리스트 벤 바자린은 삼성이5년 안에 스마트폰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학을 빼놓고 무섭게 쫓아오는 중국을 따돌릴 수 없다는 것.인문학 바람이 몰아치는 지금, 대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인문학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2016년 5월 21일 평촌 롯데백화점 샤롯데광장에서는 제10회 안양시민 사랑나눔 걷기대회 '다가치 돌자, 동네 한바퀴'가 열렸습니다.평촌 롯데백화점 샤롯데광장에서 떠나 평화공원과 학의천 등을 지나 돌아오는 약 6.2km의 코스 중에 나눔에 대한 여러 부스가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 마을의 곳곳을 살피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많은 분들께서캠페인활동 참여, 봉사활동, 공연, 풍선, 음료수, 기념품 등 다양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셨고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지난 2011년 '1980년 인권기록유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5.18 민주화 운동'이 무엇일까?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는 민주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일부 군인들은 군대를 동원하여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이것이 5.18 민주화 운동이다.항쟁 10일 동안 광주와 주변 지역에서 165명의 시민이 희생당했다. 76명이 실종되었고, 3,383명이 부상당하였으며, 1,476명이 체포되는 등 총 5,100명이 연루되었다. 뿐만 아니라 102명은 포위 당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희생당했다. 피해자들로부터는 환청·몽유병·강박행동 등의 정신 질환을 겪는다는 보고가 많았다. 그들 사이에 이혼과 자살 비율이 특히 더 높았던 것은 그 일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신체적·정서적 충격으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음을 의미한다.수년이 지난 오늘날에 우리는 이 일을 책 속에서 보고 있다.그날은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그날을 잊어서는안된다. 어제에도, 오늘에도, 내일에도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이다.하지만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