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댕동” “자, 이제 사회탐구 과목 시험이 끝났습니다. 맨 뒷사람은 답안지 걷어오세요.”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6반 교실. 감독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여기저기 탄식이 쏟아져 나온다. 시험 시간동안 고요했던 교실은 언제 그랬냐는듯 소란스러워졌다. 시험지를 찢고 집어던지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한숨을 쉬며 곱게 접어 가방에 넣는 학생들도 있다. 길고 길었던, 고3의 6월 모의고사가 끝난 것이다. 1일 목요일, 2017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약 7시간에 걸쳐 치러졌다. 이번 평가는 고3 학생들에게 특히 더 중요했다. 실제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했고, 그동안 고3학생들이 치러왔던 모의고사와는 달리, 재수생들까지 응시하여 경쟁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수능의 전초전 인 것이다.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반응은 전과 같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4월 모의고사 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고, 한편으로등급유지도 어려울 것 같다며 울상을 짓는 학생들도 있었다.지난 시험보다 무거워진 분위기에 시험지를 찢었던학생도 슬그머니 펴서 가방 속에 넣었다. 시험이 끝난 후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시험지를 계속 쳐다보
애니멀 호딩/ 돌봄이란 이름의 학대/카드뉴스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경 안국역 인근까지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 15일 경민대기념관에서 광복 제 71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이 날 행사에는 경민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경민학원 내의 총 5개 학교가 참여했다.
2월 28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봄방학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가는 겨울을 장식하는눈에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고교 입학과 동시에 일자리가 보장되고 학비 부담없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우는 '취업 보장형 고교 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이하 유니테크)가 올 하반기부터 도입된다.유니테크(Unif-Tech) 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가 기업과 함께 하나의 사업단을 이루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5년간의 통합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 과정과 대학 2년 과정을 거쳐 취업을 하게 된다.교육부와 고용부는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유니테크 사업단을 16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6개 사업단은 분야에 따라 기반기술 11교, 정보통신 3교, 유망서비스 2교라고 지난 1일 밝혔다.교육부는 2014년 5대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로 유니테크 사업을 발표했고, 정책연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계획을 마련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서 구체화하여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사업단을 선정했다.교육부는 진로를 미리 결정해야 하는 학생들의 신뢰와 권리보호를 위해 취업보장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취업보장기업의 우수성 등을 꼼꼼히 고려해 유니테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